예장통합, 폭우 피해 천안·아산 지역 방문

하나은 기자(onesilver@goodtv.co.kr)

등록일:2020-08-11 15: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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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침수와 산사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진데요. 이런 가운데 예장 통합 총회가 큰 피해를 입은 천안 아산지역을 찾아 지역교회와 주민들을 격려했습니다. 하나은 기자의 보돕니다.

거대한 토사가 덮친 마을. 지난 3일부터 천안,아산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면서 마을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인명피해도 속출했습니다. 당시 아산 유곡리에3시간 동안 무려 253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로 마을 주민 2명이 실종됐습니다.

(추영석 / 마을주민)
"물폭탄이 떨어지는 바람에 그래서 (사람이) 밀려나간 거예요. 그래서 실종된 거예요. 부인들이 집에서 보고 있었어요. 떠내려가는 걸 봤대요. 그 정도로 아주 심각했어요."

목회자가 중상을 당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감밭예능교회 양문 목사는 지난 6일 교회 앞 나무에 걸린 전선을 내리기 위해 사다리에 올라갔다가 낙상사고를 당했습니다. 양 목사는 뇌출혈, 척추 손상, 발가락 골절 등으로 수술을 받고 현재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바로 옆 동화리 마을엔 3개의 하천이 모두 불어나면서 도로와 밭 상당 부분이 유실됐습니다. 하천 바로 옆에 위치한 동화교회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갑자기 불어난 하천에 교육관에 물이 들어찬 겁니다. 교회 바로 옆에 있는 옥수수밭은 모두 엉망이 됐습니다.  

(문익수 목사 / 동화교회)
"축대가 무너져 내려온 것이 여기 교회에 있는 교육관 쪽에 밀려내려 오면서 교육관하고 사택에 계속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중부지역의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는 피해를 입은 마을을 찾아 시름에 빠진 마을 주민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했습니다. 

(김태영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가을 농사 수확을 앞두고 큰 피해가 난 것에 대해서 심심한 위로를 전해드립니다. 월요일날 일찍 가서 방문 위로하는 게 좋겠다 판단을 하게 됐고요."

통합 총회는 천안 아산 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를 복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워낙 피해가 크다보니 복구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천안 아산에서 GOODTV NEWS 하나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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