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목사고시 4곳서 분산시행

진은희 기자(jin@goodtv.co.kr)

등록일:2020-08-07 13: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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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의 목사고시가 교단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의 4개 학교에서 치러졌습니다. 이번 목사고시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보안과 방역 속에서 진행됐는데요. 진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상체온) 확인 됐습니다. 손소독하고 입장해주세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주최한 목사고시 현장은 어느 때보다 분주했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시험이 두 번 연기됐던 만큼 방역과 보안을 철저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스크를 쓴 채 발열체크 기계 앞에 섭니다. 정상체온임이 확인된 응시생들은 손 소독과 본인확인 후, 정상체온임을 확인하는 초록팔찌를 받아 입장했습니다. 응시생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치렀습니다. 

감독관들도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까지 착용한 채로 수험표를 확인하고, 시험지를 배부했습니다.

이날 응시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약 100명이 줄어든 1,347명이 시험에 참여했으며, 장로회신학대학교, 대전신학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이렇게 총 4곳에서 분산 시행했습니다.  

(신영균 위원장 / 예장통합 총회 고시위원회)
"출제위원들을 호텔에서 출제하되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휴대폰을 함께 거두고, 2인1실 또는3인1실을 쓰며 공동생활을 하게 했습니다. 혼자 절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그래서 오늘까지 지키고 있고..."

총회는 각 학교에 지역총괄, 지역본부장 등 책임자를 세분화했고, 추가인력을 파견했습니다. 특히, 시험 개봉 및 인봉 과정에서는 실시간 인증한 사진을 휴대폰 대화방에 공유했습니다. 통합총회 고시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인해 변한 고사장 내에서 있을 불법행위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할 철저한 매뉴얼도 다 갖춰놨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총회는 목사고시 합격자를 다음달 총회 전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이후 노회로 통지할 예정입니다.

GOODTV NEWS 진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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