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총회가 목회현장에 필요한 이단·사이비와 관련된 그간의 기록과 정보를 담은 자료집을 발간했다. 
 

총회 이단대책위원회가 발간한 이 자료집은 1915년 제 4회 총회부터 지난해 제104회 총회까지 이단·사이비와 관련된 총회의 주요결의가 담겼다.

자료집에는 68개 교회나 개인, 12개 이단 언론 등에 대한 교리를 비롯해 결의 결과까지 나와 있다.

통합 총회는 자료집 약 1만 부를 제작해, 예장통합 전국 노회와 교회에 지난 1일 ‘신천지 추수꾼 교회출입 금지’ 스티커와 함께 배포됐다. 

통합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수부 목사는 “많은 목회자들이 이단과 사이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며 “이번 자료집이 이단사이비 문제 해결과 예방을 선도하고, 한국교회 목회 현장에서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료집과 '신천지 추수군 교회출입 금지' 스티커는 총회 사이트(new.pck.or.kr) 이단사이비 상담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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