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형사6부는 20일 이만희 교주를 재소환했지만 지병을 이유로 나타나지 않았다. 실제 이 교주의 건강상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 이 교주가 코로나 검진을 받았던 HJ매그놀리아 병원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검찰은 이 교주 재소환을 위해 신천지 측과 일정을 조율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받아 강제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이 교주는지난 2월 방역당국에 신천지 신도명단과 집회장소를 축소해 보고하는 등 허위의 자료를 제출하고, 검찰 수사에 앞서 증거를 없앤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