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일본 체류 자격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조건으로 재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사진제공=연합뉴스)

사업가 등 입국제한 단계적 완화 협의

일본 정부가 일본 체류 자격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조건으로 재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

일본은 현재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129개 국가·지역에서의 외국인 입국을 거부하고 있다. 일본에서 사는 외국인도 입국 거부 국가와 지역을 방문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일본 재입국이 불가능하다.

이에 일본 정부는 유학생이나 기능실습생 등 체류 자격이 있는 외국인이 입국 거부 대상이 되기 전 일시적으로 본국에 귀국한 경우, 코로나 유전자 검사를 받는 조건으로 재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 유학하다 귀국한 한국인 유학생들도 일본으로 돌아가 학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사업가 등의 입국제한도 단계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협의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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