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목회자포럼(회장 이철 목사, 강릉중앙감리교회)은 지난 7월 9일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목회자포럼을 개최했다.
 
 ▲국민일보 목회자포럼은 지난 7월 9일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코로나시대 한국교회 어떻게 세울 것인가'를 주제로 목회자포럼을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한국교회의 올바른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예배와 2부 포럼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1부 예배는 김명기 목사(국민일보목회자포럼 사무총장)의 사회와 김석년 목사(패스브래이킹기도연구소장)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 예수님이면 충분합니다’(롬 1:16~17)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는 공동체로 존재하는 그리스도의 현존”이라면서 “세상에는 해결할 수 없는 죄, 불안, 병고, 저주, 죽음의 5가지 문제를 그리스도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부 포럼에서는 권순웅 목사(주단산교회)의 사회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코로나시대 한국교회 어떻게 세울 것인가’, 김운용 교수(장신대)가 ‘코로나시대 설교사역의 방향성’, 최윤식 소장(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가 ‘한국교회 미래 시나리오’,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가 ‘선교적 교회 회복’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국민일보 목회자포럼 전경 ⓒ데일리굿뉴스

이날 발제자들은 코로나19 사태에 교회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개별 교회의 사례를 발표하면서 코로나19의 상황 아래에서도 선교적 교회 회복의 사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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