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는 지난 1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 대학 혁신지원 사업 일반대학 Ⅰ유형'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지난 1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 대학 혁신지원 사업 일반대학 Ⅰ유형'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 혁신지원 사업 Ⅰ유형에 선정된 자율협약형 131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루터대학교는 △사업 추진 실적 △대학의 자율성과 달성도 △사업 관리 및 개선방안 등 사업의 정성평가 주요 핵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루터대학교는 핵심성과지표를 최우선 개선 과제로 설정하여 지표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지만 온라인 'Talk to you' 채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루터대학교 권득칠 총장은 "전체 구성원이 함께하는 '공유하Show' 등 사업 관리 및 개선 방안 도출과 주 1회 총장이 직접 진행한 구성원 참여·소통 간담회 등 상시 성과관리체계 구축이 대학의 자율성과 달성도를 높이는데 주요하게 작용해 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루터대학교는 2018년 교육부가 주관한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수도권 1,000명 미만 대학 중 유일하게 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후 2019년 자율협약형(Ⅰ유형)에 선정 '소규모 종교계 대학의 플랫폼이 되는 대학', '사회공헌(디아코니아)을 실천하는 강소대학'을 중장기발전계획의 비전과 혁신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해 역량기반 교육 체계 혁신, 신(新) 소통 문화 정착을 통한 지속경영 가능 대학으로의 체제 전환 등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루터대학교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다수의 대형 대학들과의 경쟁에서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제시하여 그 경쟁력을 입증받았다"며 "소임을 완수하고자 노력해 준 구성원들의 노고와 그 옆에서 항상 기도로 응원해 준 가족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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