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 콰르텟은 오는 8월 14일 서울 서초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칼리스토 콰르텟은 오는 7월 14일(화) 서울 서초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칼리스토 콰르텟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함께 해온 실력파 여성 현악사중주단이다. 'Callisto'는 그리스어로 '가장 아름다운'이란 뜻으로, 각기 다른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연주자들이 최상의 연주력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 신성희, 비올리스트 양혜순, 첼리스트 전선희로 구성된 칼리스토 콰르텟은 현재 코리안체임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의 단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창단연주회는 총 2부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20세기 전반의 중요한 작곡가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베베른의 'Langsamer Satz (Slow Movement) for String Quartet', 새로운 음악 사조가 탄생할 수 있도록 교량적 역할을 한 베토벤의 'String Quartet No.9 in C Major, Op.59 No.3, Razumovsky', 2부에는 대표적인 민족주의 낭만파 작곡가인 드보르자크의 'String Quartet No.12 in F Major, Op.96, American'이 연주된다.
 
칼리스토 콰르텟은 이번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11월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아침을 여는 클래식', 12월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기획시리즈 등 다양한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다.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관 추가방역 및 접촉 빈번지점 청소, 방역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 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모든 관객의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모든 공연마다 전 관객 좌석 띄어 앉기를 실천하여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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