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영 교수 “법원 판결대로 복직 이행해달라”

이정은 기자(amyrhee77@goodtv.co.kr)

등록일:2020-07-06 19: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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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경북 김천의 개운사 불상을 훼손한 한 기독교인을 대신해 사과하고 복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쳤다가 교수직을 파면 당했던 서울기독대 손원영 교수가 지난해 10월 법원으로부터 파면 무효 판결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복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 교수는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당국은 명백한 불법을 행하고 있다”며 법원 판결에 따라 즉각적인 복직을 촉구했습니다.

(손원영 교수)
"신학에 관한 진리를 탐구하는 저를 이단몰이하면서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저는 법에서 최종 승소를 했습니다. 이사회에서도 복직결정을 했습니다. 어떻게 총장이 국가의 법보다 위에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학교 측은 이날 맞불집회를 열어 손 교수가 사찰에 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살이라 설교하는 등 손 교수의 신학적 행보가 이단성이 짙다며 그의 복직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손 교수는 이에 대해 학교 측이 이단몰이를 중지하지 않으면 이에 상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란 입장이어서 교수 재임용을 놓고 양측 간에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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