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현 장로, 이하 한장총)가 주최한 ‘제1차 실행위원회 및 세미나’가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관례대로 대표회장 소속교단인 예성(총회장 김윤석 목사)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오진근 장로) 주관으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진행됐다.
 
 ▲예성측 총회장 김윤석 목사가 한장총 1차 실행위원회에서 ‘주의 일에 더욱 힘쓰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실행위원회는 오진근 장로(공동회장 예성)의 사회로 1부 예배, 2부 안보세미나, 3부 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예성 총회장 김윤석 목사는 ‘주의 일에 더욱 힘쓰자’(고전 15:50~5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부활은 상식을 초월한 놀라운 사건”이라고 전제한 후 “그리스도인은 부활사건을 확신하고 성령 충만함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게 되기 때문에 부활의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교했다.
 
 ▲한장총 제1회 실행위원회에 참석한 임역원 및 회원들. ⓒ데일리굿뉴스

예성측 총무 이강춘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교회 22만 장로들의 연합체인 한국장로총연합회 40회기 첫 실행위원회에 참여하게 됨을 김종현 대표회장과 임원들과 더불어 축하하며 축복한다. 목사들이 불을 던지다가 지쳤을 때 여전히 곁에서 붙어 있는 불로 목사들의 꺼져가는 불에 힘과 용기를 주며 다시 불을 붙여 주는 이들이 장로들이다. 한국교회와 이 나라 이 민족을 새롭게 하는 불을 지르는 한장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안보세미나는 제44대 육군참모총장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역임한 예비역 육군대장인 권오성 장로가 ‘6·25 전쟁 발발 70주년의 반추’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3부회의 시간에는 제40회기 총회 위임사항인 정기총회회의록채택 및 사업예산이 협의했으며 ‘6·25전쟁 70주년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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