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1.23 (월)

장로회신학대, 故 박창환 목사 추모예식  장로회신학대 13대 학장을 역임한 박창환 목사의 추모예식이 지난 20일 장신대에서 열렸습니다.  41년간 장신대에서 신약학을 가르치고 신약성서 교과서 집필 등 한국 성서번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박창환 목사는 지난 15일 97세로 별세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학도는 공부하다 죽는 것도 순교’란 고인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 6주년 기념대회  부울경본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부산복음화 운동본부는 18일 순복음금정교회에서 설립 6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1부 예배에서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는 설교를 통해 “현재 교회의 위기를 다시 예배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감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본부 이사장 이재완 목사는 "지난 6년의 사역을 점검해 새로운 복음전도운동을 위한 역량강화에 주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예장통합, 총회파송 선교사 훈련 수료식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5회기 1차 총회파송 선교사 훈련이 6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0일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11개국에서 사역하게 될 21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날 수료생들은 '순교의 각오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하며 훈련 기간 동안 함께 생활한 교수진과 총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순창찬미교회 화재…건물 전체 소실돼  최근 전북 순창찬미교회에서 불이 나 35평짜리 건물 전체가 소실됐습니다.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을 예배당 겸 사택으로 사용해 온 김엽 목사는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잃어 이웃마을 예배당에 몸을 의탁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번 화재의 원인은 전기 과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이정은입니다.

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G20 정상회의 폐막…코로나19 위기서 공조 코로나19 사태 속에 화상으로 진행된 주요 G20 정상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모두를 위한 21세기 기회 실현'을 주제로 열린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뿐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 지구 보호,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G20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정상선언문을 채택하고 "코로나19 진단 기기, 치료제와 백신이 모든 사람에게 적정 가격에 공평하게 보급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광범위한 접종에 따른 면역이 전 세계적인 공공재"라고 강조했습니다.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은 폐회사에서 "어느 때보다 G20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美 "내달 11일 코로나 백신 첫 접종"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초고속 작전'팀 최고책임자가 내년 5월쯤 미국에서 '집단 면역'이 달성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몬세프 슬라위 '초고속 작전'팀 최고책임자는 "인구의 70% 정도가 면역력을 갖는다면 집단면역이 가능하다"며 "계획에 따르면 내년 5월쯤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집단면역을 달성하면 바이러스의 광범위한 추가 확산을 걱정할 필요 없이 팬데믹 이전의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다음달 10일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화이자의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 건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마스크 불태우자"…美서 봉쇄 반대시위  내달 첫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는 미국에선 각종 봉쇄 조치에 항의하는 반 봉쇄 시위가 재등장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캘리포니아주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필수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일반 시민들의 바깥 외출과 모임을 금지하는 통금령을 한 달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캘리포니아 일부 주민들은 통금이 시작된 21일 밤 10시부터 오렌지카운티 헌팅턴비치와 샌클레멘테 등에서 수백 명씩 모여 통금에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샌클레멘테 시위에선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불태우자"고 외치면서 미리 준비해온 마스크에 불을 붙였습니다.   브라질, 아마존 관통 도로 추가 건설 계획 브라질 정부가 아마존 파괴 문제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압박에도 열대우림을 가로지르는 도로 건설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북부 '아크리주 크루제이루 두 술' 지역에서 페루와 접한 국경까지 이어지는 152㎞ 도로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 도로는 아마존 열대우림에서도 생물종 다양성이 풍부한 '세하 두 지비조르' 국립공원을 관통하게 돼 환경파괴 문제가 제기될 전망입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환경보호보다는 경제적 개발을 앞세운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아마존 열대우림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획자, 7년 투병 끝 별세 2014년 전 세계를 달군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공동 기획자인 패트릭 퀸이 별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2일 퀸이 7년여간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이른바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던 끝에 37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루게릭병 협회는 트위터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공동 기획자인 퀸이 세상을 떠나 매우 슬프다”며 “퀸은 2013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고, 캠페인 대중화를 위해 가장 힘쓴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캠페인으로 모인 기금은 2억2천만 달러, 우리돈 약 2,450억 원이 넘는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GOODTV NEWS 박은결입니다.

귀국한 선교사의 가장 큰 어려움은 머물 곳이 없다는 겁니다. 어렵게 구한 선교관은 기한이 정해져 있어 한 달도 안 돼 옮겨야 할 때도 많은데요. 성도 수가 30명이 되지 않는 한 미자립교회가 선교사 가정이 마음껏 머물 수 있는 쉼터를 제공했습니다. 조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도 시흥에 한 빌라. 방 3개에 자그마한 거실이 있는 이곳은 물댄동산교회가 선교사들을 위해 제공한 쉼텁니다. 30명이 채 안 되는 성도가 출석하는 작은교회지만 귀국한 선교사 가족들이 머물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단 소식을 접하고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며 십시일반 모았습니다.  (강상민 목사 / 물댄동산교회) 교회도 침체돼있고 힘든 상황인데, 우리가 이런 좋은 일을 한다고 하니까 저희 성도님들도 너무 힘을 얻고 좋아하시는 거에요.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회복 받는 게 보이더라고요.   현재는 코로나19로 급히 귀국해 마땅히 머물 곳이 없었던 스리랑카 선교사 부부와 4명의 자녀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수경 선교사 / 스리랑카) 큰 딸은 온라인으로 수업은 하는데 동생들이 왔다 갔다 하고 시끄럽게 하니까 굉장히 스트레스 받고 했었는데, 자기 방이 생겨서 무척 좋아하고, 옮겨 다니지 않아도 돼서 기쁘고 감사하죠.  물댄동산교회가 제공한 이 쉼터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웨슬리선교관으로 기증됐습니다. 웨슬리선교관은 감리회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가 귀국한 선교사들의 거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곳으로 교회들의 참여로 현재 전국 26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른 선교관과 달리 거주 기한이 없어 거처를 옮기지 않아도 되고, 가구와 가전제품은 물론 유지비까지 지원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 한 해만 800여 명의 선교사 가족이 선교관을 거처 갔으며 현재는 약 90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조정진 이사 /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필요로 하시는 선교사님들이 계속 늘어날 때마다 ‘절대로 우리가 놓쳐서는 안되겠다. 그분들이 어떻게든 머물 수 있도록 해야겠다.  웨슬리선교관은 12월 초에 인천 가좌감리교회에서 제공하는 선교관도 오픈해 선교사들의 거주공간을 더욱 늘려갈 계획입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심방이나 전도는 물론, 이웃 섬김까지 교회에서 차량은 목회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하지만 미자립교회나 개척교회가 차량을 구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용하던 차량을 처분하는 대신 기증하는 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하얀색 승용차가 주차장에 들어섭니다. 깨끗하게 관리된 이 차는 오늘 새로운 주인을 만납니다. 군산에 있는 한 개척교회에 기증되는 겁니다.   차량 전달은 미션카선교회를 통해 이뤄집니다. 미션카선교회는 올해 3월부터 중고차를 매각하는 대신 미자립교회나 개척교회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사용하던 중고 승합차가 주로 기증됐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개인이 승용차를 헌물했습니다.  (강명석 집사 / 충현교회) 차를 좋아하다보니 차를 통해서 헌신하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이런 기회를 통해서 목사님한테 헌신하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를 받게 된 군산 축복감리교회 조동희 목사는 17년동안 끌던 교회 차량을 처분하고 차량을 구하던 중에 차량 기증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거리를 누비며 노숙인을 돕는 조 목사에게 이 승용차는 요긴하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조동희 목사 / 축복감리교회) 좁은 골목에 들어가서 주차하고 성경을 매주마다 가르치는 데 있어서 이것을 기동성 있게 움직이는 좋은 선교차량으로 사용하겠습니다.   보통 교회에서 사용하던 승합차를 폐차하거나 중고차로 팔면 200만원 정도의 이익을 얻습니다. 하지만 개척교회에서 중고승합차를 구매하려면 보험료와 세금 등을 포함해 적어도 500만원이 필요합니다.  미션카선교회 측은 "중고차를 처분하는 대신 기증하면 작은 교회 사역에 큰 힘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헌 목사 / 미션카선교회) 개척교회에서 선교나 여러 가지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선 차량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어려운 미자립교회, 개척교회, 시골교회는 그런 재정이 없습니다. 미션카선교회는 그런 선교적인 감당을 하고 싶습니다.   미션카선교회는 중고차 기증뿐만 아니라 전국에 자동차 정비소와 제휴해 교회 차량을 저렴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GOODTV NEWS 하나은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사람들의 옷차림도 두꺼워졌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까지 겹쳐 취약 계층의 겨울 나기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가운데 노숙인들에게 외투를 무료로 나눠주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한혜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용산역 인근 한 공영주차장 앞에 노숙인들의 긴 줄이 이어집니다. 서울역 홈리스 자활센터가 겨울용 외투를 나눠준다는 소식에 1시간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한 겁니다.  25년간 노숙인들을 섬겨온 서울역 홈리스 자활센터 최성원 목사는 매주 토요일 이곳에서 무료 급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년 겨울이 되면, 따뜻한 외투도 함께 나누는데, 올해는 400벌을 준비했습니다.  (최성원 목사 / 서울역 홈리스 자활센터) (오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배급한다니까 다른 날보다 많이 왔어요. (노숙인들이) 정말로 어렵고 힘들어요. 갈 곳이 없잖아요.  이번 나눔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카리스청년선교회, 미국 순복음교회 북미총회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카리스청년선교회에선 후원뿐만 아니라 직접 봉사자로 나서 외투를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고성관 총무 / 여의도순복음교회 카리스청년선교회 사회사업부) 저희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이곳 노숙인분들에게 점심 제공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추운 겨울을 맞이해서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라고 겨울 점퍼를 나눠드리는 행사를 같이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나눔에 노숙인들은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어르신 이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감사합니다.)  최성원 목사는 "겨울은 갈 곳 없는 노숙인들에게 가장 힘든 계절"이라며 "이들이 무사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GOODTV NEWS 한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