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굿뉴스
글로벌방송단뉴스
굿뉴스
정치
부동산 · 주식
사건 · 사고
연예 · 스포츠
문화
오피니언
2020.11.19 (목)
[다시보기] 11/19(목) ‘영생불사’라던 이만희, ‘사후 대비’하는 신천지 外
1. 영생불사를 주장하던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노쇠한 모습이 잇달아 공개되면서 신천지가 내부 단속에 나서는 한편, 이 교주 사후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기독교한국침례회 박문수 신임 총회장을 만나 새 회기를 맞아 '다음세대 육성'등 중점 사역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3. 코로나19로 선교활동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드론이 새로운 전도 도구로 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4.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새로운 회기를 맞아 전국노회 순방에 나섰습니다.
백석대·백석문화대·백석대교회, 식사권 전달 外 [글방단·교계]
백석대·백석문화대·백석대교회, 식사권 전달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백석대학교회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학 앞 상인과 대학 내 외국인 학생들을 돕는 '마중물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마중물 프로젝트는 대학 앞 상인들과 교류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한편 외국인 학생들에게 대학 앞 식당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식사권을 전달해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백석대학교회(천안) 공규석 담임목사) 유학 온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는 마음, 그리고 코로나 상황 가운데 너무나 힘겹게 견뎌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이 되는 마음을 함께 모아서 상품권으로 학생들에게는 밥 한 끼를, 소상공인들에게는 응원의 마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이날 식사권을 전달 받은 경찰학부 2학년 캄보디아 출신 쩍끔침 학생은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도 끊겨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지금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수정교회 청년부, 소외계층 연탄 나눔 인천 수정교회 김혜연 교회기자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인천 수정교회 청년부가 최근 도원역 인근 소외계층 다섯 가정에 연탄 300장씩 총 1,500장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연탄 지원을 위해 군 복무 중인 한 청년은 5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전달식에는 청년부와 중고등부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청년부 담당 김상호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교회의 다음세대가 한마음으로 도울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극동방송 가을음악회' 성료…의료진에 위로를 '극동방송 가을음악회'가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습니다. 극동방송은 2015년부터 매년 다음세대 장학금 마련과 문화 소외계층 등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열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의료진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은 "많은 의료진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천보라입니다.
美 “화이자·모더나 백신, 연내 승인·배포” 外 [월드와이드]
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美 "화이자·모더나 백신, 연내 승인·배포" 95%의 면역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몇 주 내 승인을 받아 공급될 수 있다고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에이자 장관은 현지시간 18일 "12월 말까지는 이 2개 백신 약 4천만 회 투여분이 미 식품의약국 FDA의 승인을 기다리는 도중 배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장 위급한 미국인 약 2천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하기에 충분한 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이자는 20일 미국 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위한 서류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日신규 확진 2천명 넘어…경계수준 최고단계로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천 명을 넘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천 201명이었습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가 2천 명대로 올라선 것은 올 1월 16일 첫 감염자가 발표된 이후 처음입니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 4천 256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은 코로나19 3차 유행이 본격화하자, 지자체별로 경계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도쿄도는 코로나19 감염상황을 4단계 중 가장 높은 경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철저한 대책 준수를 호소했습니다. 유엔 위원회, 북한인권결의 채택…北반발 북한의 인권침해를 비판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 산하 제3위원회에서 채택됐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16년 연속 채택된 이 결의안은 다음달 유엔총회 본회의에 오를 예정입니다. 결의안에선 북한의 인권 침해 실태와 관련해 북한의 고문, 성폭력과 자의적 구금 정치범 강제수용소, 안전보장이사회에 북한 인권 상황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와 "추가 제재 고려"를 권고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에 대해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인간쓰레기 탈북자들이 날조한 거짓된 허구 정보를 적국이 짜깁기한 것"이라며 "북한에는 결의안에 언급된 인권침해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발했습니다. "러시아 13개 지역서 코로나19 변종 발견" 러시아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변종이 확인됐다고 현지 보건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부 산하 스모로딘체프 인플루엔자 연구소장 대행 드미트리 리오즈노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에서 생긴 변종 M153T가 러시아 85개 연방 지역 중 13개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리오즈노프는 그러나 이 같은 변종이 바이러스의 감염력과 증세의 심각성 등에는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뭄·잇단 화재로 브라질 악어 떼죽음 위기 브라질 중서부의 세계적인 열대 늪지인 판타나우에 서식하는 악어들이 떼죽음을 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브라질 뉴스포털에 따르면 네콜란지아 지역에서 수백 마리 악어가 물웅덩이 한곳에 몰려 있는 모습이 지난 15일 농부들에 의해 촬영됐습니다. 아마존 열대우림 못지않게 생태계의 보고로 꼽히는 판타나우는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 사태가 계속되고 있으며, 고온 건조한 날씨로 화재도 급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동물이 물과 먹이를 찾아 특정한 곳으로 몰리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라면서도 "이 정도로 많은 악어가 한곳에 뒤엉킨 것은 판타나우에서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GOODTV NEWS 박은결입니다.
버스업계 전세·노선 버스 운행연한 연장 [이슈포커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버스 업계를 위해 전세버스와 노선버스의 운행연한이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하고, 사업자의 버스 교체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본차령을 전세버스 2년, 노선버스 1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기본차령 기간 내에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정기검사나 종합검사를 모두 받았을 경우에만 차령이 연장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GOODTV NEWS 한혜인입니다.
이인영 장관, 北과 대화 가능성 제기 [이슈포커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코로나19 상황이 조금 더 진정되면 정식으로 북한에 대화를 제안할 생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고위급 회담이나 특사 파견 등 여부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판단 영역'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남북 간 협력의 물꼬를 트자는 제안은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의 발전이 새로운 차원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대중적이고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영역에서 대화와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장 후보추천 불발…여야 갈등 여전 [이슈포커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18일 결론을 내지 못하고 사실상 활동을 종료하면서 갈등은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법 개정 강행 의지를 드러내며 야당이 의도적인 '지연 작전'으로 공수처 출범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당 측이 멋대로 테이블을 박차고 나갔다고 주장하면서 현 상태에서 추천위 논의를 지속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정부, 2년간 공공임대 11만4천 가구 공급 [이슈포커스]
정부가 향후 2년간 다세대, 빈 상가 등을 활용한 공공임대를 공급합니다. 2022년까지 공급하기로 한 공공임대는 전국 11만4천100가구, 수도권 7만1천400가구입니다. 기존 공공임대의 공실을 활용하거나 신축 다세대 등의 물량을 조기 확보해 임대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3개월 이상 공실인 공공임대는 무주택자라면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모두 입주를 허용할 계획입니다.
서울지역 학교 비정규직 파업…급식 차질 [이슈포커스]
서울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9일부터 파업을 벌였습니다. 전국 돌봄전담사들이 파업한 지 약 2주만입니다. 서울시교육청과 퇴직연금 산정 방식을 놓고 줄다리기를 해온 서울학비노조측은 교육청이 수용할 수 없는 타협안을 제시해 결국 파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일부 학교에선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준비시키거나, 우유나 빵 같은 간편식으로 점심 급식을 대체했습니다.
19일부터 2주간 ‘수능 특별방역기간’ [이슈포커스]
오늘의 이슈포커스입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처가 강화됩니다. 정부는 수능이 진행되는 12월 3일까지 '수능 특별 방역 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은 앞으로 2주 동안 학원과 스터디카페, PC방, 노래방 등 수험생이 자주 드나드는 시설의 방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수험생이 다니는 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학원 정보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먼저 듣겠다”…예장백석, 노회 순방나서
말하기에 앞서 먼저 들어야 제대로 된 소통을 할 수 있죠.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노회의 고충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국노회 순방에 나섰습니다. 최상경 기자의 보돕니다. (현장음 : 하나님이 도우시는 손길이 반드시 여러분 교회와 여러분에게 함께하실 줄로 믿습니다.)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오갑니다. 예장 백석총회가 지역노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립니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전국노회 권역별 순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회기가 시작된 가운데 총회가 추진하는 중점 사업을 공유하고 노회의 고충을 경청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섭니다. (정영근 부총회장 / 예장 백석총회) (결의사항을) 노회임원들이 알아야 하부적으로 실천이 되기 때문에 그 알림에 대한 첫째 이유가 있고, 또 하나는 총회의 전반적인 새 회기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줌으로써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일을 잘해나가자고 하는… 부총회장 정영근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은 목회협력지원과 다음세대 양육 등 총회 역점 사업을 설명하면서, 노회원들의 협력을 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문을 연 목회협력지원센터의 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다음세대위원회의 새 예배 공과 콘텐츠를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권면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교회 부흥과 노회 성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총회 임원들은 노회의 성장을 돕고 노회원들은 총회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유재명 목사 / 안산빛나교회) 총회가 지향하는 바가 어쩌면 좀 더 노회원들에게 또 지역교회에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앞으로 노회와 총회가 함께 가야 한다라고 하는 생각들이 자리매김할 수 있겠다… 예장 백석 총회는 "지역 노회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겠다"며 오는 26일까지 전국노회 순방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최상경입니다.
하늘 나는 드론, 새로운 선교 도구로 주목
TV나 유튜브를 보면 드론을 활용한 영상이 부쩍 많아졌는데요. 이처럼 전문적인 촬영 외에도 취미로 드론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드론을 선교 도구로도 활용한다는데요. 박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학교 운동장 한 가운데서 프로펠러가 힘차게 돌며 드론이 떠오릅니다. 순식간에 하늘 위로 올라가더니 제법 높은 곳에 올라 촬영한 영상을 전송합니다. 드론은 이처럼 사람의 시야로 보기 어려운 영상을 담거나 각종 물품을 배송하는 것은 물론 레저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드론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선교 도구로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드론 교육으로 다음세대를 전도하거나 선교지에서 의약품을 전달하는 데도 쓰이기 때문입니다. 드론 조종법을 교육하는 한세아카데미 양현호 교수는 앞으로 드론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 선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양현호 교수 / 한세드론아케데미) 드론을 통해 가지고 (선교사들이) 사도바울처럼 자기의 역량과 기량을 나누고 베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명 속에서 꼭 드론이 필요한 곳에 찾아갈 때에 선교사들이 사명을 감당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실제로 선교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교육받고 있는 선교사도 있습니다. 동남아 지역에서 18년째 선교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윤요셉 선교사는 오지에서 식료품과 의약품을 나르는 데 드론을 활용할 뿐 아니라 청년들에게 비전을 심어주는 데 활용하겠단 계획입니다. ( 윤요셉 선교사) 오지에 여러 가지 의약품이라든지 식료품, 또 구급품을 나를 수 있는 굉장히 실질적인 그런 유익한 일이고요. / 후진국에 있는 청년들에게도 그런 비전을 주고 이런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이주민지원단체 나섬공동체는 지난 9월부터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과 재한몽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도는 물론이고, 직업 선택의 폭도 넓혀줍니다. (유해근 목사 / 나섬공동체) 그것이 여기서 뿐만 아니라 자기들 나라에 또 미래에 그 사람들의 공동체까지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면, 그것이 자체가 선교고, 하나님 나라 복음을 증거하는 굉장히 좋은 통로가 되는… 코로나19로 국내외 선교가 어려워진 이때, 촬영이나 레저용로 쓰이던 드론이 복음을 실어나르는 도구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GOODTV NEWS 박재현입니다.
기침 박문수 총회장 “다음세대 육성 집중할 것”
기독교한국침례회 박문수 신임총회장이 제110차 총회 기간 동안 '다음세대 육성'과 미자립 교회 살리기에 역점을 두겠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박 총회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입장도 분명히 했는데요. 진은희 기잡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박문수 신임총회장은 제110차 총회 기간 동안 다음세대를 육성하고 교단 내 기관을 활성화하겠단 구상을 밝혔습니다. 특히 다음세대의 경우 육성위원회를 설립해 청소년 전문사역자를 양성하고, 전문교사 발굴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교재 개발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박문수 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다음세대를 위해서 육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요. 전국에 관계된 기관과 대형교회 중심으로 지도위원을 세우고, 그 밑에 운영위원을 세우게 될 겁니다. 학교를 중심으로 해서는 전문 사역자 육성을 하게 될 거고요... 박 총회장이 다음세대 육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들이 한국교회의 주역이자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동성애와 낙태, 사학법 개정 모두 다음세대와 연관돼 있다며 올바른 신앙관을 갖도록 교육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총회장은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 교회 돕기에도 적극 나서기로 하고 전국에 거점교회를 둘 방침입니다. 박문수 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300명 이상 모이는 교회를 거점교회로 삼고요. 그 주위 미자립교회 리스트를 거의 뽑았습니다. 그 자료를 주는 거에요. 끊임없이 목회적 관계 맺게 하고, 목회정보도 제공하고, 기도도하고, 모임도 갖고, 물질도 후원하게 되는 거죠. 박 총회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차별금지법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교단 소속 3,400여 교회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박문수 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숨겨진 것이 뭐냐면 동성애, 성소수자를 보호하겠다는 내용이 숨겨져 있거든요. 반헌법적이고, 반기독교적, 반가정적, 반윤리적이기 때문에 이것을 막아야 합니다. 저희는 전국 교회에 (차별금지법에 대해) 설교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줄 겁니다. 박 총회장은 "임기 내 추진하는 사역들이 다음 회기로 이어져 교단의 성장과 영적 부흥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GOODTV NEWS 진은희입니다.
‘영생불사’라던 이만희, ‘사후 대비’하는 신천지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영생불사를 주장하며 수십 년 동안 교도들을 현혹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이 교주의 모습을 보면 거동이 어려울 정도로 노쇠한 걸 알 수 있는데요. 신천지 측에선 내부 동요를 막는 한편, 이 교주 사후를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근 보석신청 허가로 수원구치소를 나온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노쇠한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이 교주가 '영생불사' 한다는 주장이 거짓이라는 게 드러났습니다. 신천지 측에서도 "구치소 생활로 건강이 악화됐다"며 일상생활도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본 일부 교도들이 동요하자, 신천지 지도부에선 내부 단속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탈퇴자들에 따르면 신천지는 오는 22일 전 교도를 대상으로 시험을 치겠다는 공지를 내렸습니다. 코로나19로 관리가 어려워진 교도들의 신앙을 바로 잡겠다는 겁니다. 고위간부가 직접 강사로 나서 '모범이 되는 신천지'란 이미지를 내세우며 교도들을 회유하고 있습니다. 싱크: 신천지 고위 간부 D씨 설교 中 (출처: 종말론사무소) 절대로 미혹되지 않도록 각자의 신앙을 지켰으면 좋겠고,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을 가르쳤던 강사님이나 담임이나 또 지파장님을 찾아가서 여쭤보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신천지의 이러한 노력에도 일단 시작된 내부 동요를 완전히 막을 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교주의 건강이 갈수록 악화되고 재판 결과도 불리한 데다 교도 유입마저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천지 내부에서도 이 교주 사후에 대비하기 위해 영생불사라는 교리마저 바꾸려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주가 언급한 하나님이 죽으라면 죽을 수도 있다는 식의 표현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겁니다. (유원선 소장 / 종교문제연구소) 이만희가 죽는 걸로 바꾸고 있을 거예요. 신천지는 '때에 따른 양식'이란 교리가 있거든요. 교리가 바뀌는 게 허용이 되는 게 "이만희 총회장이 때에 따른 양식을 준다" 그래서 교리가 바뀌어도 되고, 이만희 씨가 죽어도 돼요. 나중에는. 국내 이단 사이비가 그래온 것처럼 신천지 지도부 인사 일부가 연합하거나 갈라져 새로운 조직을 만들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옵니다. (조믿음 대표 / 바른미디어) (이만희 교주) 가족 쪽 사람들과, 대치되는 몇 분파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게 갈라진다든가. 지파장들이 연합세력을 이뤄서 여러 명이 지배 체제를 갖추어 간다든가 일각에선 신천지가 이 교주의 죽음을 넘어서지 못하고 세력이 급격히 약화돼 결국 무너질 거란 주장도 있습니다. (윤재덕 소장 / 종말론사무소) 사후 준비를 통해서 신천지란 조직을 재건하는 것은 제가 볼 땐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도부의 재판과 판결이 지금 임박했고, 또 이만희씨는 대단히 노쇠했고, 이제 죽게 되겠죠? 그래서 여타 대한민국의 이단들처럼 신천지도 세력이 급격히 축소되어버릴 미래를 앞두고 있습니다. 수많은 교도들을 미혹해온 신천지의 앞날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지만, 영생불사라던 이 교주의 말이 거짓으로 드러난 이상, 조직을 온전히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호주도 ‘비상’
신규확진 열흘만에 다시 500명대…거리두기 연장되나
[기획] 만화 속 진화론, 제대로 알고 보자
[다시보기] 1/26(화) [기획] 만화 속 진화론, 제대로 알고 보자 外
지난해 한국 경제 -1% 역성장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아동, 집중력 쉽게 떨어져”
"한국교회 선교방향성 연합 선교와 전략 강화할 것"
다음세대 목회자 돕는 컨퍼런스 열린다
"옷 안 벗기면 성폭력 아냐"…인도 법원 판결 논란
정부의 가족유형 다양화 정책, 동성혼 합법화 우려
월드비전, 조명환 신임 회장 취임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 9대 회장에 조명환 건국대 교수가 취임했습니다. 조 신임회장은어린 시절 NGO 단체의 후원을 받아 성장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더욱 힘쓰겠단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혜인 기잡니다.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 조명환 신임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조 신임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NGO 단체의 후원을 받아 성장한 인물로 알려져 관심을 받았습니다. (조명환 신임 회장 / 한국월드비전) 보통 18살이 되면 (후원을) 마치는데,이 분은 제가 교수를 하고 있는데도 45년 동안 매달 15달러와 편지를 보내주게 되죠. 조 신임 회장은 “언젠가는 누군가를 돕는 일을 해야겠다는 사명을 늘 품고 살아왔다”며 “후원을 받던 가난한 어린이가 지금의 한국월드비전 회장이 된 것처럼 후원은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회장은 임기 동안 일상 속 기부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전했습니다. 비대면 기부 캠페인과 돌봄, 사회복지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후원 방안을 구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명환 신임 회장 / 한국월드비전) 대한민국이 자랑할 수 있는 월드비전, 또 하나님이 보았을 때 ‘너희 정말 너무 너무 일을 잘한다. 어떻게 내 맘에 꼭 들게 그렇게 일을 하니’ 이렇게 칭찬을 들을 수 있는 월드비전으로 가고 싶습니다. 한편 조 회장은 공개 채용 과정을 거쳐 선임됐으며 임기는 3년입니다. 건국대학교 생명과학특성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아시아?태평양 에이즈 학회 회장으로서 전 세계 에이즈 퇴치 운동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GOODTV NEWS 한혜인입니다.
美 입국 더 까다로워진다…도착 후 격리까지 外 [월드와이드]
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美 입국 더 까다로워진다…도착 후 격리까지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입국이 더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코로나19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자리에서 "다른 나라에서 비행기로 미국에 오는 모든 사람은 비행기 탑승 전에 검사하고, 도착 후에는 격리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발표한 출발 전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제출 외에 미국 도착 후에도 격리 조치를 추가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여행업계는 국제선 여행 후에 수만 명의 사람을 격리시키는 일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취소 내부 결론…日"사실무근" 일본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는 내부적인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익명의 일본 집권당 연합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다음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가능성을 열어두고서 올해 대회의 취소를 발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일본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올림픽 개최를 넉 달 앞두고 개최 시기를 연기한 바 있습니다. 이번 보도에 대해 일본 정부는 "대회 성공을 위해 하나가 돼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EU, 코로나 변이 막기 위해 비필수 여행 제한 검토 유럽연합 EU가 현지시간 21일 코로나19 변이의 확산을 막기 위해 회원국 간 비필수적인 여행 제한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화상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며칠 내로 구체적인 조치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필수 인력이나 상품의 이동은 제한 없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역내 국경이 폐쇄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멕시코 교대생 43명 실종 사건…'군 연루' 확인 2014년 멕시코에서 발생한 교대생 43명 실종 사건에 군이 연루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멕시코 언론이 보도한 '군 개입' 증언에 대해 인정했습니다. 앞서 현지 일간 레포르마는 2014년 사건 당시 "군과 마약조직이 학생들을 데려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증인은 마약조직인 게레로스 우니도스가 군과 경찰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 틈에 숨어든 경쟁 조직원을 찾던 중이었고, 군 지휘관들과 경찰이 게레로스 우니도스로부터 뇌물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페이스북, 트럼프 계정 영구정지 여부에 관심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계정의 영구정지 여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현지언론은 페이스북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에 대한 영구정지 결정을 감독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위원회는 일종의 '소셜미디어 대법원'으로, 페이스북이 2016년 미 대선 때 러시아의 개입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난 뒤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제안해 설치했습니다. 감독위원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은 계속 정지됩니다. GOODTV NEWS 천보라입니다.
코로나 직격탄 맞은 해외선교…해법은?
코로나19 팬데믹은 해외 선교에까지 영향을 미쳤는데요. 현지 사역이 중단되면서 귀국하는 선교사가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교계에서는 해외선교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는지, 김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 교회 주요 교단에서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해외선교를 두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한 만큼 귀국한 선교사 재교육과 온라인 사역 활성화 등 교단별로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 GMS는 위기관리원을 두고 선교사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선교사 자가격리를 돕는 한편, 선교사 상담과 온라인 영성수련회 등 복지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선교회 측은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선교사들이 소셜미디어나 유튜브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과 미디어 교육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전철영 선교사무총장 /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 디브리핑도 한국에 나와 있는 선교사 30가정과 2월에 할 예정이거든요. 그 때 이후로 저희가 3~5월에 몇 차례 선교사님들에게 영상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예장통합 총회세계선교부 PCK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이후 지금까지 교단 소속 선교사163가정이 귀국했고 33가정이 선교지로 돌아갔습니다. 지난해 11월 ‘멤버케어사역위원회’를 출범한 PCK는 귀국 선교사를 위한 자가격리 숙소와 물품, 식비 지원을 올해 4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25일엔 전국 68개 노회 선교부장들이 모이는 정책세미나를 열 예정입니다. 세미나에선 선교를 위해 총회와 노회, 교회가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할지 논의하게 됩니다. (홍경환 총무 / 예장통합 총회세계선교부(PCK) ) 첫 번째는 멤버(선교사)를 케어하고 두 번째는 선교 현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지금 계속 강구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선교국 KMC는 각 교회가 부담하는 올해 선교비가 지난해에 비해 20~30% 이상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때문에 선교사 후원금 마련과 함께 사역 후원자를 찾아 연계하는 ‘마중물사역’과 일정 금액 자비량 선교를 하도록 돕는 ‘텐트메이킹’ 사역을 더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MC는 오는 9월과 11월 사이 국내 선교사대회와 세계 감리교 선교사들이 모이는 국제회의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경기도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74% '부적합'
경기도가 어린이보호구역내 시설물 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 74%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감사는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12개 시군의 초등학교 34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총 790건의 적발 건수 중 교통안전표지 부적합이 전체의 40%로 가장 많았고, 노면표시 부적합과 불법 주정차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감사결과를 토대로 내년 3월 개학 전까지 부실 시설을 개선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습니다. GOODTV NEWS 하나은입니다.
日 스가 내각 지지율 33%…넉달 만에 반토막 外 [월드와이드]
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日 스가 내각 지지율 33%…넉달 만에 반토막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내각 지지율이 급락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스가 내각의 지지율은 33%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9월 출범 당시 65%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내각 반대 여론이 처음으로 지지 여론보다 높아졌습니다. 응답자의 63%는 일본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평가했으며 80%는 긴급사태 재선언 시점이 “너무 늦었다”고 답했습니다. 美 FDA, ‘월 1회 주사 에이즈 치료제’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한 달에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에이즈, 즉 후천성 면역결핍증 치료 주사제인 '카베누바'를 승인했습니다. 케베누바의 승인으로 에이즈 환자는 기존 매일 식사를 전후해 여러 개의 알약을 경구 투여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FDA는 카베누바의 첫 회분 가격이 5,940달러로 우리돈 650만 원이며, 그 다음 달부터 3,960달러, 약 430만 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아프리카와 교류 확대…中 견제 나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아프리카와의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프리카 여행 금지령’을 철회하며 “모든 종교를 환영하는 우리의 오랜 역사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번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바이든의 이러한 행보가 무역관계와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그 동안 아프리카에 대한 영향력을 꾸준히 키워온 중국의 독주에 제동을 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인질범 상대 시간 끈 기자의 용기…중학생 구해 중국에서 발생한 인질극 사건에서 기지를 발휘한 여기자가 화제입니다. 지난 22일 중국 쿤밍시에서 한 남자가 원난사범대 실험중학교 정문에서 7명을 흉기로 찌른 뒤 현장을 지나던 중학생 한 명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장을 취재중이던 한 여성기자가 인질범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계속 인터뷰를 시도했고 그 사이 중국경찰은 저격수를 투입해 인질범을 사살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위험한 상황에서 용감하게 대처해준 기자를 칭찬하며 피해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영하50도 혹한 속 ‘나발니 석방 시위’ 러 전역 확산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정적으로 알려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지난 주말 러시아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일부 지역은 영하 50도의 혹한에도 무려 4만여 명이 시위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시위대의 무력 충돌이 빚어졌고 시위 참가자 3천명이상이 연행됐습니다. 나발니는 구속 상태에서도 시민들의 저항을 촉구하고 있는데, 그는 푸틴 대통령이 1조원 넘는 비리자금과 초호화 비밀궁전, 숨겨진 딸이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GOODTV NEWS 차진환입니다.
[성경적 한의학] 전립선 질환의 한방요법(2)
그 다음은 토마토, 녹차, 콩, 생선이다. 중년 이후의 남성이라면 이들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전립선암과 비대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들 다섯 가지 식품은 많이 먹어도 탈이 없고 소화도 잘 되며 값도 싼 음식들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정말 좋은 것들은 하나같이 흔하고 값이 싸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외에도 전립선 질환에 좋은 음식으로는 배추, 채소, 수박, 크랜베리, 굴, 가지 등이 있다. 전립선 질환에 해로운 음식으로는 우유나 유제품, 술, 포화지방산, 과용량의 아연, 적색 구운 고기다. 여기서 적색 구운 고기라는 것은 주로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직화로 불에 구운 것을 말한다. 적색 고기라고 해도 삶은 것은 괜찮다. 전립선암은 예후가 좋긴 하지만 치료 후 발기부전이나 배뇨장애 등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남성이 발기부전 등의 성신경쇠약에 빠지면 정신적으로도 위축돼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전립선암은 예방이 중요하다. 기름진 육류와 안락한 생활을 피해야 한다. 특히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전립선에 좋지 않다. 사회 지도층이나 기업체 사장에게서 전립선 질환이 많은 것도 그렇다. 꽉 쪼이는 바지를 입거나 자전거 타기를 많이 하는 것처럼 하체가 밀착돼 전립선에 하중이 가해지는 운동도 좋지 않다. 전립선으로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채소를 즐겨먹는 것이 도움이 되며 가능하면 자주 운동하는 것이 좋다. 운동으로는 테니스나 배드민턴, 달리기, 빨리 걷기 등이 도움이 된다. 특히 골반 안쪽에는 어혈이 잘 생긴다. 남자의 전립선이나 부인들의 자궁, 난소 등 골반 내 기관에는 어혈이 많이 생겨서 어혈로 인한 혹이나 염증 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약을 써도 효과가 없을 수 있다. 특히 전립선은 벽이 두꺼워서 약물이 잘 침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립선 질환에는 약물과 함께 운동요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렇게 하면 약물로 인한 화학적인 요법과 함께 운동으로 인한 물리적인 요법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기의 순환장애로 본다. 전립선에 기가 응체돼 기색이나 기체가 생기면 혈도 당연히 순환장애로 어혈이 생기기 때문에 혹이나 염증, 암이 되는 것으로 본다. 그래서 기를 잘 돌게 하고 풀어주는 치료를 해주면 어혈 등도 자연히 소실되게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약물치료와 함께 다리를 많이 움직이는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또 신허나 담음도 원인으로 본다. 전립선염증이나 비대증, 암같은 전립선질환을 모두 신기가 허해지거나 담음이 뭉쳐서 오는 병으로 본다. 신기란 남자의 양기, 즉 정력을 말하는 것인데 정력이 떨어지는 중년이후에 오는 전립선질환은 대부분 신허로 인한 것으로 판단한다. 그 이전에 젊은 사람들에게 오는 전립선질환은 담음이나 기체, 어혈로 본다. 물론 진단에 따라 처방이 다르다. 한방적인 처방은 팔미환, 신기환, 가미 육미환 등이 있다. <전립선 건강 십계명>을 참고로 게재해본다. 1. 소변을 오래 참지 않는다. 소변을 참게 되면 압력이 증가해 전립선은 물론 방광과 콩팥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소변을 오래 참으면 소변이 위로 역류해 방광·콩팥에도 독소를 끼칠 수 있다. 2. 따뜻한 물에 좌욕을 자주 실시한다. 좌욕은 염증을 가라앉히며 혈액순환을 개선해 전립선 건강을 돕는다. 3. 과음과 피로를 줄인다. 과음과 피로는 전립선을 붓게 만들어 증세를 악화시킨다. 술을 마시면몸이 따뜻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차가워진다. 그만큼 과음은 전립선에 직접적으로 해가 되며 무리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이다. 4. 적절한 성생활을 즐긴다. 전립선도 용불용설이다. 즉 쓰지 않으면 용도 폐기된다. 지나친 금욕은 전립선에 좋지 않다. 적당하게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5. 감기약을 조심한다. 피린계 성분이든 감기약은 전립선 증세를 급격하게 악화시킨다. 여기서 피린계란 아스피린이 아니다. 6.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주의할 것은 회음부를 꽉 조이는 자전거 운동과 같은 종류의 스포츠 삼가는 것이 좋다. 7. 과일이나 채소, 곡물을 많이 먹는다. 과일이나 채소, 곡물 중에서도 원곡류, 통밀류는 기가 가벼운 음식이다. 기가 가벼운 음식은 우리 몸의 기 순환을 촉진시키고 체하거나 막힌 것을 뚫어주고 풀어주는 역할을 도와주게 된다. 특히 전립선의 예방을 위해서는 토마토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토마토를 불에 약간 삶아서 아마유나 올리브유를 발라 먹으면 토마토내의 리코펜의 흡수가 잘돼 몸에 이롭다. 전립선 질환에는 토마토만한 식물이 없다. 8. 지방을 제한한다. 지방은 전체 열량의 20% 내외로 줄여서 섭취한다. 육류식품 가운데 특히 기름이 많은 고기를 가급적 안 먹는 게 좋다. 전립선 뿐 아니라 대부분의 조직에서의 혹이나 암은 지방질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특히 중년 이후 나이가 들어갈수록 지방을 제한하는 것은 전립선질환 뿐 아니라 혈관질환, 피의 정결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9. 소변에 피가 나오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다. 혈뇨는 전립선 뿐 아니라 콩팥 등 다른 생식기관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혈뇨는 단 1회 또는 극소량이 나와도 의사의확인이 필요한 심각한 증상이다. 소변에 섞여 나오는 피는 붉은 색을 띠지 않기도 한다. 소변이 붉은색으로 나왔다면 피가 아주 많이 나오는 것을 의미하는데, 겉보기엔 정상인 것 같아도 잠혈도 상당히 많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는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는 반드시 전립선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10. 50세부터는 전립선 검사를 받는다. 남성의 전립선질환은 매우 흔한 병이고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병인만큼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을 땐 재빨리 검진을 받고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경적 효와 가정] 어린이·청소년· 제자 사랑의 효
성경적 효는 자식들에게 부모공경만 강요하는 일방적인 효가 아닌 노소간 쌍방적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성인과 동등한 생명이요 인격체이다. 가정의 일원,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존중해야 한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존중하셨을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를 안고 저희 위에 안수·축복하셨다.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 청소년은 나라의 기둥’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실생활에는 그러지 못하다. 요즈음 일부 사례지만 어린이를 학대하는 어른들의 비행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한다. 성경의 가르침: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엡6:4) 성경은 왜 부모에게 자녀를 양육하라는 대 신 ‘노엽게 하지 말라’고 명령하는가? 그것은 노엽게 하지 않는 것이 잘 양육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녀를 부모가 강압적으로 지나친 요구를 하거나, 반대로 돌보지 않고 방임하면 자녀를 노엽게 하는 것이다(최성규 ‘효신학개론’). 실제로 자녀는 부모의 뜻이 버거워도 다른 의견을 내거나 부모에게 분노하지 못한다. 이렇게 아이의 마음속에 생긴 분은 해소되지 못하고 쌓이게 된다. 아이가 자란 후에 내면화 됐던 분노는 밖으로 표출되며 타인에게 폭발하게 된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문제아’다. 따라서 부모가 먼저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동으로 솔선수범하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마 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야 한다’(잠 22:6). 문제의 자녀 뒤에는 문제의 부모가 있다. 성경적 어린이·청소년·제자 사랑은 수직적 양육의 사랑을 넘어, 수평적 존중의 사랑을 요구한다. 베드로전서 2장 17절에 ‘뭇 사람을 공경하며’라고 했다. 이는 모든 사람을 공경(티마오)하라는 명령이다. 이를 어린아이와 청소년들에게 사용할 때는 ‘존중’ 혹은 ‘사랑’이라는 말이 적합하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존중하셨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보호받은 만큼, 사랑받은 만큼 꿈을 키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 어린이는 ‘어리신 이’라는 말을 줄인 말이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어리신 분, 어리신 이’라는 말을 줄여 어린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어린아이도 한 인격체로서 존귀한 자이다. 우리 속담에 ‘어른도 한 그릇, 아이도 한 그릇’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어른과 아이의 구별 없이 어린아이도 어른과 같이 존중받아야 할 한 인격체임을 알고 ‘내리사랑 올리효도’의 효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함을 의미한다.
[이정기 칼럼] 환경보다 나를 바꿔보자
나무 한 그루를 두고 평범한 사람들은 '올라가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라고 말하고, 조폭들은 '올라가지 못할 나무는 베어버린다'라고 말하는데, 성공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올라가지 못할 나무는 사다리 놓고 올라간다'. 똑같은 환경 속에서도 사람에 따라 반응하는 모습이 다르다. 그리고 반응하는 모습에 따라 결과도 다르다.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온 12명의 보고는 달랐다. 10명은 부정적인 보고를 했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긍정적인 보고를 했다. 앞에는 홍해 뒤에는 애굽 군대가 추격해 오는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히 두려워하며 모세를 원망했다. 그러나 모세는 백성들을 향해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했다. 반응이 달랐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탓하면서 오늘의 삶을 살아간다. 지금의 배우자가 아닌 다른 배우자를 선택했다면?, 지금의 직장이 아닌 다른 직장에 들어갔다면?,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아닌 다른 사업을 했다면?, 지금보다는 더 행복한 삶,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환경을 탓하고 다른 사람을 탓하면 삶은 더 피곤해 질 뿐이다. 차라리 환경을 바꾸기 보다 나를 바꾸어 보면 어떨까? 내 사고방식을 바꾸고, 내 자세를 바꾸고, 내 삶의 방식을 바꾸면 내게 훨씬 더 유익할 것이다. 인간의 불행과 행복의 차이는 잘못된 생각과 잘못된 기준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행복하려면, 우리의 잘못된 생각과 세상적인 기준들을 성경적인 기준과 관점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그러면 세상적인 생각과 기준은 무엇인가? 장수하면 행복한 것이고, 일찍 죽으면 불행한 것이다. 부자 되면 행복한 것이고, 가난하면 불행한 것이다. 건강하면 행복한 것이고, 병들면 불행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건강하면 행복하고, 성공하면 행복하고, 장수하면 행복하고, 부자 되면 행복한가?. 그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성경적인 관점이다. 성경은 악인의 꾀를 쫓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리에 앉지않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고, 주를 위해 핍박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스테반은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하면서도 웃을 수 있었고, 바울도 주를 위해 고난 받는 것을 오히려 기뻐했다. 은혜란 가치관과 생각이 바뀌는 것이다. 잘못된 가치관과 잘못된 기준들이 바뀌는 것이다. 아무리 큰 은혜를 받았어도 기준이나 가치관이 세상적이면 그 은혜는 가짜인 것이다. 진짜 은혜는 껍데기만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알맹이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를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 요셉의 삶은 우리에게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요셉은 야곱의 열한번째 아들이다. 라헬을 통해서 낳은 아들이다. 아버지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자란다. 그런데 라헬이 동생 베냐민을 낳고 세상을 떠났기에 요셉은 계모 밑에서 자란다. 요셉을 시기하는 형들이 요셉을 미디안 상인에게 팔아 넘긴다. 애굽에 노예로 팔려온 요셉은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 종살이 한다. 신임을 받아 가정 총무가 된다. 그러나 주인의 아내의 유혹을 뿌리친 결과 감옥에 갇히는 죄수 신세가 된다. 그러나 그것으로 요셉의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 요셉은 감옥에서도 인정받고 애굽에서 총리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더 나아가 자신을 버린 형제들을 용서하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드린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인생을 역전시킨 것이다. 그 비결은 한마디로 환경을 바꾸기 보다 나를 바꾸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문제가 생기면 환경을 바꾸어 보려고 애를 쓴다. 애를 쓰다가 바뀌지 않으면 좌절하고 절망한다. 그러나 환경을 바꾸기 보다 나를 바꾸면 어떤 환경도 넉넉히 이길 수 있다. 부정이 아닌 긍정을 선택하라. 감옥에 갇혀있는 요셉은 정말 억울했다. 그의 삶은 기약이 없었다. 그래서 삶에 회의를 느끼며 원망과 미움속에 살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요셉은 원망하지 않았다. 복수의 칼을 갈지 않았다. 주어진 삶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했다. 그 비결이 무엇인가? 창 45:5절에 있다.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요셉은 팔려왔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애굽에 보내셨다고 생각했다. 믿음으로 부정이 아닌 긍정을 선택한 것이다. 요셉처럼 믿음으로 긍정을 선택하려면 사건에 대한 해석이 중요하다. 무조건 좋게 해석해야 한다. 그러면 감사할 수 없을 때에도 감사할 수 있다. 왜 무조건 좋게 해석해야 하나? 사건속에 하나님의 선한 섭리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합력해서 선을 이루어주시기 때문이다. 섬김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라. 요셉이 갇힌 감옥은 일반 잡범들을 가두는 곳이 아니라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다. 요셉이 그들을 섬긴다. 요셉의 삶의 스타일은 섬김이었다.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도 섬겼고, 감옥에서도 섬겼고,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도 섬겼다. 어느날 술 맡은 관원장과 떡 맡은 관원장이 꿈을 꾼다. 아침에 요셉이 보니 그들의 얼굴에 근심빛이 있었다. 그래서 요셉이 묻는다. "~ 어찌하여 오늘 당신들의 얼굴에 근심의 빛이 있나이까" 요셉은 지금 다른 사람을 염려해 줄만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자기 문제만 생각해도 가슴이 찢어지는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형편까지 두루 살피는 여유가 있었다. 요셉처럼 아픔속에서도 섬김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자. 섬기다 보면 기회가 올 것이다.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라. 요셉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 속에 진행되어짐을 믿었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심을 믿었다. 그래서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원망하지 않았다.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했다.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때가 되자 하나님은 꿈을 통해 역사하신다. 바로왕이 꿈을 꾸었으나 해석하는 자가 없었다. 2년 동안 요셉을 잊고 있던 술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추천한다. 요셉이 바로왕의 꿈을 해석함으로 애굽의 총리가 된다. 이 드라마틱한 모든 일들은 우연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완벽하신 계획 속에 진행되었다. 하나님은 실수 하지 않으신다. 요셉에게 꿈을 꾸게 하신 하나님이 꿈을 이루신 것이다. 출애굽하여 광야를 통과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문제는 환경이 아니었다. 믿음이 없으니 어려운 상황이 올때마다 원망 불평한 것이다. 그러므로 환경을 바꾸기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생각을 바꾸고 내 믿음을 바꾸어야 한다. 나를 바꾸면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제는 환경이 바뀌어지기를 문제가 사라지기만을 기도하지 말고 나를 바꾸어 주시기를 기도하자. 내 생각이 바뀌고, 내 삶의 방식이 바뀌고, 내 믿음이 바뀌면 어떤 상황속에서도 요셉처럼 부정이 아닌 긍정을 선택하고, 섬기는 삶을 살고,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 수 있다. 요셉에게 찾아 온 기회는 우연이 갑자기 온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긍정을 선택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섬김의 삶을 살았기 때문에 온 것이다. 환경을 바꾸기 보다 나를 바꾸어 보자.
[성경적 한의학] 전립선질환의 한방요법(1)
전립선이란 앞에 서 있는 샘이라는 뜻으로 방광 바로 앞에 위치한다. 이것은 생식기관의 일종으로 정액성분의 일부를 이룬다. 이 전립선 안에는 포도송이와 같은 샘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샘물은 정자에게 영양분을 공급하고 정자의 운동성을 증가시키고 동시에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전립선은 호두알만한 크기에 약 15-20gm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이 전립선 가운데로 요도가 관통하고 있다.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소변장애다.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눌러 소변보기가 불편해진다. 이 전립선은 인종과 식생활 유전인자의 영향을 받아 비대증이 생기기도 한다. 즉 서양이 동양보다 환자가 많고 육식주의자가 채식주의자보다 많고 가족 중에 이 질병의 기왕력이 있으면 이 질병의 확률이 높다. 남성 정액의 30%는 전립선에서 만들어진다. 특히 정자에게 영양분을 공급하고 정자의 운동성을 좋게 한다. 그래서 전립선에 병이 생기면 정력이 떨어져 양기부족이 되기도 한다. 남성성이 약화되는 것이다. 전립선질환은 크게 3가지로 대별할 수 있는데, 세균감염이나 소변의 역류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전립선염과 호르몬의 영향과 나이가 들면서 점차 조직이 증식되어 요도를 압박해 소변보기가 어려워지는 전립선비대증, 그리고 전립선내의 암세포에 의해 생기는 전립선암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한국인의 전립선질환은 서양인에 비해 전립선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전립선암의 빈도는 매우 낮으며, 노인인구의 증가로 전립선비대의 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특별한 원인 없이 신경성, 긴장성으로 오는 수도 있다. 회음부에 묵직하고 불쾌한 통증을 유발하는 전립선염은 재발이 잦은 난치병이다. 50대 이후 주로 나이든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전립선비대증이나 암과는 달리, 전립선염은 30대와 40대의 비교적 젊은 층의 남성에게서 많이 발병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립선염은 크게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뉜다. 세균성의 경우 항생제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데 반해 비세균성의 경우에는 치료수단이 뚜렷하지 않다. 대개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 약물치료를 받는다. 심한 경우는 발기부전과 조루 등 성기능장애로도 연결되며 결혼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는 확실히 증세를 악화시키는 원인중의 하나다.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것도 물론 나쁘다. 전립선염에는 좌욕이 도움이 된다. 40℃ 내외의 따뜻한 물에 몸을 배꼽까지 담그고 10~20분간 회음부의 긴장을 풀어준다. 아침저녁 두 차례만으로도 통증이줄어든다. 회음부에 찜질을 해도 좋다. 견딜 수 있을 정도의 다소 뜨거운 찜질팩이나 방석 크기의 전기 찜질기를 회음부에 깔고 몇 시간 앉아 있는다. 한방적으로는 아랫배 쪽의 관원, 중극 등의 혈에 따뜻하게 찜질이나 뜸을 하기도 한다. 일부 전립선염은 성병의 후유증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성병과 무관하다. 따라서 성병과 관련지어 생각할 필요는 없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전립선의 크기는 보통 밤톨만 한 데 비대증에 걸리면 귤 크기로 커지기도 한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전립선을 관통하는 요도가 좁아지므로 소변보기가 힘들어진다.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밤에 서너 차례 이상 깨어나 소변을 본다. 소변을 자주 본다는 것은 한 번에 보는 소변량이 많지 않고 시원치 않다는 뜻이다. 요속도 약해서 오줌줄기가 가늘게 나오고 포물선도 작게 그려진다.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남아 시원치 않은 것은 물론이다. 전립선암은 좀 다르다. 주로 상류층 소위 회장님이나 사장님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병이다. 언제나 대접을 받느라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산해진미의 기름진 식사를 즐기는 생활습관이 된 사람들에게 많다. 실제 전립선암에 가장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이 오래 앉아 지내는 이른바 좌식문화와, 지방이 많은 붉은색 살코기를 자주 먹는 식사습관이다. 현재 전립선암은 전체 남성 암의 2.8%로 위암과 폐암, 간암과 대장암, 방광암에 이어 6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이지만 증가율 측면에서는 다른 암과 비교해 가장 빠른 증가속도를 보이고 있다. 실험결과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붉은색 살코기의 섭취가 전립선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일본 등 전립선암이 드문 나라의 사람이 미국으로 이민 와서 스테이크나 햄버거 등 붉은색 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미국인처럼 전립선암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립선암과 비대증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마늘과 참치, 다시마가 특히 좋다. 여기에는 유기 셀레늄이 많이 들어있다.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영양소로는 셀레늄이 필수다. 셀레늄은 토양 속에 포함된 미량원소이다. 미국에서의 임상시험 결과, 혈중 셀레늄 농도가 높을수록 전립선암 발생률이4-5배 정도 감소했다고 한다. 실제 셀레늄을 5년 동안 복용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전립선암 발생률이 60% 감소했다는 보고도 있다. 셀레늄은 체내에서 전립선암 발생을 부추기는 도화선 역할을 하는 남성호르몬의 작용을 차단함으로써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남성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전립선암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성호르몬의 복용은 항상 위험하다는 생각을 전제로 해야 한다. 여성호르몬제를 많이 먹으면 유방암의 위험이 높고, 남성 호르몬제를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의 위험이 높아진다. 셀레늄은 식품으로 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달걀과 고등어에 셀레늄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 그러나 이러한 생선류나 알에 들어있는 것은 주성분이 무기셀레늄인데 이것은 효과가 적고 부작용이 많다. 실제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서는 유기 셀레늄이필요한데 이것은 식물에 많다. 문제는 우리나라 토양 자체에 유기 셀레늄이 풍족하지 않아 작물의 경우에도 셀레늄 함량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늘과 브로콜리, 팽이버섯은 셀레늄을 토양에서 잘 흡수하는 작물이므로 즐겨먹는 것이좋다. 이 채소들은 극소량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내는 미량원소이기 때문에 굳이 많이 먹지는 않아도 된다. 매일 조금씩 먹는 식습관을 기른다면 좋다.
[선교칼럼] 2021년 선교 사례 개발하기
2021년을 시작하면서 “어떻게 선교를 해야 할까?”라는 질문들을 많이 받는다. 이렇게 질문을 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멈춰진 선교지 상황과 아직까지도 잡히지 않은 코로나19의 기세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을 우리의 현실로 매일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선교사들과 선교단체 리더십들과의 논의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선교현장의 어려운 부분은 ‘방역, 식량문제, 교육’에 대한 것이다. ‘방역 관련’ 부문에서는 정부와 국제적 연대로 대응하고 있지만 국가별 불균형이 이어지는데다,경제적 위기로 실직과 사업체의 존폐 문제가 이어지면서 선교지에서는 ‘식량문제’가 심각하다. 또 다른 것은 선교지의 ‘교육문제’다. 학교의 봉쇄와 학교 시스템 중지로 학생들이 제대로 된 수업을 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복음을 전하고, 선교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를 돕는 사역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시점이다. 한국선교 초기에도 선교사들은 한국의 ‘의료와 학교 사업’에 많은 힘이 돼 줬다. 의료를 통해서는 조정의 신뢰와 허락 아래 많은 백성들에게 공식적으로 ‘의료사역’을 할 수 있었다. 고종 황제의 담당 의사였던 에비슨 선교사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치료했다. 그 가운데에는 전염병에 걸린 백정 박성춘도 있었다. 이를 계기로 박성춘은 복음을 받아들였고 나중에는 승동교회 장로가됐다. 그는 양반과 천민의 차별 같은 계층문화를 바로 잡는 역사적 인물이 됐다. 또한 선교사들의 ‘학교 사업’에서 가난한 자와 특히 여성들에게도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면서, 한국의 근대화를 위한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다. 특히 일제시대 많은 선교사들은 나라 잃은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많은 힘이 됐다. 국제적으로 경험이 절대적으로 적은 조선의 독립에 많은 힘이 돼 줬다. 이런 역사적 현실을 되돌아 볼 때 코로나19로 유래 없는 타격을 받은 선교지, 고통 받는 선교지에 있는 이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하고, 그 필요를 돕기 위한 준비를 잘해야 될 때이다. 코로나19 이후의 선교를 위해 연구되는 것 중의 하나는 ‘선교지의 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모델 연구다. 코로나로 멈춰진 선교지의 교육을 선교사들이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적정기술-적정교육-디지탈 비전트립-자원재활용’이다. 적정기술 가운데 하나인 태양열 시스템을 통해 전기를 만들고, 적정교육의 방법으로 태블릿 PC 안에 교육 프로그램을 업로드해 이를 통해 현장에 있는 학생들이 스스로 태블릿 PC로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 운영방법을 한국의 단기선교(비전트립)팀이 디지털 비전트립 사역으로 전환해 현지인들과도 SNS로 소통하고, 현지인들에게 ‘적정교육’을 소개해 주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태블릿 PC들의 재고가 많아 자원재활용 차원에서도 힘을 모으면, 선교지에 교육 사업을 지원할 좋은 대안이라고 이야기 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로 멈춰지고 재편될 선교사역들을 위해서 구체적인 사례들을 취합·연구해 선교현장의 필요에 따른 구체적인 사역들이 하나씩 만들어지는 2021년의 선교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