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교회기자2020-04-03

올해 부활절은 코로나19로 인해 연합 부활절 예배가 불투명한 가운데 인천지역교회들의 연합체인 ‘고난함께인천연합예배준비위원회(위원장 신영욱 목사, 예사랑선교회)’는 이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사실 ‘고난함께인천연합예배’는 인천의 일부 교회와 시민사회단체30여 곳이 참여하는 가운데 세월호 참사가 있던 지난 2014년 부활절부터 ‘고난받는이웃과함께하는연합예배’를 갖고 헌금과 후원금을 가장 고난 받는 이웃과 나눠왔다. 그동안 괭이부리마을, 탈북민, 폐지 줍는 노인, 사할린 동포, 사랑의 연탄나눔, 배다리 주민들 등과 함께하며 나눠 왔다. 이번 부활절에는 인천 최대 공단인 남동공단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예배와 나눔을 계획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부활절 연합예배가 취소됐다. 비록 모여서 함께하는 연합예배는 못하지만, 연합예배 준비위 측은 부활절 헌금을 모아서 우리시대 우리를 찾아와 이웃이 되고 동료가 된 이주 노동자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과 건강용품을 전달키로 했다. 특별히 누구나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합법 체류 자격이 없어서 마스크도 사지 못하는 이주 노동자들이 있고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혐오와 차별로 거의 갇혀 지내다시피하는 이주 노동자들에게 생필품과 건강용품은 꼭 필요한 지원이다. ‘생활/건강 물품 박스’는 남동공단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국외국인선교회’(FAN)을 통해 4월12일(부활절) 이후 이주 노동자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외국인선교회’는 20년 간 남동공단에서 예배와 선교뿐 아니라, 노동/법률 상담, 쉼터, 의료, 한글 교실, 아동 교육 등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생활/건강 물품 박스'는 사회적기업 ‘도농살림’의 협력을 받아 여러 사회적기업 물품들로 채울 예정이다. 쌀, 미역, 식용유, 라면, 물티슈 등 생필품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으로 1박스 당 3만 원 이상의 물품으로 채울 예정이다. 준비위원으로 섬기고 있는 이진오 목사(인천 세나무교회)는 “생명과 평화로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우리 가운데 나그네로 또 이웃으로 있는 이주 노동자들과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모여서 예배하든 흩어져서 예배하든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고 부활의 기쁨과 감사는 충만할 것이다. 그 십자가의 나눔과 생명의 기쁨을 할 수 있는 한 더 많은 이웃과 함께하고, 특별히 성경이 돌보라고 하신 우리시대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와 함께하면 더욱 좋겠다”라고 섬김의 당부를 전했다. 교회와 단체(기업 등) 개인의 참여 방법은 안내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박신호 교회기자2020-03-20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 신생명나무교회 목사)는 지난 3월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녹차세정수 전달식’을 서울시 종로5가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전용태 장로) 광장에서 가졌다. 이번 사랑의 녹차세정수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과 의료진들이 사용하는 알코올소독제들이 피부에 자극을 가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사)월드뷰티 이사장 장헌일 목사에 의해 기획됐다. 장 목사가 SG코스메틱·김수현의머리좋은사람들(대표 김수현)이 개발한 무알코올·무에탄올 100% 천연녹차카테킨으로 제작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항바이러스효과가 뛰어난 큐푸녹차·무화과·산뽕 세정수 2,000개(3,000만 원 상당)를 지원받은 것이다. 장 목사는 이 물품들을 대구성시화운동본부를 통해 대구지역 병원과 대구지역 미자립교회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김철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사)월드뷰티핸즈 장헌일 이사장, 녹차세정수를 후원한 김수현 대표 및 (사)월드뷰티핸즈 최에스더 회장(신한대학교 뷰티헬스사이언스학부 교수)의 사업취지 설명이 있은 후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두상달 장로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이어서 (사)월드뷰티핸즈 장헌일 이사장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에게 녹차세정수 2,000개 전달식을 가진 직후, 참석자들이 줄을 서서 릴레이로 녹차세정수가 가득 담긴 상자들을 대구성시화운동본부로 출발하는 트럭에 옮겨 싣는 작업을 함께 했다. 운반작업을 마친 후 김철해 목사(경기도 광주 벧엘교회 담임)의 축복기도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Joel Lee 선교사기자2020-03-18

[선교편지] 중국 우한(2019년 12월 )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으로 인해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유럽의 국경을 걸어 잠그는 데 합의했고 이탈리아는 확진자만 3만여 명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한국은 신천지로 인해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진 자가 증가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독일과 마카오가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하며 한국발 입국제한 국가는 현재 157개로 늘어났으며 이중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내린 국가는 3월 18일자로 총 95개가 됐습니다. M국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쿠알라룸푸르 스리 페탈링 모스크에서 1만 6,000명이 모인 대규모 무슬림 Jemaah tabligh파의 종교 집회가 있었습니다. 이 종교 행사 참석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보건부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확진자들은 각 주에서 종교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기에 각 주에 전파 위험성이 있음을 인지하고M국 보건당국은 방역 및 전파 차단에 힘쓰고 있지만 각 주에서 계속 확진 자는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M국은 지난 3월 17일 기준으로 1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서 총 673명으로 확진자가 증가했습니다. 120명 중 95명이 종교 집회 참석자이고 나머지 25명은 접촉자 혹은 의심환자 중 확진자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M국 정부는 3월 16일자로 무히딘 야신(Muhyiddin Yassin) 총리가 긴급 이동제한 조치 명령인 록다운(lock down·도시 봉쇄)을 선포했습니다. ▲M국 코로나19 현황 / 3월 17일 기준 ⓒ데일리굿뉴스 이 긴급 이동조치 제한 명령으로 인해 M국은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모든 공공기관 폐쇄, 여행금지, 비니지스 중지 및 전국 학교 강제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이 조치로 인해 마트와 시장에서는 생필품 사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빵과 분유, 화장지, 생수, 상비약 등을 보이는 때로 싹쓸이를 함으로 인해 모든 마트의 진열대가 텅 비어 있을 뿐만 아니라 민심도 흉흉해지고 있습니다. 조속히 이 상황이 종식되지 않으면 여러 가지 위험이 발생될 수 있음을 감지하고 있다. 이곳에서 사역하는 선ㄱ사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혹여나 코로나19 확진 자가 이곳에서 사역하는 선ㄱ사들에게서 발생한다면 역학 조사 및 거주지 조사 그리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기에 하늘 아버지의 은혜로 하루 빨리 모든 상황이 종식되고 맡겨진 사역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두 손 모으고 있습니다.

김정숙 교회기자2020-04-03

올해 부활절은 코로나19로 인해 연합 부활절 예배가 불투명한 가운데 인천지역교회들의 연합체인 ‘고난함께인천연합예배준비위원회(위원장 신영욱 목사, 예사랑선교회)’는 이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사실 ‘고난함께인천연합예배’는 인천의 일부 교회와 시민사회단체30여 곳이 참여하는 가운데 세월호 참사가 있던 지난 2014년 부활절부터 ‘고난받는이웃과함께하는연합예배’를 갖고 헌금과 후원금을 가장 고난 받는 이웃과 나눠왔다. 그동안 괭이부리마을, 탈북민, 폐지 줍는 노인, 사할린 동포, 사랑의 연탄나눔, 배다리 주민들 등과 함께하며 나눠 왔다. 이번 부활절에는 인천 최대 공단인 남동공단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예배와 나눔을 계획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부활절 연합예배가 취소됐다. 비록 모여서 함께하는 연합예배는 못하지만, 연합예배 준비위 측은 부활절 헌금을 모아서 우리시대 우리를 찾아와 이웃이 되고 동료가 된 이주 노동자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과 건강용품을 전달키로 했다. 특별히 누구나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합법 체류 자격이 없어서 마스크도 사지 못하는 이주 노동자들이 있고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혐오와 차별로 거의 갇혀 지내다시피하는 이주 노동자들에게 생필품과 건강용품은 꼭 필요한 지원이다. ‘생활/건강 물품 박스’는 남동공단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국외국인선교회’(FAN)을 통해 4월12일(부활절) 이후 이주 노동자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외국인선교회’는 20년 간 남동공단에서 예배와 선교뿐 아니라, 노동/법률 상담, 쉼터, 의료, 한글 교실, 아동 교육 등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생활/건강 물품 박스'는 사회적기업 ‘도농살림’의 협력을 받아 여러 사회적기업 물품들로 채울 예정이다. 쌀, 미역, 식용유, 라면, 물티슈 등 생필품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으로 1박스 당 3만 원 이상의 물품으로 채울 예정이다. 준비위원으로 섬기고 있는 이진오 목사(인천 세나무교회)는 “생명과 평화로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우리 가운데 나그네로 또 이웃으로 있는 이주 노동자들과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모여서 예배하든 흩어져서 예배하든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고 부활의 기쁨과 감사는 충만할 것이다. 그 십자가의 나눔과 생명의 기쁨을 할 수 있는 한 더 많은 이웃과 함께하고, 특별히 성경이 돌보라고 하신 우리시대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와 함께하면 더욱 좋겠다”라고 섬김의 당부를 전했다. 교회와 단체(기업 등) 개인의 참여 방법은 안내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남윤정 선교사기자2020-03-30

[선교편지] 안녕하세요. 필리핀 다같이교회와 남윤정/김미희(온유, 사랑, 화평) 선교사의 소식을 전합니다. 필리핀은 지금 계엄령 같은 준전시상황을 방불케 합니다. 왜냐하면, 군인이 도로를 통제하기 때문입니다. 필리핀 정부는 계엄령이 아니라고 하지만, 군인이 민간인을 통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계엄령처럼 느껴지고 있습니다. 시내를 갈 때도, 검문소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지역 거주민이란 통행증이 있고, 체온이 높지 않으면 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군복을 볼 때면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주 도로는 군인이 통제하지만, 작은 도로는 각 동사무소에서 통제합니다. 병원, 약국, 슈퍼마켓, 은행 등 생활 필수업종 업소들만 문을 열고 있습니다. 간단한 치약 하나, 생수 한 병 사려고 해도, 슈퍼마켓에서 2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합니다. 실내 안의 인원을 제한하기 때문입니다. 마스크, 소독제 등은 구하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특히 대중교통, 즉 지프니(작은 시내버스), 트라이씨클(오토바이를 개조한 택시)의 운행을 전면 중지했기 때문에, 대부분은 사람들은 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빈민들은 하루 일당으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밥을 굶고 있는 가정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두려움은 바이러스 보다, 굶주림에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한 가정 당 3kg의 쌀, 라면 1봉지, 캔 2개를 지급했습니다. 이 정도의 양은 일반 가정에서 3일이 되면 동이 나는 양입니다. 현재 마닐라가 있는 루손섬 전체를 봉쇄한지 2주가 되었는데, 정부는 한번만 지급한 실정입니다. 제 가족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2주째 집 밖을 못 나가서 아이들이 많이 갑갑하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또한 아이들을 못 본지 2주째라서, 그리움이 많이 큽니다. 보고 싶을 때면 사진을 보며, 사진에 뽀뽀를 하며, 이 시간이 속히 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2가지를 성도들에게 보여주며 신앙 훈련시키고 싶습니다. 첫째는 주일 성수입니다. 한국처럼 오랜 신앙의 성도들이 거의 없기에, 주일 성수의 개념도 약합니다. 주일 예배 시간에 다른 약속과 모임 등이 있으면 결석하기 예사인데 그것이 정당한 이유가 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예배는 중단될 수 없다는 신앙을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필리핀 기독교 연합단체는 예배를 중단하라는 권고를 발표했고, GMS 지역선교부도 그 권고를 따르길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게다가 어린 자녀가 있는 선교사들의 철수를 권면했습니다. 저는 모두 따를 수 없는 지침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돌봐야할 사람은 제 가족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맡겨주신 제 양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을 버려두고 선교지 철수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예배드릴 때는 모두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를 지급하고, 의자를 서로 떨어져 놓았습니다. 주일 오전 11시에 일제히 예배하되, 예배당은 한 명만 나와서 예배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미리 지정한 그 한 명의 성도님만 출석할 줄 알았습니다. 예배 시작 30분 전에 가서 기도하려고 했습니다. 출석할 그 한 분의 성도와 눈물의 기도와 예배를 예상했습니다. 예배당을 들어간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이미 약 5명의 성도들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가진 것도 없고, 내세울 것 없는 사역자와 그와 함께 신앙생활 하시는 성도들. 모두 약한 사람들이지만, 그럼에도 주님 앞에서 끝까지 신앙을 지키겠다는 그 마음을 하나님께서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성도들에게 보여주며 신앙 훈련하고픈 두 번째의 것은 신앙의 표출입니다. 모두 다 굶어야 할 열악한 이 상황에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신앙인의 모습을 훈련하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쌀을 1.25톤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개인 선교사가 진행한 구제활동으로는 큰 양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사역지의 주민들이 워낙 많은 수의 빈민이 있어서, 그 양은 매우 미미합니다. 이러할 때, 신앙인들이 먼저 굶고 있는 가정들에게 먼저 쌀을 주는 그 신앙인의 모습을 기대하며, 훈련하고 싶습니다. 제가 교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좋은 훈련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줄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모두 배고프지만, 특히 음식이 없어 굶고 있는 가정이 있다면 그 가정에게 먼저 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아멘이십니까?” 교회 리더들은 “아멘”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앞으로 2톤의 쌀을 구제용으로 사용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특별 집회 때 선물로 쌀을 주어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순전한 구제용으로 지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굶기는 매 한가지이니, 오히려 이러할 때,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전하고 싶습니다.

정종승 교회기자2020-03-23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가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춘천지역과 소상공인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월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등이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순복음춘천교회가 튤립을 구입해,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맥체인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과 춘천시청에 전달했다. 또한 2월 23일 주일에는 ‘Flower Day – 화해의 날’을 지정해 성도들이 튤립을 구입해 나누면서 서로 화해하고 위로?격려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처럼 순복음춘천교회가 착한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훼농가에서 약500다발 꽃을 구입해서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것을 보고 춘천에 있는 기관들이 함께 동참하게 됐다. 이외에도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교역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 업체(음식점, 카페)에 점심과 저녁시간에 방문해 기도해 드리고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착한소비 캠페인에 전 성도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업체 목록을 공지해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순복음춘천교회 총여선교회, 총권사회, 교구에서 소상공인들에게서 원재료를 구입하고,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나누어 주는 섬김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추후 해당 업체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방문한 업체에서 맛있는 식사 전 인증샷을 보내는 이벤트, 게시글을 올리고 URL(주소)을 남기는 공유이벤트, 미리 결재를 하고 다음에 또 방문하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하는 착한 결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혜민사랑의 집(무료 급식) 등이 휴관함에 따라 교회 기관(총여선교회, 총권사회, 교구)에서 소상공인들에게서 원재료를 구입하고,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나누어 주는 섬김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수형 담임목사는 "착한소비 캠페인은 지역과 이웃을 위한 우리의 작은 사랑과 섬김의 모습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권과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고, 환경은 어렵지만 소망을 주시는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며, 기도와 말씀을 통하여 영적으로 깨어서 승리하길 바란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신호 교회기자2020-03-20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 신생명나무교회 목사)는 지난 3월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녹차세정수 전달식’을 서울시 종로5가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전용태 장로) 광장에서 가졌다. 이번 사랑의 녹차세정수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과 의료진들이 사용하는 알코올소독제들이 피부에 자극을 가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사)월드뷰티 이사장 장헌일 목사에 의해 기획됐다. 장 목사가 SG코스메틱·김수현의머리좋은사람들(대표 김수현)이 개발한 무알코올·무에탄올 100% 천연녹차카테킨으로 제작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항바이러스효과가 뛰어난 큐푸녹차·무화과·산뽕 세정수 2,000개(3,000만 원 상당)를 지원받은 것이다. 장 목사는 이 물품들을 대구성시화운동본부를 통해 대구지역 병원과 대구지역 미자립교회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김철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사)월드뷰티핸즈 장헌일 이사장, 녹차세정수를 후원한 김수현 대표 및 (사)월드뷰티핸즈 최에스더 회장(신한대학교 뷰티헬스사이언스학부 교수)의 사업취지 설명이 있은 후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두상달 장로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이어서 (사)월드뷰티핸즈 장헌일 이사장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에게 녹차세정수 2,000개 전달식을 가진 직후, 참석자들이 줄을 서서 릴레이로 녹차세정수가 가득 담긴 상자들을 대구성시화운동본부로 출발하는 트럭에 옮겨 싣는 작업을 함께 했다. 운반작업을 마친 후 김철해 목사(경기도 광주 벧엘교회 담임)의 축복기도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여명자 교회기자2020-03-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한민국이 혼란스럽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타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곳곳에서 일어난 자발적 봉사의 손길들로 인해 질병과 생활고로 힘들고 아픈 마음들이 조금씩 치유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2014년 다음카페 모임으로 시작돼 말씀통독과 기도운동을 이어오던 다니엘기도본부(카페지기 여쏘피아 목사, 천안 세계선교반석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위로의 봉사를 계획하는 가운데, 코로나19 가장 큰 피해지인 대구경북 시민들을 위로할 계획을 세웠다. 지난 3월 16일 본부 6명의 팀원이 자발적으로 동대구역으로 모여 평소 다니엘기도본부에서 매달 일정액씩 모아 구제가 필요한 이들에게 제공하는 ‘오병이어체다카(히브리어로 ’구제‘라는 의미)구제금‘을 시민들을 위해 사용했다. 이날 팀원들은 구제금으로 마련한 비타민C, 왕쑥뜸을 대구, 경산 등 총 1,000명의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코로나19를 두려워하기보다 면역력으로 바이러스를 퇴치하자”는 구호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당시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감사의 눈물을 글썽이는 시민들도 있었다. 또 기도본부 팀원들에게 음료수를 대접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다니엘기도본부 카페지기인 여쏘피아 목사는 “이번 동대구역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대구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힘을 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소그룹 기도운동이지만 우리의 본분인 기도운동을 계속 펼쳐 하루속히 코로나19가 물러가도록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Joel Lee 선교사기자2020-03-18

[선교편지] 중국 우한(2019년 12월 )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으로 인해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유럽의 국경을 걸어 잠그는 데 합의했고 이탈리아는 확진자만 3만여 명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한국은 신천지로 인해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진 자가 증가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독일과 마카오가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하며 한국발 입국제한 국가는 현재 157개로 늘어났으며 이중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내린 국가는 3월 18일자로 총 95개가 됐습니다. M국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쿠알라룸푸르 스리 페탈링 모스크에서 1만 6,000명이 모인 대규모 무슬림 Jemaah tabligh파의 종교 집회가 있었습니다. 이 종교 행사 참석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보건부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확진자들은 각 주에서 종교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기에 각 주에 전파 위험성이 있음을 인지하고M국 보건당국은 방역 및 전파 차단에 힘쓰고 있지만 각 주에서 계속 확진 자는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M국은 지난 3월 17일 기준으로 1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서 총 673명으로 확진자가 증가했습니다. 120명 중 95명이 종교 집회 참석자이고 나머지 25명은 접촉자 혹은 의심환자 중 확진자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M국 정부는 3월 16일자로 무히딘 야신(Muhyiddin Yassin) 총리가 긴급 이동제한 조치 명령인 록다운(lock down·도시 봉쇄)을 선포했습니다. ▲M국 코로나19 현황 / 3월 17일 기준 ⓒ데일리굿뉴스 이 긴급 이동조치 제한 명령으로 인해 M국은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모든 공공기관 폐쇄, 여행금지, 비니지스 중지 및 전국 학교 강제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이 조치로 인해 마트와 시장에서는 생필품 사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빵과 분유, 화장지, 생수, 상비약 등을 보이는 때로 싹쓸이를 함으로 인해 모든 마트의 진열대가 텅 비어 있을 뿐만 아니라 민심도 흉흉해지고 있습니다. 조속히 이 상황이 종식되지 않으면 여러 가지 위험이 발생될 수 있음을 감지하고 있다. 이곳에서 사역하는 선ㄱ사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혹여나 코로나19 확진 자가 이곳에서 사역하는 선ㄱ사들에게서 발생한다면 역학 조사 및 거주지 조사 그리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기에 하늘 아버지의 은혜로 하루 빨리 모든 상황이 종식되고 맡겨진 사역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두 손 모으고 있습니다.

남윤정 선교사기자2020-03-17

[선교편지] 주님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이번 기도편지는 특별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에 대한 다같이교회의 상황을 나누고자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한국교회가 비상인 것은 인터넷 기사를 보며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같이교회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전 세계를 위해서, 특별히 한국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피선교지의 교회지만,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로 동참하고 싶었습니다. 필리핀은 아열대 나라이고, 섬나라여서, 연중 내내 덥고 습합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살 수 없는 환경이라서 큰 걱정 없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통계 수치상으로도 환자 수가 몇 명 되지 않았고, 필리핀에 관광 온 외국인들뿐이었습니다. 물론 필리핀 정부의 발표 수치에 대한 신뢰감이 낮긴 하지만, 저나 교인들 모두 코로나는 필리핀에서 유행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고국을 위해, 고국의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한편으로 이곳 필리핀에 코로나가 유행하면, 분명 큰 대란이 있을 것이라 걱정도 했습니다. 여기서도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지만, 마스크가 있다고 해도 온 식구별로 하루에 한 장씩 바꿔가며 쓸 정도의 마스크를 구할 돈도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파도 병원 갈 돈이 없는 가정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걱정했습니다. 이때 필리핀 교육청에서 마닐라와 인근 지역에 갑자기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그것도 한 달이나 되는 꽤 긴 시간동안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생필품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휴교령이 내려진 지 일주일이 채 안 되어서, 필리핀 대통령이 직접 마닐라 지역 봉쇄를 이틀 뒤에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마닐라 안으로 들어올 수 없고, 나갈 수도 없습니다. 저는 교회 예배를 주일에 드려야 하기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며 며칠을 보냈습니다. 저는 마닐라를 떠나기로 결정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 3명을 뒤로한 채, 마닐라를 빠져 나왔습니다. 제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도와줄 선교사를 찾아서 부탁하고 나왔습니다. 지난 주 예배 때 다같이교회는 힘들어도 교회 문을 닫지 않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못 오면 행정팀장이 예배 인도하고, 그 사람도 못 오면 재정팀장이 인도하고, 그 사람도 못 오면 주방팀장이 인도하고, 그 다음은 1구역장 2구역장… 교회 문 열쇠를 갖고 계신 분에게, 아무도 못 오면 혼자라도 예배하시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교회 성도들은 모두 울었습니다. 저도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통령의 발표 후 필리핀 교회 연합체는 예배 중단을 권고했고, GMS 지역선교부도 그 권고에 따르라고 지침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지침에 따를 수 없었습니다. 교인들 중 스마트폰 가지고 있는 사람이 20%도 안 되고, 인터넷 사용하는 성도가 10%도 안 됩니다. 집에 TV없는 교인이 대다수이고, 전기가 아직 안 들어온 집에 사는 교인도 있습니다. 대부분 신앙이 굳건히 잡혀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교회 예배 중단을 한 달간 하면 신앙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이 눈에 보입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일 때, 믿음의 생활,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구해서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에게 지급했습니다. 의자의 간격도 넓게 배치했습니다. 혹 예배당을 못 올 상황이면, 집에서 예배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동일하게 그 예배를 받으실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교회는 계속해서 예배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주일성수에 대한개념이 약한 이곳에서,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신앙적 가치인 주일성수를 체득하길 기도할 뿐입니다. 필리핀과 다같이교회가 있는 빈민촌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고국을 위해서, 그리고 필리핀과 다같이교회를 위해서 아침마다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 주님. 이 사태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김정숙 교회기자2020-03-17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면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용인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면 마스크 5,000개를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용인시민들로부터 자원봉사 신청을 받아 재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면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재봉틀이 있는 수지구 용인시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지구 여성국회의원 정춘숙 의원과 수지구 여성리더십포럼 회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 마스크 만들기에 참여해 일손을 보태고 있다. 첫날인 13일과 이튿날인 16일 두 차례 모두 참여했다. 여성들의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는 정춘숙 의원은 “귀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한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리더십포럼 회원인 전숙현 씨는 “재봉틀을 사용하지 못하는 봉사자의 경우 마스크 재료를 준비하거나 완성품을 다림질하고 포장하는 등의 역할을 하면 된다.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면마스크 제작 자원봉사에 나선 용인시여성리더십포럼 회원들ⓒ데일리굿뉴스 여성리더십포럼은 용인시 수지구의 여성들이 2019년 결성한 회의체로, 더 나은 수지지역공동체를 위해 매달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포노사피엔스(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여성리더십이 바꾸는 마을공동체(정춘숙 국회의원) ▲도서관이 바꾸는 세상(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 관장) ▲성평등 영화 ‘거룩한 분노’ 관람 및 토론 등을 진행했다. 한편 면 마스크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은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며, 참여한 시민은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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