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라 기자2020-06-24

소프라노 송혜진 독창회가 오는 25일(목) 서울 여의도 소재 영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소프라노 송혜진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하트포드 대학교에서 석사과정과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현대음악에 특별한 재능을 보인 송혜진은 2017년 내한한 뉴욕의 Ensemble Mise-En과 함께 스위스 작곡가 Michael Jarrell의 Trei Ii(1983), Eco Ii(1989) 등을 한국 초연으로 성공적으로 연주했다. Arte TV에 방영되기도 한 창작오페라 '쉰 살의 남자'에서 젊은 여자 역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역,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 '수녀 안젤리카'의 수녀 제노비에파 역을 비롯하여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역을 맡아 호연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주로 사랑, 죽음, 이별, 영혼, 천국 등을 소재로 약 2,000편에 달하는 시를 쓴 천재적 시인 에밀리 디킨슨(Emaily Dickinson) 시에 의한 곡들을 연주한다. 본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다.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영산아트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관 추가방역 및 접촉 빈번지점 청소, 방역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 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모든 관객의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모든 공연마다 전 관객 좌석 띄어 앉기를 실천하여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진은희 기자2020-07-02

공연계는 지난 6개월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사실상 사상 최악 수준의 혹한기를 맞았다. 공연은 잇달아 취소됐고, 관객은 급감했다. 그래도 규모가 있는 일부 공연 단체들이 대면 공연 대신 급하게 온라인으로 선회했으나 시장을 넓히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인프라도, 인력도 비대면 전환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문제는 하반기 전망도 밝지 않다는 점이다. 코로나 감염자 수는 세계적으로 1천만명을 돌파했고, 일부 국가에서는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상황은 국내도 마찬가지다. 감염자 수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2차 대유행에 대한 경고등 색깔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 코로나라는 출구 없는 통로 속에서 공연계 관계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 코로나로 급감한 공연계 매출 2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공연 시장 매출액은 952억3천990만원이다. 코로나가 국내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1~2월 실적 덕택에 그나마 이 정도를 유지했다. 1~2월 공연계 매출 실적은 598억4천863억원으로, 상반기 전체 매출의 62.8%를 차지했다. 코로나 19가 본격적인 영향을 미친 3월 매출부터 급감했다. 3월 매출은 90억원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0억 미만으로 하락했다. 비수기였던 2월보다 매출이 100억원 넘게 줄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4월 매출은 46억원으로 3월 매출의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5월 들어서 100억원대를 회복했으나 여전히 예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실제 코로나 탓에 관객들의 예매 취소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예술경영지원센터 김현진 팀장의 '코로나 19 이후 공연시장 피해와 대응' 발제문을 보면, 코로나 19 이전 예매 취소율은 평균 37.6% 수준이었으나 3월에는 92.6%까지 치솟았다. 1월 관객 수는 125만명 수준이었는데, 4월에 12만명 수준으로 10분의 1 토막이 났다. 5월에도 23만명 수준에 불과해 정상화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분석됐다. 공연 취소와 이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공연 제작·기획사들의 공포도 커지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설문조사를 보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분야가 운영비(33.5%), 인건비(13.9%), 임대료(13.1%), 제작비(12.5%) 순이었다. 6월 매출액이 5월과 비슷한 수준인 점,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 등에 비춰보면 하반기 전망도 밝아 보이진 않는다.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는 지난 5월 성명을 내고 "지금은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민간 기획사들과 연주자들에게 긴급 직접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진환 기자2020-07-07

프랑스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인 파리 루브르박물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폐쇄된 지 넉 달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루브르박물관은 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문을 닫은 이후 처음으로 입장객을 받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수십명의 관람객이 정문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9시에 문을 열자마자 입장했다. 관람객들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예매해야 하며, 박물관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나 '밀로의 비너스' 등 인기 작품들은 대부분 관람할 수 있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시행이 어려운 비좁은 갤러리 쪽은 당분간 계속 폐쇄하는 관계로 관람이 불가능하다. 박물관 측은 시간당 입장객 수를 500명 이하로 유지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루브르의 장뤼크 마르티네즈 관장은 평소 여름철 성수기에 박물관의 하루 평균 관람객은 5만명에 이르지만 이날은 7,000명 정도가 입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루브르는 매년 1,000만 명가량이 찾는 파리 최고 명소 중 하나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넉 달 동안 폐쇄되는 바람에 최소 4천만 유로(540억 원) 이상을 손해 본 것으로 추정된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왔다는 니콜 라미 씨(21)는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생애 최초의 루브르 방문에서 모나리자를 비교적 한적한 가운데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행운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진은희 기자2020-07-02

공연계는 지난 6개월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사실상 사상 최악 수준의 혹한기를 맞았다. 공연은 잇달아 취소됐고, 관객은 급감했다. 그래도 규모가 있는 일부 공연 단체들이 대면 공연 대신 급하게 온라인으로 선회했으나 시장을 넓히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인프라도, 인력도 비대면 전환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문제는 하반기 전망도 밝지 않다는 점이다. 코로나 감염자 수는 세계적으로 1천만명을 돌파했고, 일부 국가에서는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상황은 국내도 마찬가지다. 감염자 수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2차 대유행에 대한 경고등 색깔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 코로나라는 출구 없는 통로 속에서 공연계 관계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 코로나로 급감한 공연계 매출 2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공연 시장 매출액은 952억3천990만원이다. 코로나가 국내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1~2월 실적 덕택에 그나마 이 정도를 유지했다. 1~2월 공연계 매출 실적은 598억4천863억원으로, 상반기 전체 매출의 62.8%를 차지했다. 코로나 19가 본격적인 영향을 미친 3월 매출부터 급감했다. 3월 매출은 90억원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0억 미만으로 하락했다. 비수기였던 2월보다 매출이 100억원 넘게 줄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4월 매출은 46억원으로 3월 매출의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5월 들어서 100억원대를 회복했으나 여전히 예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실제 코로나 탓에 관객들의 예매 취소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예술경영지원센터 김현진 팀장의 '코로나 19 이후 공연시장 피해와 대응' 발제문을 보면, 코로나 19 이전 예매 취소율은 평균 37.6% 수준이었으나 3월에는 92.6%까지 치솟았다. 1월 관객 수는 125만명 수준이었는데, 4월에 12만명 수준으로 10분의 1 토막이 났다. 5월에도 23만명 수준에 불과해 정상화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분석됐다. 공연 취소와 이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공연 제작·기획사들의 공포도 커지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설문조사를 보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분야가 운영비(33.5%), 인건비(13.9%), 임대료(13.1%), 제작비(12.5%) 순이었다. 6월 매출액이 5월과 비슷한 수준인 점,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 등에 비춰보면 하반기 전망도 밝아 보이진 않는다.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는 지난 5월 성명을 내고 "지금은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민간 기획사들과 연주자들에게 긴급 직접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유현 기자2020-07-02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22)이 예수 그리스도 역할로 등장하는 영화를 두고 온라인에서 보이콧 운동이 벌어졌다. 패리스 잭슨이 출연한 독립영화 '해빗'(habit)이 돌연 '예수 모독' 논란에 휩싸이며 이 영화의 개봉을 반대하는 청원에 34만명이 서명했다고 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다. 온라인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는 일주일 전 '해빗'의 극장 배포를 금지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이날 현재 청원에 동참한 사람은 27만명을 넘었다. '100만명의 엄마들'이라는 보수 단체가 별도로 진행한 개봉 반대 청원에도 7만명이 서명했다. '해빗'은 예수를 숭배하는 한 소녀가 뒷골목의 마약 거래에 얽히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패리스 잭슨은 이 영화에서 예수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촬영을 마무리하고 지난 4월부터 후반 제작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하지만, 이 영화는 개봉도 하기 전에 '신성 모독' 영화라는 딱지가 붙었다. 개봉을 반대한 청원인은 '체인지'에 "(이 영화는) 기독교 혐오 쓰레기"라면서 "예수를 레즈비언 여성"으로 묘사했다고 주장했다. '100만명의 엄마들'도 "'해빗'이 예수를 성적으로 왜곡하면서 기독교와 신자들을 조롱했다"고 가세했다. '해빗' 제작진은 이 영화의 공식 홍보물에서 예수가 레즈비언 등 성 소수자로 등장한다고 언급한 적이 전혀 없다. 하지만, 영화의 실제 내용을 떠나 커밍아웃한 동성애자인 패리스 잭슨이 예수 역할을 맡았다는 점이 알려지며 '해빗' 반대 청원에 기독교를 믿는 보수 성향의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패리스 잭슨은 마이클 잭슨이 백반증 치료 당시 만난 백인 간호사 데비 로우와 결혼해 얻은 딸이다. 다만, 외신들은 패리스 잭슨을 포함해 마이클 잭슨의 세 아이가 백인이라는 점 때문에 마이클 잭슨이 아이들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아니며 인공 수정과 대리 출산을 통해 얻은 아이라고 보도해왔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연예계로 진출한 패리스 잭슨은 포크록 밴드 '사운드플라워'에서 활동 중이며, 연기자로도 변신해 2018년 개봉한 액션영화 '그링고'에 출연했다.

김신규 기자2020-07-01

루카스국제학교(이사장 구자용)의 루카스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6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솔래숲에서 희망콘서트를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오는 7월 18일(토) 오후 7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희망 메시지 전달을 위한 2차 ‘희망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과천소망교회(담임 장현승 목사) 초청으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지난 공연과 같은 장소인 솔래숲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에는 30여명의 러시아 연주자로 구성된 루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영화 미션임파서블, 캐리비안의 해적의 ost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음악, 팝송 등이 연주될예정이다. 루카스 심포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주민과 환자 치료에 밤낮없이 희생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재능기부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루카스 심포니오케스트라 및 서울기독대학교 실용음악과 양해진, 서재웅 교수 등 총 50여명의 음악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또 이 공연은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Youtube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루카스국제학교는 오는 9월 과천(제2캠퍼스)에 키즈클럽(kinesthetic Kids club)개원을 앞두고 있다. 또한 미국의대 진학을 위한 서울 반포캠퍼스(제1캠퍼스)와 미국항공대 진학을 위한 과천캠퍼스(제2캠퍼스)를 운영중에 있다.

천보라 기자2020-06-29

피아니스트 강수정의 독주회가 29일(월)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 일신홀에서 개최된다.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로 독주회를 개최하는 강수정은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독주회는 직·간접적으로 삶의 억압과 분쟁, 혁명과 전쟁을 경험한 작곡가인 스크리아빈의 'Fantasie, Op.28', 슈베르트의 '4 Impromptus D.899', Yaskawa Moclin의 '물 아지랑이 Op.20', 프로코피에프의 'Piano Sonata No.7 Op.83 작품으로 구성된다. 고통을 예술로 극복한 이들 작곡가의 작품을 통해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수정은 "죽음을 넘어서고 '평화를 갈망'하는 우리의 정신과 신앙, 지속적인 예술혼으로 살아내려는 노력과 몸부림이 있다면 인생의 어떠한 전쟁 같은 고통들도 비로소 극복 가능하리라는 희망을 품어본다"라고 밝혔다. 학구적이고 정통성 있는 소리와 음악을 추구하는 강수정은 이화여대 음대 및 동 대학원 석 · 박사, 미국 인디애나 음대 (Jacobs School of Music in Bloomington) 대학원에서 PD (Performer’s Diploma)과정을 졸업했다. 한편 일신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관 추가방역 및 접촉 빈번지점 청소, 방역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 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모든 관객의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모든 공연마다 전 관객 좌석 띄어 앉기를 실천하여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천보라 기자2020-06-25

메조소프라노 신선희 귀국 독창회가 오는 26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메조소프라노 신선희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거쳐 도이하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Canto Triennio 과정과 Canto Biennio 과정, 밀라노 시립음악원 Canto Biennio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베르첼리 F.A.Vallotti 시립음악원 음악 코치 Biennio 과정과 마리아노 코멘세 아카데미 합창지휘 Biennio 과정을 졸업하며 예술가로서 폭넓은 음악 영역을 구축했다. 이탈리아 국제콩쿨 'Arturo Toscanini' 3위, 'Citta di Iseo' 특별상, 'Piero Cappuccilli' 특별상, Asti 'Symphoniam', Locate 'Principessa Cristina Trivulzio' 국제콩쿨 입상 등 다수의 국제콩쿨에 입상하며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이탈리아 밀라노 Pime극장 오페라 'Cavalleria Rusticana'의 Lucia역, Perugia극장, Pescara극장 오페라 'Madama Butterfly'의 Suzuki역, Mariano Comense극장 오페라 'Die Zauberflöte'의 Dame역 등 다채로운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전율의 순간을 선사했다. 현재 여성 성악앙상블 쎄떼 레지네(Sette Regine)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귀국 독창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전문 연주자로 섬세한 예술성을 펼칠 계획이다. 피아니스트 정지은과 함께하며 작곡가 바흐, 슈만, 라벨, 생상스, 칠레아의 작품으로 바로크부터 낭만, 현대음악까지 시대별 음악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다.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영산아트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관 추가방역 및 접촉 빈번지점 청소, 방역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 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모든 관객의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모든 공연마다 전 관객 좌석 띄어 앉기를 실천하여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2020-06-25

친일 행적을 펼친 화가의 작품이란 논란이 제기된현충사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 영정을 교체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최근 문체부에 충무공 영정의 표준영정 지정을 해제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영정동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정해제 신청을 심의할 것으로 보인다. 현충사에 봉안된 충무공 영정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장우성 화백이 1973년에 그린 것으로 그동안 각종 논란이 일어왔다. 현충사관리소는 2010년에도 지정해제를 신청했지만, 문체부는 "친일 논란은 교체 사유가 아니라고 답했으며 2017년에도 거듭 지정해제를 신청했지만, 갈등 혼란이 우려된다"며 반려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이런 사실을 지적하며 "항일의 상징인 충무공의 영정을 친일 화가가 그린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즉각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문화재청은 충무공 영정의 합리적 교체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이순신 장군의 표준영정은 작가의 친일 논란과 영정의 복식 고증 오류 등으로 지속적으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으므로 문체부와 협의해 합리적인 해제 및 교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장우성 화백이 1986년 그린 유관순 열사 영정 역시 폭행과 고문으로 얼굴이 부어있는 수형자기록표 사진을 바탕으로 그려져 얼굴 모습 등이 실제와 다르다는 지적과 친일 화가 제작 논란이 일어 2007년 새로운 표준영정이 봉안된 바 있다.

천보라 기자2020-06-24

소프라노 송혜진 독창회가 오는 25일(목) 서울 여의도 소재 영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소프라노 송혜진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하트포드 대학교에서 석사과정과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현대음악에 특별한 재능을 보인 송혜진은 2017년 내한한 뉴욕의 Ensemble Mise-En과 함께 스위스 작곡가 Michael Jarrell의 Trei Ii(1983), Eco Ii(1989) 등을 한국 초연으로 성공적으로 연주했다. Arte TV에 방영되기도 한 창작오페라 '쉰 살의 남자'에서 젊은 여자 역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역,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 '수녀 안젤리카'의 수녀 제노비에파 역을 비롯하여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역을 맡아 호연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주로 사랑, 죽음, 이별, 영혼, 천국 등을 소재로 약 2,000편에 달하는 시를 쓴 천재적 시인 에밀리 디킨슨(Emaily Dickinson) 시에 의한 곡들을 연주한다. 본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다.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영산아트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관 추가방역 및 접촉 빈번지점 청소, 방역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 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모든 관객의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모든 공연마다 전 관객 좌석 띄어 앉기를 실천하여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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