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기자2017-06-12

충남지역 해수욕장이 17일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충남도는 11일 대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춘장대·만리포·꽃지·난지섬·왜목마을 해수욕장 등 4개 시·군 33개 해수욕장을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축제 '머드축제'로 잘 알려진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17일 도내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올해는 보령머드축제(7월 21일∼30일) 20주년을 기념해 K-Pop 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8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 이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바다 카약, 크루즈 요트 등 해양 레포츠를 비롯해 열기구, 행글라이딩, 플라이보드 등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5일 개장해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청정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부터 관광객을 맞는다. 내달 22∼23일에는 '춘장대 여름 문화예술축제'가 열려 여름 휴가에 낭만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만리포·꽃지·몽산포 등 태안지역 30여개 해수욕장은 오는 28일 일제히 개장한다. 태안에는 천리포수목원, 안면도 휴양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해수욕과 함께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내 명품 해수욕장이 관광객을 맞기 위해 다양한 부대 행사들을 준비 중"이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여름 휴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정 기자2017-06-28

오는 7월 1일 부산지역의 7개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한다. 지난 1일 해운대와 송정, 송도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한 데 이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광안리와 다대포, 일광, 임랑해수욕장이 추가로 문을 연다. 올해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피서객을 유혹할 예정이다. ▲전국 최대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은 조기 개장 기간 임해봉사실 앞 200m 구간에서만 물놀이가 가능했지만 1일 이후에는 백사장 전 구간으로 개방된다. 특히 7월 25일부터 12일 동안 매일 오후 9시까지 야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끝자락인 마포에서 팔레드시즈까지 300m 구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해양레포츠를 유로로 즐길 수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은 트램펄린, 울트라 시소, 문어발, 철골 슬라이드 등 대형 수상 놀이기구가 확대 설치돼 즐길 거리를 늘렸다.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으며 즐기는 해양레저스포츠인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체험교실이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마련된다. ▲송정해수욕장에는 혼자 여행을 다니는 '혼족'을 위한 캡슐형 휴식공간(15개)이 오는 9월 새로 생긴다. 와이파이와 냉난방이 되는 6.6㎡ 크기의 캡슐형 휴식공간에서 바다를 보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다대포해수욕장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 구간(신평역∼다대포해수욕장역)이 개통해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말 개통된 복선전철 동해선 일광역과 인접한 기장군 일광해수욕장도 올 여름 새롭게 주목 받는 피서지다. 한편 올해는 때 이른 폭염으로 지난 1일 이후 해운대·송도·송정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하는 등 최다 피서인파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크다.

홍의현 기자2017-04-02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길게는 9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최대 100만 명 이상의 한국인이 대거 해외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황금연휴는 '5월 1일(근로자의 날)', '3일(석가탄신일)', '5일(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로, 2일과 4일 이틀 휴가를 쓸 경우 주말인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무려 9일 동안 쉴 수 있다. 여행업계에 다르면 이번 연휴 기간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의 예약 건수는 지난해 5월 연휴 당시 최소 두 배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 약 5만 9천 명이 예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약 2만 3천 명에 비해 2.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업계는 특히 이번 황금연휴에 최대 100만 명에 이르는 여행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약 연휴 해외여행객이 100만 명을 넘는다면 이는 역대 연휴 출국자 수 최다 기록이 돈다. 하지만 경제사정과 근무 여건 탓에 이번 연휴 기간에 국내외 여행은 꿈도 못 꾸고, 제대로 쉬는 것조차 어려운 사람들도 많다. 한 자영업자는 "대목에 장사하느라 한 번도 아이와 시간을 보낸 적이 없다"고 한탄하며 "5월처럼 가족 행사가 많은 달에는 상대적 박탈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한 직장인은 "황금연휴는 나와는 관계 없는 이야기 같다"며 "휴가를 낼 수 있다고 해도 항공료 등이 비싸 엄두도 못내고 있다. 잠시 하루라도 바람이나 쐬고 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은정 기자2017-01-10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의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인천시가 종합촬영소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영화진흥위원회 남양주종합촬영소가 2020년 6월 부산 기장군 도예촌으로 이전하는 일정에 맞춰 인천에 영화세트장과 스튜디오를 갖춘 촬영소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인천은 <별에서 온 그대>, <응답하라 1988>, <태양의 후예> 등국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에서 주요 촬영지로 등장했다.인천은 영화제작사가 밀집한 서울에서 가깝고 송도·영종·청라 등 신도시에서는 교통 통제가 쉬워 촬영지로 인기다. 특히공유와 김고은이 출연하는 <도깨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주요 촬영지도 덩달아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동구 금곡동 배다리 헌책방거리에 있는 '한미서점'은 주연배우 공유가 책을 뽑아 읽은 장면이 방영된 이후부터 인증샷을 찍는 여성팬들로 북새통이다. 김고은을 데려가려는 저승사자 이동욱과 이를 막는 공유가 대치한 송현근린공원도, 김고은의 학교로 촬영된 서운고등학교도 <도깨비> 촬영장소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방문객들이 늘었다.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재빠르게 드라마 소품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에 나섰다. 공사는 15일부터 송도 센트럴파크역 인근 송도관광안내소에서 관광객에게 저승사자 의상, 여주인공 교복, 도깨비 검 등 드라마에서 등장한 의상과 도구를 빌려줄 계획이다.

박은정 기자2016-12-27

올 한 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사당 최대인 1,7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결과는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일본인 관광객 방한도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1,72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전 최대 기록인 2014년 1,420만 명보다 약 400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323만 여 명으로 2014년 6.8% 감소했지만, 올해 메르스로부터 완벽히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인 관광객은 804만 명이 한국을 찾아 올해 처음으로 8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일본인 관광객은 2012년 352만 명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띄였지만 올해 2월 성장세로 돌아섰다. 연말까지 살펴보면 약 229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60.4% 증가한 83만 명, 홍콩 관광객은 23.7% 증가한 65만 명이 방한 할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은 방한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 덕분이다. 중국인 관광객이 30%이상 넘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이는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 형태가 단체여행에서 개별 여행으로 바뀌면서, 관련 테마 상품과 홍보 등이 활발히 이뤄진 덕분으로 보인다.또한 단체관광객의 비자수수료를 면제해주고 <태양의 후예>와 같은 인기 드라마 등 한류를 통한 마케팅을 펼친 것도 효과를 본 것으로 해석된다.

박은정 기자2016-12-26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내년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여행수요 창출을 위해 겨울여행주간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할인 행사와 함께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4대 궁, 종묘, 국립생태원 등은 입장료를 50% 할인하며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 80곳은 무료로 개방하거나 관람료 할인을 진행한다.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오션월드, 에버랜드, 테딘리조트 등 실내 워터파크도 입장료를 최대 50% 할인하며 롯데시티호텔·호텔현대 등 전국 숙박업소 234개, 굿스테이 89개, 한옥스테이 104개도 최대 70%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강원도는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으로 '하태핫태! 강원도겨울 열정여행'을 기획했다. 코레일과 함께 평창 원터 페스티벌과 알펜시아 스키 경기장, 홍천강 꽁꽁축제 등 기차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 또한 겨울여행 주간이 설 연휴를 포함하는 점을 고려해 귀성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경남 하동 최참판댁, 경북 안동 하회마을, 충남 서산 해미읍성 등 전국 14개 지역 23개 주요 관광지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문체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라 '겨울 여행주간 페이지'(korean.visitkorea.or.kr)를 통해 AI 발생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박은정 기자2016-12-20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잇달아 진행해 눈길을 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089590]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내년 1∼3월 출발하는 모든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항공권은 20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기까지 제주항공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편도기준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포함)은 국내선의 경우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등 4개 노선이 각각 1만 8100원 △김포∼부산은 3만 6100원부터다. 중국 노선은 최저 운임이 △인천∼칭다오 5만 3000원 △인천∼웨이하이, 대구∼베이징 6만 3000원이며 홍콩 노선은 △인천∼홍콩 10만 3000원, 대만 노선은 △인천∼타이베이 10만 3000원 △부산∼타이베이 7만 3000원이다. 단 국제선 특가운임 항공권을 예매하면 수하물을 부칠 때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에어서울은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출발하는 일본 5개 도시의 신년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다카마쓰, 나가사키, 히로시마, 우베, 시즈오카 노선에 해당되며 왕복기준 총 액운임은 12만 8000원부터다. 특가 항공권은 이달 30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이와 함께 요나고 노선 항공권을 왕복 기준 9만 8000원부터 판매한다. 여행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이며 연말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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