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인 기자2017-12-15

가수 GOD 김태우가 첫 CCM 앨범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김태우와 친구들이 함께 모여 만든 이번 앨범<KIM TAE WOO with friends>에는 그의 자작곡 4곡을 포함해 모두 9곡이 수록됐다. 김태우의 프로듀싱 팀 건전가요연합이 총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와 떠오르는 신예 여성 싱어송라이터 길나율, 신예 보컬리스트 김재우와 이호진, 그리고 하늘소리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했다. 김태우는 타이틀 곡을 불렀으며, 다른 곡들은 제작에 참여했다. 타이틀 곡 <Christmas Love>는 감각적인 신스와 그루브가 어우러진 곡으로 크리스마스에 담긴 사랑의 의미를 가사로 풀어냈다. 김태우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가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탄의 의미를 가장 먼저 떠올리고자 이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 동방박사의 이야기를 담은 곡 <고요한 어둔 밤>은 R&B스타일에 현악기와 오르간연주가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캐롤 곡이다. '밝게 빛나는 별을 따라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지켜봤다'는 내용의 가사로 동화와 같은 느낌을 준다. 이외에도 외롭고 어려워도 하늘의 큰 사랑에 의지해 살아간다는 메시지를 담은 <나 홀로 집에>, 마구간에서 태어난 예수님을 찬양하는 <하늘빛> 등이 수록돼 있다. 한편 김태우의 이번 앨범은 15일 낮 12시 온라인 발매됐으며, 그의 '호우주의보' 콘서트는 오는 30일과 31일에는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한혜인 기자2017-11-22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경북 포항시가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연예 및 스포츠계 스타들과 기업이 포항 지역을 돕기 위해 나섰다. 현재까지 모인 성금은 약 1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성금과 물품으로 응원의 뜻 전해 유명 연예인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포항 지진 피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크리스천 배우 박신혜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5,000만 원을 기부하며, 포항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2011년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아동 지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방송인 유재석, 배우 이영애, 가수 장윤정, 가수 동방신기, 배우 설경구, 송윤아 부부 등도 각 5,000만 원씩 후원했다. 기업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는 20억 원을 후원했으며, IBK기업은행, 신한지주, 현대제철, 라온건설, DGB금융그룹 등도 각각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삼표그룹은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 원과 건물 보수를 위한 드라이몰탈 700포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 2만 6,000개를 지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2일부터 연말까지 포항 시내에 있는 스타벅스 10곳 매장의 수익금 전액을 지진 피해지역 복구 성금으로 기부하고, 매주 피해지역을 찾아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프로축구 이동국 선수는 2017 전북 현대 K리그 우승 후 시상식에 참석하는 대신 바로 고향인 포항으로 달려가 포상금 중 일부인 5,000만 원을 기부하며, "포항시민에게 희망과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소속 이대호, 김주찬, 오재원 등 10명의 선수들도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에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감사하다. 후원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천보라 기자2017-11-27

기원이 시작될 무렵, 헤롯왕의 가혹한 독재정치는 점점 힘을 더해간다. 핍박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은 유대에는 그들을 구원해줄 메시아의 탄생을 예언하는 자들이 늘어만 간다. 한편 가난한 마리아의 아버지는 자신의 딸을 목수 청년 요셉과 결혼시키기로 하고, 16살에 불과한 마리아는 갑작스러운 결혼 이야기가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아에게 천사 가브리엘이 찾아오고, 그녀가 하나님에 의해 선택받은 자라고 이야기한다. 가브리엘은 "네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고 그가 세상을 구할 것"이라고 예언한다. 예수 탄생의 예언을 접한 마리아는 요셉과 함께 베들레헴으로의 기나긴 여정을 시작하는데… 신이 된 한 아이의 경이로운 이야기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전 세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야기가 있다. 바로 예수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 경이롭고 성스러운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돼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제작진은 영화 <위대한 탄생>에 대해 "성경 속에 담겨있는 예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역사가들, 이론가들, 유대복음서가들, 가톨릭 성경 전문가들 그리고 세계 교회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사실적으로 재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제작진의 탄탄한 자료 수집과 검증을 바탕으로, 캐서린 하드윅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은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과 혼란을 겪으면서도 가족을 떠나 독립해서 살아가려고 애쓰는 마리아와 요셉의 내면을 오롯이 그려냈다. 제작진의 삶, 일순간 바꾸다 ▲영화 <위대한 탄생> 포스터 ⓒ데일리굿뉴스 영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에피소드도 있다. <위대한 탄생>의 시나리오 작가 마이크 리치를 비롯한 제작진은 이 영화가 자신들의 삶을 일순간에 바꾼 작품이라고 전한다. 에이전트 마티 보웬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아든 순간 어떤 강한 힘에 이끌리듯 영화제작에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마틴 보웬과 함께 회사를 설립한 베테랑 프로듀서 갓 프레이도 영화를 통해 자신의 믿음을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것이 바로 템플 힐 엔터테인먼트의 시작과 동시에 영화 <위대한 탄생>의 첫걸음이었다. 그러나 제작진에게 가장 큰 숙제가 남아 있었다. 바로 마리아와 요셉이라는 인물의 복잡하고 다난한 일면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 줄 최고의 감독을 찾는 일이었다. 그때 영화 <13>으로 선댄스를 비롯한 세계 유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감독으로 떠오른 캐서린 하드윅이 시나리오를 우연히 접하게 됐고, 그녀 또한 알 수 없는 강한 힘에 이끌려 영화의 감독으로 참여하게 됐다. 그녀는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이야기다. 영화를 통해서 도전과 역경을 이겨내는 마리아와 요셉의 모습을 보면서 감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배우들의 섬세한 내면 표현 영화의 주인공인 마리아 역은 영화 <웨일라이더>로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 이트 된 연기파 배우 케이샤 캐슬 휴즈가, 요셉 역은 <인사이드 르윈>과 <엑스맨: 아포칼립스> 등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오스카 아이삭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위대한 탄생>은 성지 나사렛을 거쳐 모로코와 사하라 사막까지 아우르는 역사적 현장의 재현으로 관객에게 생생한 생동감을 부여한다. 위대한 역사의 시작인 예수를 탄생시킨 마리아와 요셉의 힘겨운 여정을 담아낸 이 작품은 크리스천에게 다시 한번 믿음을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영화 <위대한 탄생>은 다가오는 12월 전국 극장 개봉될 예정이다.

김주련 기자2017-08-03

OCN에서 5일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구해줘>가 사이비 종교라는 신선한 소재를 선보이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성수 감독 "드라마 제작하며 사이비 트라우마 이겨내" <구해줘>는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던 김성수 감독의 첫 드라마 작품으로,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김성수 감독은 "원작에서 가지고 있었던 사이비종교 집단과 청년들의 이야기라는 기본 틀은 가져왔지만 웹툰보다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러면서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 요소를 만들어냈다"며 "이 작품을 스릴러라고 소개했지만, 휴먼드라마에 가깝다. 그 안에 스실러와 공포, 액션, 청춘물 등 다채로운 요소들이 첨가됐다"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이어 김 감독은 "처음에 제작사로부터 작품 제안을 받았을 때는 고사를 했었다"며 "개인적으로 사이비 교단에 희생을 당했던 트라우마가 있어 고사했지만 결국 직접 경험했던 것들을 드라마로 풀어내면서 스스도로 트라우마를 씻어내고 싶다는 바람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사이비 종교집단이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줘야 하지만 나아가 그릇된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이 구원이라고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옥택연, 서예진, 김성하 등 역대급 배우들의 명연기도 기대된다. 사이비 종교의 교주 '구선원' 역을 맡은 배우 조성하는 "평소 사이비 종교에 대해 관심이 많고, 세월호를 통해서도 많은 자극들을 받지 않았냐"며 "'그들은 왜 그 종교에 매혹되고 빠져나올 수 없는 힘이 무엇일지'에 대해 늘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가 된다는 것은 무엇이고,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할지 고민했다"면서 "사이비 종교의 많은 자료를 보고 시청자들이 쉽게 연상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고 전했다. 한편 OCN 새 주말드라마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본격 사이비 스릴러다. 오는 8월 5일 밤 10시 20분 첫방송 될 예정이다.

김주련 기자2017-09-27

25년차 개그우먼인 조혜련 씨가 찬송앨범 <성경낭독이 있는 찬양>을 발매해 눈길을 끈다. 특히 조혜련씨는 이번 앨범에서 성경을 직접 낭독해 더 큰 은혜와 감동을 전한다. 자작곡 비롯해 찬송가 18곡 수록 조혜련 씨는 27일 서울수서교회에서 음반 출시 기념 축하예배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예배에는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 배우 이광기, G&M글로벌문화재단 문애란 대표 등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말씀을 전한 조정민 목사는 "우리 인생에 맺힌 열매는 우리가 누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살리는 데 쓰여야 한다"며 "조혜련씨의 간증이 담긴 앨범이 누군가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련 씨는 "그 동안 방황하며 내 자신만 위해 살던 나를 하나님께서는 44년간 기다려주셨다"며 "이제는 주님의 딸로 하나님만 찬양하며 살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경낭독이 있는 찬송>이란 제목으로 발매된 음반은 기독 음악인 플루티스트 송솔나무가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번 앨범은 1집과 2집으로 구성돼 있으며, <나는 예수의 증인>, <청년이여 일어나라> 등 송솔나무의 자작곡을 비롯해 찬송가 18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조혜련 씨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찬송가 전주와 간주 부분에 성경을 직접 낭독했다. 그는 "뛰어난 노래실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찬송앨범으로 예수님을 소개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앨범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도구로 쓰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솔나무와 조혜련, 바수니스트 김새미, 플루티스트 이하엘 등 앨범 작업에 참여한 이들은 "음악으로 낮은 자를 섬기고, 그들을 위로할 것이며,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연주자, 찬양사역자가 될 것"이라는 내용의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경한 기자2017-07-13

배우 이시영(35)이 오는 9월 ‘가을의 신부’가 된다. 이시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로 했다"며 "드라마 끝나자마자 가족과 상의하고 결정했다.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14주차 예비 엄마이기 때문"이라고 직접 소식을 전했다. 그의 남편이 될 사람은 요식업계 사업가 조승현(44) 씨다. 두 사람은 9살 차이로 지난해부터 약 1년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은 "드라마 촬영이 한참 진행 중일 때 이 사실을 알게 됐고 걱정과 두려움도 가득했지만 새 생명이 찾아와준 것에 대해 감사드렸다"며 "외부에 알려지면 저로 인해 피해가 있을까 남편 될 사람 말고는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종영한 MBC TV 드라마 '파수꾼'에서 주연 조수지 역을 맡아 액션 장면을 많이 선보였던 그는 "액션과 와이어신이 많았던 촬영 스케줄이 절대 쉽진 않았지만 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는 아기를 지켜보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드라마 종영 바로 다음 날 결혼 소식이 보도됐을 때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결혼식 날짜를 급하게 결정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일정들을 성실히 마칠 생각이며,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도 열심히 하겠다"며 "부디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김주련 기자2017-07-11

재산 문제로 자산관리회사와 소송 중이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이 한달에 2백만 달러, 한화 약 22억원을 쓰는 등 낭비벽이 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법원은 예심에서 조니 뎁의 사치스러운 소비습관은 자산관리인의 관리부실 책임을 묻는 소송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판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조니뎁은 지난 1월, 17년간 자신의 수입을 관리했던 더 매니지먼트그룹의 조엘·로버트 맨들 대표를 상대로 2천500만 달러(290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조니뎁은 TMG의 총체적 관리부실로 자신이 파산에 이르렀다며 사기, 계약위반, 업무상 과실 등의 혐의를 들어 소송을 냈다. 하지만 TMG 측은 뎁의 낭비벽이 파산을 야기했고, 그 또한 약속했던 관리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뎁을 맞고소했다. 또 TMG는 조니뎁이 와인 값에만 3만 달러(3천500만원)를 쓰는 등 한 달에 2백만 달러(22억원) 이상을 사용했다며 그의 과소비 항목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했다. TMG가 작성한 명세서에 따르면 뎁은 프랑스의 저택 등 14개 부동산 매입을 위해 7천500만 달러(864억원)를 지출하고, 상근 직원 40명에 대한 임금으로 30만 달러(3억5천만원)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법원은 지난 10일 열린 예심에서 조니뎁의 낭비벽은 이번 소송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판결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또 자신의 사기 혐의에 대해선 별도 소송을 진행해달라는 뎁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예심 결과에 뎁과 TMG 측은 모두 반색하는 분위기다. 조니뎁의 변호사는 할리우드 리포터에 "뎁에겐 좋은 날이다"라고 밝혔다. TMG 측도 "오늘 판결은 법원이 우리가 제기한 사기 주장을 인정해줬기 때문에 TMG의 명백한 승리다"라며 "뎁의 낭비벽과 관련한 모든 이슈는 이번 소송에 다 포함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뎁은 지난 1월 전 부인 앰버 허드와 이혼하며 700만 달러(82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은 터라 이번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빚더미에 앉을 전망이다.

김주련 기자2017-07-03

크리스천 연예인으로 잘 알려진 배우 차인표가 영화제작사를 설립하고 제작자 겸 배우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차인표가 설립한 영화제작사 TKC픽쳐스는 "차인표가 미국 할리우드 영화 '헤븐퀘스트:필그림스프로그래스'에 제작자 겸 배우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TKC픽쳐스와 미국 영화제작사인 킹스트릿픽쳐스가 공동 제작한다. 이번 합작은 지난 3월 한국계 배우 리키 김의 소개로 차인표와 킹스트릿픽쳐스 대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나 공동제작에 전격 합의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헤븐퀘스트: 필그림 프로그래스'는 존 번연이 1600년대 발표한 소설 <천로역정>을 현대 관객에게 맞춰 각색한 액션 판타지 물이다. 지난 2015년 미국의 신인감독 매트 빌런에 의해 착안됐고, 2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3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및 북부 캘리포니아 레딩지역에서 촬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내년 여름 전 세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는 이 영화에는 미국의 알렌 파웰, 에릭 티에데, 패트릭 톰슨, 호주의 피타 서전트, 멕시코의 카리미 로자노 등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차인표는 악마 아폴론에게 지배당하는 남쪽 왕국에서 북쪽 왕국으로 탈출하려는 주인공 벤젤을 보호하는 엘더 역으로, 리키김은 북쪽 왕국의 왕자 엘리카이 역으로 출연한다. 회사 측은 "차인표는 향후 3년간 미국 영화사에서 제작하는 세 편의 영화에 출연 계약을 맺음으로써 미국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며 "앞으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자신이 설립한 영화사 TKC픽쳐스를 통해 향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영상제작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TKC픽쳐스는 한국 배우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고 미국 내 아시아계 배우들에게 더 많은 역할과 일거리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차인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2017년 여름, 미국 영화 '헤븐퀘스트:필그림스 프로그레스'에 제작 및 출연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생긴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히 공동제작을 하는 미국 킹스트릿픽쳐스 댄마크 씨,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후배 연기자 리키 김씨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쪼록 좋은 영화를 만들어 성원에 보답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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