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기자2020-06-25

미국의 영화배우 위노나 라이더와 멜 깁슨이 과거 할리우드 파티에서 했던 발언을 놓고다시 충돌했다. 라이더는 23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멜 깁슨이 한 파티장에서 반(反)유대주의와 동성애 혐오 발언을 했다면서 깁슨의 반성을 촉구했다. 반면 깁슨은 라이더가 10년 전에도 똑같은 허위 주장을 했다면서 "라이더는 거짓말쟁이"라고 반박했다. 깁슨의 말대로 라이더는 2010년 언론 인터뷰에서 같은 내용을 폭로했고, 이번에는 당시 정황과 관련해 더욱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라이더는 깁슨이 1996년 할리우드 파티에서 자신에게 유대인 혐오의 뜻을 담은 '오븐 다저'(oven dodger)라는 말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오븐 다저'는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유대인을 비하하는 말이다. 또한 라이더는 깁슨이 동석한 동성애자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향해 '내가 에이즈에 걸리지 않을까'라는 반(反)동성애 발언을 했다면서 "깁슨의 혐오 발언은 고통스럽고도 생생한 기억"이라고 말했다. ▲멜 깁슨(사진제공=연합뉴스) 이에 대해 깁슨은 대변인을 통해 "파티에서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고, 100%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라이더는 10년 전 언론 인터뷰에서도 거짓말을 했고, 지금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깁슨 대변인은 이어 "몇 년 전 라이더의 거짓말에 대응하기 위해 깁슨이 연락을 한 적이 있지만, 라이더는 만남을 거부했고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라이더는 "나는 구원과 용서를 믿는다"며 "깁슨이 (내면의) 악마를 다룰 건전한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충고했다. 깁슨은 과거 2006년 음주운전으로 체포됐을 때 "유대인이 전 세계 모든 전쟁에 책임이 있다"고 실언해 논란을일으킨 적이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멜 깁슨은 한국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그린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제작한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화는 2004년 개봉, 누적 흥행 수입 1,108만 파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하나은 기자2020-07-07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남자 중학생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방송인 김민아(29)씨가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자유대한호국단 "최종 책임자의 무게는 더욱 무거워" 자유대한호국단은 김씨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등을 위반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낸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5월 '대한민국 정부' 채널의 '왓더빽' 코너 시즌2에서 화상으로 연결된 남자 중학생에게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 "혼자 집에 있을 때 뭐하냐" 등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질문을 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대한민국 정부' 채널은 사과문을 공지하고 해당 콘텐츠를 비공개 처리했다. 김씨는 이달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며 "(학생의) 어머님을 비롯한 가족분들과 당사자 학생에게도 반드시 제대로 사죄드리겠다"고 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코너 진행자와 방송 영상 제작자를 관리·감독할 의무를 지닌 최종 책임자의 무게는 더욱 무겁다"며 "해당 유튜브 채널의 최종 책임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역시 아청법 위반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2020-06-15

실력파 리얼 밴드 W24(더블유투웬티포)가15일낮 12시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신곡 '좋아해요'로 돌아왔다. W24의 4번째 디지털 싱글 '좋아해요'는 베이스기타를 맡고 있는 멤버 박지원의 자작곡으로, 오랜 시간 짝사랑 해 온 상대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이 담긴 노래다. 설렘과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표현한이 곡은 한 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W24멤버들은 그들의 음악을 기다린 많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좋아해요를 시작으로 새로운곡들과 공연으로여러분에게 다가갈 계획"이라며"하반기에는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것들이 힐링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24는연말까지 매 월 신곡 발표와 콘서트를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차세대 K-POP 밴드로 주목받고 있는 W24는 국내는 물론 라틴 아메리카, 유럽, 미국 등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멤버들이 모든 곡을 직접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하며 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선보이는 실력과 매력을 동시에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 19가 종식되는 대로 작년부터 준비해왔던 유럽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W24는 글로벌 한 인기에 힘입어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화장품 브랜드 SNP의 전속 모델로서의 활동을 이어간다. 모델로서뿐만 아니라 브랜드와의 합작을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곡 '좋아해요'로 돌아온 W24. (왼쪽부터) 베이스기타 박지원, 키보드 박아론, 보컬 정호원, 드럼 김종길, 기타 김윤수(사진=W24 '좋아해요' 뮤직비디오 갈무리)

하나은 기자2020-07-07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남자 중학생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방송인 김민아(29)씨가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자유대한호국단 "최종 책임자의 무게는 더욱 무거워" 자유대한호국단은 김씨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등을 위반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낸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5월 '대한민국 정부' 채널의 '왓더빽' 코너 시즌2에서 화상으로 연결된 남자 중학생에게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 "혼자 집에 있을 때 뭐하냐" 등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질문을 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대한민국 정부' 채널은 사과문을 공지하고 해당 콘텐츠를 비공개 처리했다. 김씨는 이달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며 "(학생의) 어머님을 비롯한 가족분들과 당사자 학생에게도 반드시 제대로 사죄드리겠다"고 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코너 진행자와 방송 영상 제작자를 관리·감독할 의무를 지닌 최종 책임자의 무게는 더욱 무겁다"며 "해당 유튜브 채널의 최종 책임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역시 아청법 위반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진은희 기자2020-07-02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남중생을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방송인 김민아(29)가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며 사과했다. 김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며 "(학생의) 어머님을 비롯한 가족분들과 당사자 학생에게도 반드시 제대로 사죄드리겠다"고 밝혔다. 평소 '선 넘는' 아슬아슬한 행동과 발언으로 웹예능계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해온 그는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앞서 김민아는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 채널의 '왓더빽' 코너 시즌2에서 화상으로 연결된 남자 중학생에게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 "혼자 집에 있을 때 뭐하냐" 등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질문을 던져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대한민국 정부' 채널은 사과문을 공지하고 해당 콘텐츠를 비공개 처리했다. 대한민국 정부 채널은 사과문에서 "학생 출연자와 코너 진행자인 김민아가 나누는 대화 중 일부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어 해당 부분을 수정해 재게시하고자 잠시 비공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채널 시청하시는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앞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 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이정은 기자2020-06-29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좀비 영화 '#살아있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도 전주보다 두 배로 껑충 뛰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주말 사흘(26∼28일) 동안 7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개봉 첫날 20만명으로 시작해 둘째 날 15만명을 더했고 개봉 5일째 총 누적 관객 수는 106만46명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한 2월 말 이후 최고 성적이다. 2월 23일 이전에 개봉해 100만명을 넘긴 '정직한 후보'(7일째)나 '클로젯'(11일째)보다 흥행 속도도 빠르다. 신혜선·배종옥 주연의 '결백'은 같은 기간 9만8,177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10일 개봉 이후 총 누적 관객 수는 71만6,075명이다.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이 8만7,795명을 더해 3위를 차지했다. 17일 개봉 이후 총 누적 관객은 27만9,848명. 영진위의 6,000원 할인권 배포 이벤트가 진행된 마지막 주, 극장을 찾은 주말(금∼일) 관객 수도 99만9,250명을 기록했다. 전주 48만8,749명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 4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개봉하는 상업영화인 '침입자' 개봉일에 맞춰 시작한 영진위 할인권 이벤트는 애초 3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낮은 사용률로 한주 연장됐다. 할인권의 40%가 배포된 첫째 주 관객(목∼일)은 48만6천33명에 불과했고, 둘째 주 61만4,282명, 셋째 주 59만9,860명을 기록하다 '#살아있다'가 개봉한 넷째 주에 120만5,751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21만명의 37.5% 수준이다.

박재현 기자2020-06-29

김민주 기자2020-06-25

미국의 영화배우 위노나 라이더와 멜 깁슨이 과거 할리우드 파티에서 했던 발언을 놓고다시 충돌했다. 라이더는 23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멜 깁슨이 한 파티장에서 반(反)유대주의와 동성애 혐오 발언을 했다면서 깁슨의 반성을 촉구했다. 반면 깁슨은 라이더가 10년 전에도 똑같은 허위 주장을 했다면서 "라이더는 거짓말쟁이"라고 반박했다. 깁슨의 말대로 라이더는 2010년 언론 인터뷰에서 같은 내용을 폭로했고, 이번에는 당시 정황과 관련해 더욱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라이더는 깁슨이 1996년 할리우드 파티에서 자신에게 유대인 혐오의 뜻을 담은 '오븐 다저'(oven dodger)라는 말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오븐 다저'는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유대인을 비하하는 말이다. 또한 라이더는 깁슨이 동석한 동성애자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향해 '내가 에이즈에 걸리지 않을까'라는 반(反)동성애 발언을 했다면서 "깁슨의 혐오 발언은 고통스럽고도 생생한 기억"이라고 말했다. ▲멜 깁슨(사진제공=연합뉴스) 이에 대해 깁슨은 대변인을 통해 "파티에서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고, 100%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라이더는 10년 전 언론 인터뷰에서도 거짓말을 했고, 지금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깁슨 대변인은 이어 "몇 년 전 라이더의 거짓말에 대응하기 위해 깁슨이 연락을 한 적이 있지만, 라이더는 만남을 거부했고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라이더는 "나는 구원과 용서를 믿는다"며 "깁슨이 (내면의) 악마를 다룰 건전한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충고했다. 깁슨은 과거 2006년 음주운전으로 체포됐을 때 "유대인이 전 세계 모든 전쟁에 책임이 있다"고 실언해 논란을일으킨 적이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멜 깁슨은 한국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그린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제작한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화는 2004년 개봉, 누적 흥행 수입 1,108만 파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최상경 기자2020-06-18

'레전드' 이효리와 비를 현재진행형으로 소환한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가 음원 시장에서도 톡톡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효리가 '놀면 뭐하니?'에서 부른 블루(BLOO)의 2017년 곡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는 지니, 벅스 등에 이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도 18일 기준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아이유·슈가의 '에잇',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등을 제치고 이날 오전 7시께 1위로 올라서며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후 계속해서 정상을 지키고 있다. 멜론 일간 차트에서도 지난 16일 28위에서 17일 8위로 20계단 뛰어오르더니 18일에는 2위를 기록하는 등 급상승세를 탔다. '다운타운 베이비'는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힙합 가수 블루가 2017년 12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EP) 타이틀곡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중독성 있는 후렴구 멜로디와 블루의 개성적인 목소리가 특징이다. 힙합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나름대로 알려진 곡이었지만 이효리가 지난 13일 '놀면 뭐하니?'에서 불러 화제성이 증폭됐다. '다운타운 베이비'가 화제가 되자 블루는 SNS에 "욕도 많이 오고 관심도 높아지고 but(그러나) 진짜 땡큐"라며 그동안 함께한 팬들과 이효리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효리는 "진정성 있게 열심히 하면 언젠가 하늘은 기회를 준다는 것을 저도 배웠다"며 "좋은 노래였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블루에게 축하를 전했다. 2년 6개월 전에 발표된 노래가 방송을 타고 다시 차트 정상에 소환되면서 음원 사이트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이게 진짜 역주행'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지금의 음원 시장에서는 인지도가 있지 않은 가수들이 내는 음악이 단번에 차트 중심에 올라오기는 어려운 일"이라며 "그런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건 결국 방송 프로그램과의 연관성"이라고 설명했다.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던 비의 '깡'을 신드롬 급으로 수면 위에 올린 것도 '놀면 뭐하니'의 영향 덕분이었다. 박재범과 김하온, pH-1, 식케이 등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 뮤지션들이 2020년 색깔을 덧입힌 '깡 오피셜 리믹스'는 지난 4일 발표 직후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최신 멜론 주간차트(8∼14일)에서도 4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가요계는 '놀면 뭐하니?'가 진행 중인 이효리와 비, 유재석의 혼성그룹 프로젝트도 주시하고 있다. 혼성그룹 '싹쓰리'(SSAK3)를 결성하고 7월 데뷔를 준비하는 이들은 1990년대풍 댄스음악으로 올여름 가요계를 평정하겠다며 출사표를 내놨다. 이효리·비·유재석의 대중적 파급력을 고려하면 '싹쓰리'가 내놓는 음원도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덕현 평론가는 "(싹쓰리의) 새로운 음원이 나올 텐데 그것이 시장에 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혼성그룹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고 과거 혼성그룹들이 다시 활동하는 사례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차진환 기자2020-06-16

미국 영화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격 연기됐다.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 영화예술아카데미(AMPAS)는 15일(현지시간)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내년 4월 25일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93회 시상식은 내년 2월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계획보다 8주 밀렸다. 코로나19로 지난 3월 중순부터 극장이 폐쇄되고, 신작 영화 개봉이 줄줄이 밀린 상황에서 미국에서 상영된 한해의 영화를 총결산하는 아카데미 측이 결국 시상식 연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AFP통신은 "코로나19로 할리우드 영화 개봉 일정에 큰 혼란이 생기면서 시상식이 연기됐다"며 "올해 개봉된 영화만으로 시상식을 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연기된 것은 역대 네 번째로, 원래 개최 시점인 내년 2월을 기준으로 40년 만에 시상식 일정이 조정됐다고 CNN방송은 보도했다. 더구나 시상식을 8개월이나 앞둔 시점에서 연기 결정을 내린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연기된 것은 역대 네 번째로, 원래 개최 시점인 내년 2월을 기준으로 40년 만에 시상식 일정이 조정됐다.(사진제공=연합뉴스) 아카데미상 이사회는 시상식 일정을 연기함에 따라 출품작에 대한 자격 심사 기간을 내년 2월 28일까지로 연장했고, 오스카상 후보 작품과 후보 연기자 발표는 내년 3월 15일, 후보자 오찬 행사는 내년 4월 15일로 각각 조정했다. 또한 올해 11월 둘째주에 열릴 예정이던 아카데미 공로상 행사인 제12회 '거버너스 어워즈'(Governors Awards)를 취소했고, 아카데미영화박물관 개관 일정은 올해 12월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로 연기했다. 데이비드 루빈 아카데미 회장과 돈 허드슨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는 공동 성명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이 영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연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조치가) 영화 제작자들이 어떤 불이익을 받지 않고 영화를 완성하고 개봉하는데 유연성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을 공동 주관하는 ABC엔터테인먼트의 캐리 버크 사장은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미지의 영역에 있다"며 "내년 시상식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파트너인 아카데미 측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연기됐지만, 내년 4월 시상식이 할리우드 스타들이 직접 참석하는 생방송 형식으로 진행될지, 아니면 온라인 행사로 대체될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이 코로나19 봉쇄령을 풀고 경제 활동 재개에 들어갔지만, 대부분의 극장가가 여전히 폐쇄된 상태이고 최근 코로나19 제2차 유행이 우려된다는 점도 변수로 남아있다.

김민주 기자2020-06-15

실력파 리얼 밴드 W24(더블유투웬티포)가15일낮 12시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신곡 '좋아해요'로 돌아왔다. W24의 4번째 디지털 싱글 '좋아해요'는 베이스기타를 맡고 있는 멤버 박지원의 자작곡으로, 오랜 시간 짝사랑 해 온 상대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이 담긴 노래다. 설렘과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표현한이 곡은 한 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W24멤버들은 그들의 음악을 기다린 많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좋아해요를 시작으로 새로운곡들과 공연으로여러분에게 다가갈 계획"이라며"하반기에는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것들이 힐링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24는연말까지 매 월 신곡 발표와 콘서트를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차세대 K-POP 밴드로 주목받고 있는 W24는 국내는 물론 라틴 아메리카, 유럽, 미국 등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멤버들이 모든 곡을 직접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하며 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선보이는 실력과 매력을 동시에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 19가 종식되는 대로 작년부터 준비해왔던 유럽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W24는 글로벌 한 인기에 힘입어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화장품 브랜드 SNP의 전속 모델로서의 활동을 이어간다. 모델로서뿐만 아니라 브랜드와의 합작을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곡 '좋아해요'로 돌아온 W24. (왼쪽부터) 베이스기타 박지원, 키보드 박아론, 보컬 정호원, 드럼 김종길, 기타 김윤수(사진=W24 '좋아해요' 뮤직비디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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