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근 기자2020-11-25

NC 다이노스가 2011년 창단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치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6차전에서 0-0인 5회말 2사 1, 2루에서 터진 이명기의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고 6회 박석민, 박민우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추가해 4-2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두산을 따돌리고 창단 9년 만이자 2013년 1군 무대 진입 이래 8시즌 만에 최초로 한국시리즈 정상의 고지를 밟았다. NC는 또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 통합우승을 이뤄내 2020년 KBO리그를 완벽하게 평정했다. NC는 아울러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4전 전패로 두산에 무릎 꿇은 빚도 4년 만에 설욕했다. NC의 주장 양의지는 기자단 투표에서 80표 중 36표를 받아 KS에서 2승 1세이브로 맹활약한 외국인 선발 투수 드루 루친스키(33표), 나성범(10표)을 따돌리고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양의지는 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 양의지는 두산에서 뛰던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MVP를 받았고, 팀을 옮겨 두 번째로 영광을 안았다. 양의지는 이번 KS에서 타율 0.318(22타수 7안타)에 홈런 1개, 3타점을 수확했다. 특히 안방마님으로서 영리한 볼 배합으로 4∼5차전 연속 영봉승을 이끄는 등 두산 타선을 25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묶어 NC의 우승에 공수에서 큰 힘을 보탰다. 정규리그 3위로 LG 트윈스(준플레이오프), kt wiz(플레이오프)를 잇달아 물리치고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른 두산은 한국시리즈 2연패와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타선이 NC 마운드에 완전히 묶여 4∼5차전에서 내리 영패를 당하고 6차전에서도 초반 숱한 기회를 놓쳐 주도권을 빼앗긴 끝에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차진환 기자2020-11-15

벤투호가 올해 첫 A매치에서 멕시코에 석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벤투호는 17일 밤 10시 BSFZ아레나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친선경기로 A매치 통산 500승 도전을 미루게 됐다. 벤투호는 올해 처음으로 가진 공식 A매치를 앞두고 6명의 선수가 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악재를 만났다. 벤투 감독은 가용 인원 19명 중에서 선발 명단을 꾸렸다. 권경원, 정우영, 원두재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양 측면에는 이주용과 김태환이 섰다. 중원은 주세종과 손준호가 지켰고, 손흥민과 이재성이 측면 공격을 맡았다. 최전방에는 황의조가 섰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FIFA 랭킹 11위 강호인 멕시코는 경기 초반부터 거센 전방압박으로 한국 수비진을 고전하게 했다. 전반 16분 빌드업 과정에서 공을 빼앗긴 한국은 라울 히메네스에게 잇따른 슈팅을 내줬지만 골키퍼 구성윤이 간신히 막아냈다. 한국은 멕시코의 공격을 막아내던 와중에 확실한 일격으로 실리를 챙겼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으로 돌파해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황의조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한국이 1-0 리드를 챙기자 멕시코가 다시 공세를 올렸다. 한국은 전반 24분 멕시코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르빙 로사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 31분에는 히메네스가 아크 근처에서 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전반 34분에는 로사노의 슈팅을 구성윤이 선방해냈다. 한편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4일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 선수와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음성판정 전원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김문환(부산아이파크)과 나상호(성남FC)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유현 기자2020-11-0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이겨내고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번엔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8라운드 라치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는 등 활약하던 호날두는 후반 31분 상대 선수와 강하게 충돌한 뒤 파울로 디발라와 교체됐다. 호날두는 발목 통증을 호소했고, 절뚝이며 벤치로 걸어갔다. 경기 뒤 안드레아 피를로 유벤투스 감독은 "안타깝게도 호날두의 발목에 문제가 생겨 교체했다"며 부상을 확인했다. 호날두는 지난달 13일 국가대표 소집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보름 넘게 격리 생활을 했다. 두 차례나 더 양성 판정을 받은 끝에 힘들게 코로나19를 이겨냈다. 호날두는 지난 1일 스페치아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한 달여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해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어진 디나모 키예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자신이 유도해낸 페널티킥을 직접 골로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이날 오른쪽에서 후안 콰드라도가 넘겨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슈팅해 선제골을 뽑았다. 복귀 후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부상으로 다시 쓰러지는 불운을 맛봤다.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나간 뒤 후반 추가시간 펠리페 카세이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겨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데 그쳤다.

차진환 기자2020-11-02

김학범호가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하면서 이승우(신트트라위던), 백승호(다름슈타트)를 비롯해 송민규(포항), 조규성(전북), 오세훈(상주) 등 유럽파와 국내파를 아우르는 최상의 멤버를 소집했다. 김학범 감독은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에 나설 25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내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는 A매치 기간(11월 9∼17일)을 활용해 이집트에서 열리는 3개국 친선대회를 통해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에 원정 경기에 나서 실전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번 이집트 친선대회에는 한국, 이집트, 브라질이 참가한다. 김학범호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3시 이집트와 카이로 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치르고, 14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 오랜만에 실전 무대에 나서는 김학범 감독은 해외파와 국내파 '핵심 자원'들을 대부분 소집했다. 유럽에서 뛰는 이승우, 백승호를 비롯해 김현우(NK이스트라), 이재익(앤트워프), 김정민(비토리아),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천성훈(아우크스부르크)과 일본에서 활약하는 골키퍼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등 해외파 7명이 부름을 받았다. 국내파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1일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전북 현대의 우승을 이끈 공격수 조규성을 필두로 김학범호의 간판 공격수 오세훈이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뽑혔다. 여기에 올해 K리그1에서 주가를 올린 공격수 송민규도 발탁됐다.

오현근 기자2020-11-25

NC 다이노스가 2011년 창단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치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6차전에서 0-0인 5회말 2사 1, 2루에서 터진 이명기의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고 6회 박석민, 박민우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추가해 4-2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두산을 따돌리고 창단 9년 만이자 2013년 1군 무대 진입 이래 8시즌 만에 최초로 한국시리즈 정상의 고지를 밟았다. NC는 또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 통합우승을 이뤄내 2020년 KBO리그를 완벽하게 평정했다. NC는 아울러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4전 전패로 두산에 무릎 꿇은 빚도 4년 만에 설욕했다. NC의 주장 양의지는 기자단 투표에서 80표 중 36표를 받아 KS에서 2승 1세이브로 맹활약한 외국인 선발 투수 드루 루친스키(33표), 나성범(10표)을 따돌리고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양의지는 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 양의지는 두산에서 뛰던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MVP를 받았고, 팀을 옮겨 두 번째로 영광을 안았다. 양의지는 이번 KS에서 타율 0.318(22타수 7안타)에 홈런 1개, 3타점을 수확했다. 특히 안방마님으로서 영리한 볼 배합으로 4∼5차전 연속 영봉승을 이끄는 등 두산 타선을 25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묶어 NC의 우승에 공수에서 큰 힘을 보탰다. 정규리그 3위로 LG 트윈스(준플레이오프), kt wiz(플레이오프)를 잇달아 물리치고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른 두산은 한국시리즈 2연패와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타선이 NC 마운드에 완전히 묶여 4∼5차전에서 내리 영패를 당하고 6차전에서도 초반 숱한 기회를 놓쳐 주도권을 빼앗긴 끝에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차진환 기자2020-11-19

축구 국가대표팀 황희찬(24·라이프치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전 이후 실시한 코로나 유전자증폭검사(PCR)에서 황희찬과 스태프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이로써 이번 A매치 기간 코로나19 확판 판정을 받은 선수와 스태프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대표팀 선수는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 김문환(부산), 나상호(성남)에 황희찬까지 총 7명이다. 문제는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추가 감염 여부다. 황희찬은 지난 17일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6초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한국 대표팀의 역대 A매치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을 세우는 등 2-1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선발 출전한 선수들이 선제골을 축하하는 과정에서 황희찬과의 접촉이 있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0분까지 뛰고 교체됐다. 황희찬은 독일로 곧바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복귀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코로나 음성 판정자와 확진자를 나눠 국내로 이송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창근, 정태욱, 엄원상, 구성윤, 권경윤 등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 5명, 스태프 5명은 1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먼저 귀국한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의료진과 함께 오스트리아 현지 숙소에서 격리 기간을 갖고 축구협회가 준비한 전세기를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전세기를 이용해 러시아·중국 영공을 지나가려면 항로 허가를 받는데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차진환 기자2020-11-15

벤투호가 올해 첫 A매치에서 멕시코에 석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벤투호는 17일 밤 10시 BSFZ아레나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친선경기로 A매치 통산 500승 도전을 미루게 됐다. 벤투호는 올해 처음으로 가진 공식 A매치를 앞두고 6명의 선수가 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악재를 만났다. 벤투 감독은 가용 인원 19명 중에서 선발 명단을 꾸렸다. 권경원, 정우영, 원두재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양 측면에는 이주용과 김태환이 섰다. 중원은 주세종과 손준호가 지켰고, 손흥민과 이재성이 측면 공격을 맡았다. 최전방에는 황의조가 섰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FIFA 랭킹 11위 강호인 멕시코는 경기 초반부터 거센 전방압박으로 한국 수비진을 고전하게 했다. 전반 16분 빌드업 과정에서 공을 빼앗긴 한국은 라울 히메네스에게 잇따른 슈팅을 내줬지만 골키퍼 구성윤이 간신히 막아냈다. 한국은 멕시코의 공격을 막아내던 와중에 확실한 일격으로 실리를 챙겼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으로 돌파해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황의조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한국이 1-0 리드를 챙기자 멕시코가 다시 공세를 올렸다. 한국은 전반 24분 멕시코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르빙 로사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 31분에는 히메네스가 아크 근처에서 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전반 34분에는 로사노의 슈팅을 구성윤이 선방해냈다. 한편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4일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 선수와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음성판정 전원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김문환(부산아이파크)과 나상호(성남FC)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민정 기자2020-11-13

차진환 기자2020-11-12

미국프로야구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33·토론토)이 이적 첫 해 뛰어난 활약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토론토는 이번 시즌 전 4년 8천만 달러에 류현진을 영입했다. 류현진은 2020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팀당 60경기로 단축된 상태로 진행됐다. 류현진은 올해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후보 최종 3인으로도 뽑혔다.지난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에 올라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사이영상 후보 3명의 올 시즌 활약을 되짚으며 "토론토는 류현진이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하며 그를 영입했다. 류현진은 구단의 기대대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며 "류현진은 팀의 연패를 끊고, 연승을 이어준 에이스였다. 선발진의 부상과 부진으로 고전했던 토론토에 류현진은 정말 필요한 투수였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토론토와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에서 원하던 성과를 얻지 못했지만, 류현진은 9월 25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짓는 투구를 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7월 25일에 개막한 2020시즌에서 7월 두 경기(25일 탬파베이전 4⅔이닝 4피안타 3실점, 3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4⅓이닝 9피안타 5실점)에서는 부진했지만, 이후 10경기에서는 모두 5이닝을 넘기며 토론토 1선발로 활약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9월 25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날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류현진은 10월 1일 탬파베이와의 AL 와일드카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1⅔이닝 동안 홈런 2방 등 안타 8개를 맞고 7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됐다. 포스트시즌 결과는 아쉬웠지만, 토론토 구단과 현지 언론은 한 시즌 에이스 역할을 한 류현진에게 찬사를 보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체인지업은 최정상급이다. 그는 직구와 커터로 타자들을 제압했다. 남은 계약 기간 3년에 류현진은 토론토에 더 많은 것을 안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확실한 에이스 류현진을 영입하고, 바로 효과를 본 토론토는 "비시즌에 류현진과 짝을 이룰 에이스급 투수를 영입하겠다"고 공언했다.

조유현 기자2020-11-0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이겨내고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번엔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8라운드 라치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는 등 활약하던 호날두는 후반 31분 상대 선수와 강하게 충돌한 뒤 파울로 디발라와 교체됐다. 호날두는 발목 통증을 호소했고, 절뚝이며 벤치로 걸어갔다. 경기 뒤 안드레아 피를로 유벤투스 감독은 "안타깝게도 호날두의 발목에 문제가 생겨 교체했다"며 부상을 확인했다. 호날두는 지난달 13일 국가대표 소집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보름 넘게 격리 생활을 했다. 두 차례나 더 양성 판정을 받은 끝에 힘들게 코로나19를 이겨냈다. 호날두는 지난 1일 스페치아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한 달여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해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어진 디나모 키예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자신이 유도해낸 페널티킥을 직접 골로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이날 오른쪽에서 후안 콰드라도가 넘겨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슈팅해 선제골을 뽑았다. 복귀 후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부상으로 다시 쓰러지는 불운을 맛봤다.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나간 뒤 후반 추가시간 펠리페 카세이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겨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데 그쳤다.

차진환 기자2020-11-02

김학범호가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하면서 이승우(신트트라위던), 백승호(다름슈타트)를 비롯해 송민규(포항), 조규성(전북), 오세훈(상주) 등 유럽파와 국내파를 아우르는 최상의 멤버를 소집했다. 김학범 감독은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에 나설 25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내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는 A매치 기간(11월 9∼17일)을 활용해 이집트에서 열리는 3개국 친선대회를 통해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에 원정 경기에 나서 실전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번 이집트 친선대회에는 한국, 이집트, 브라질이 참가한다. 김학범호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3시 이집트와 카이로 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치르고, 14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 오랜만에 실전 무대에 나서는 김학범 감독은 해외파와 국내파 '핵심 자원'들을 대부분 소집했다. 유럽에서 뛰는 이승우, 백승호를 비롯해 김현우(NK이스트라), 이재익(앤트워프), 김정민(비토리아),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천성훈(아우크스부르크)과 일본에서 활약하는 골키퍼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등 해외파 7명이 부름을 받았다. 국내파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1일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전북 현대의 우승을 이끈 공격수 조규성을 필두로 김학범호의 간판 공격수 오세훈이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뽑혔다. 여기에 올해 K리그1에서 주가를 올린 공격수 송민규도 발탁됐다.

prev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goodtvICGICGCCMLOVE굿피플KCMUSA기독뉴스GoodPeople아멘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