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기자2020-07-03

이정은 기자2020-07-06

대한철인3종협회와 정치권이 6일 기자회견을 열어 고(故) 최숙현 선수를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들의 실체 파악에 본격 나선다. 6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감독과 팀 닥터라고 불린 치료사, 선배 선수가 최숙현에게 가혹 행위를 한 모습을 봤거나, 직접 피해를 본 추가 피해자들이 기자회견을 연다. 이에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고 최숙현 사건 진상조사를 한다. 오후 4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는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열린다. 협회는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감독과 선배 2명에게 스포츠공정위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숙현 선수 관련 사건은 대구지검에서 조사 중이지만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도 스포츠공정위원회가 가해자를 징계할 수 있다.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4조 우선 징계처분은 '징계 혐의자의 징계 사유가 인정되면 관계된 형사사건이 유죄로 인정되지 않았거나, 수사기관이 이를 수사 중이라고 해도 징계처분을 내릴 수 있다'고 명시했다. 최숙현 선수를 폭행하고, 폭언한 감독, 선배들을 6일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징계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협회 규정상 영구 제명도 가능하다. 스포츠공정위는 '위반행위별 징계기준'을 명문화했다. '폭력'을 행사한 지도자, 선수, 심판, 임원은 그 수위가 중대하다고 판단하면 '3년 이상의 출전정지, 3년 이상의 자격정지 또는 영구제명' 조처를 할 수 있다. 혐의를 부인하는 감독과 선배 선수들의 가해행위 수위를 어느 정도로 판단하느냐가 징계 수위를 결정할 전망이다. 감독과 팀 닥터, 선배 한 명은 폭력뿐 아니라, 금품수수와 회계 부정도 징계 사유가 될 수 있다. 최숙현 선수와 가족이 확실한 용도를 모른 채 강요 속에 감독, 팀 닥터, 선배의 계좌에 입금한 자료가 있다.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는 공금 횡령· 유용액의 최대 5배까지 징계부가금을 부과할 수 있다. 귀한 딸을 잃은 고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 씨는 "추가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가해자들을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 수사 기관의 결과가 나오기 전에, 협회에서 단호한 모습을 보여야 추가 피해자들도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인은 생전에 경찰, 검찰, 경주시청, 경주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에 '가혹행위가 벌어졌다'는 걸 알렸다. 그러나 당시에는 관련 기관 모두 어떠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았다. 6일 오전과 오후에 장소를 옮겨가며 이어지는 기자회견과 스포츠공정위를 지켜보는 눈은 무척 많다.

차진환 기자2020-07-07

손흥민(28·토트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은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에버턴을 제압했다. 손흥민은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 EPL 3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33분 스테번 베르흐베인과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최근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골은 EPL 재개 뒤 4경기를 포함해 5개월 가까이 멈춰있다. 2월 16일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시즌 16호(리그 9호)를 기록한 이후 침묵이다. 이날 선발 출전으로 손흥민은 EPL 통산 155번째 경기에 나서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퀸스파크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던 박지성(154경기)을 앞질러 역대 한국 선수 EPL 통산 출전 순위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스완지시티와 뉴캐슬 등에서 뛴 187경기를 뛴 기성용이다. 토트넘은 전반 24분 나온 상대 수비수 마이클 킨의 자책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 승점 48로 8위에 자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의 마지노선인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5)를 승점 7 차이로 힘겹게 추격했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의 왼쪽에 선 손흥민은 지난 경기들보다 한결 공격적인 움직임 속에 골문을 노렸다. 전반 24분 나온 상대 자책골 상황에서도 기점 역할을 했다. 손흥민이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발재간을 부린 뒤 수비 사이로 짧게 내준 공을 케인이 연결했고, 이어진 페널티 지역 중앙 지오바니 로 셀소의 왼발 터닝 슛이 킨의 몸을 맞고 들어가 결승 골이 됐다. 토트넘이 리드를 지킨 가운데 전반전이 끝나고는 손흥민과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로리스가 언쟁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휘슬이 울린 뒤 라커룸으로 향하던 요리스가 갑자기 손흥민 쪽으로 달려가 무엇인가 말하며 분개했고, 손흥민도 지지 않고 달려들어 몸싸움 직전의 일촉즉발의 상황이 일었다. 현지 언론에서는 전반 종료 직전 추가 시간 상대 공격수 히샬리송에게 위험한 슈팅 기회를 내준 상황이 원인이 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후반 시작 전 터널에서 손흥민이 요리스에게 다가가 말을 건네고, 요리스도 손흥민의 머리를 감싸며 대화해 둘은 화해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후반 들어 잇달아 매서운 슈팅으로 골대를 위협했으나 추가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후반 8분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손흥민에게 단번에 연결됐고,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들어 상대 태클을 피한 뒤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상대 조던 픽퍼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19분에는 페널티 아크 왼쪽 좋아하는 지역에서 때린 날카로운 오른발 슛이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후반 34분 조제 모리뉴 감독이 첫 번째 교체 카드로 베르흐베인을 택하면서 손흥민은 교체돼 나가 이번 시즌 리그 10호 골 기회를 다시 다음으로 미뤘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치고는 요리스와 포옹해 하프타임의 앙금을 털어냈다. 요리스는 경기 후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우리가 압박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회를 내줬다"며 히샬리송의 슈팅 상황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시인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모리뉴 감독은 EPL에서 역대 5번째로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326경기 만에 200승을 달성,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322경기)에 이어 최소 경기 2위에 해당한다.

이정은 기자2020-07-06

대한철인3종협회와 정치권이 6일 기자회견을 열어 고(故) 최숙현 선수를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들의 실체 파악에 본격 나선다. 6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감독과 팀 닥터라고 불린 치료사, 선배 선수가 최숙현에게 가혹 행위를 한 모습을 봤거나, 직접 피해를 본 추가 피해자들이 기자회견을 연다. 이에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고 최숙현 사건 진상조사를 한다. 오후 4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는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열린다. 협회는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감독과 선배 2명에게 스포츠공정위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숙현 선수 관련 사건은 대구지검에서 조사 중이지만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도 스포츠공정위원회가 가해자를 징계할 수 있다.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4조 우선 징계처분은 '징계 혐의자의 징계 사유가 인정되면 관계된 형사사건이 유죄로 인정되지 않았거나, 수사기관이 이를 수사 중이라고 해도 징계처분을 내릴 수 있다'고 명시했다. 최숙현 선수를 폭행하고, 폭언한 감독, 선배들을 6일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징계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협회 규정상 영구 제명도 가능하다. 스포츠공정위는 '위반행위별 징계기준'을 명문화했다. '폭력'을 행사한 지도자, 선수, 심판, 임원은 그 수위가 중대하다고 판단하면 '3년 이상의 출전정지, 3년 이상의 자격정지 또는 영구제명' 조처를 할 수 있다. 혐의를 부인하는 감독과 선배 선수들의 가해행위 수위를 어느 정도로 판단하느냐가 징계 수위를 결정할 전망이다. 감독과 팀 닥터, 선배 한 명은 폭력뿐 아니라, 금품수수와 회계 부정도 징계 사유가 될 수 있다. 최숙현 선수와 가족이 확실한 용도를 모른 채 강요 속에 감독, 팀 닥터, 선배의 계좌에 입금한 자료가 있다.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는 공금 횡령· 유용액의 최대 5배까지 징계부가금을 부과할 수 있다. 귀한 딸을 잃은 고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 씨는 "추가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가해자들을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 수사 기관의 결과가 나오기 전에, 협회에서 단호한 모습을 보여야 추가 피해자들도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인은 생전에 경찰, 검찰, 경주시청, 경주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에 '가혹행위가 벌어졌다'는 걸 알렸다. 그러나 당시에는 관련 기관 모두 어떠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았다. 6일 오전과 오후에 장소를 옮겨가며 이어지는 기자회견과 스포츠공정위를 지켜보는 눈은 무척 많다.

김민주 기자2020-07-03

차진환 기자2020-07-01

현존 프로축구선수 중 정점으로 불리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개인 통산 700호골 급자탑을 세웠다. 메시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라리가 33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파넨카 킥으로 득점했다. 메시가 프로 클럽과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가진 모든 공식 경기에서 넣은 700번째 골이었다. 이로써 메시는 세계 축구 역사상 7번째로 700호골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영국 방송 BBC 등에 따르면 앞서 요셉 비칸(805골·1931~1955년·오스트리아), 호마리우(772골·1985~2007년), 펠레(767골·1957~1977년·이상 브라질), 페렌츠 푸스카스(746골·1943~1966년·헝가리), 게르트 뮐러(735골·1962~1981년·독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28골·2002~현재·포르투갈)가 개인 통산 700골을 달상한 바 있다. 꾸준함이 신화 작성의 원동력이 됐다. 메시는 말 그대로 '밥 먹듯이' 골을 넣는 '득점 기계'의 모습을 지난 10여년간 유지해왔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득점만 놓고 봐도 2009-201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한 시즌도 빠짐없이 40골 이상을 기록했다. 이 중 50골 이상을 기록한 게 6시즌이나 되며, 2011-2012시즌에는 무려 73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득점 기록만 놓고 보면, 현시대 '최고'의 자리를 두고 10년 넘게 다퉈온 호날두보다 메시가 우세하다. 메시는 호날두보다 시간상으로는 늦게 700호골 고지에 올랐으나, 데뷔 시점 등을 고려하면 그보다 일찍 대기록을 작성했다. 호날두는 8개월여 전인 지난해 10월 15일 우크라이나와의 유로 2020 예선에서 개인 통산 700호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호날두는 2002년, 메시는 2004년에 성인 1군 무대에 데뷔했다. 호날두가 19년 차에 기록한 700호골을 메시는 17년 차에 달성한 셈이다. 700골을 넣는 데 소요된 경기 수도 메시가 호날두보다 111경기나 적었다. 우크라이나와의 유로 2020 예선은 호날두의 973번째 경기였고, 이날 AT마드리드전은 메시의 862번째 경기였다. 700호골을 넣은 경기까지 경기당 골 수로 비교하면, 호날두가 0.72골을, 메시는 0.81골을 기록했다. 다만, 700호 골을 넣고 웃지 못했다는 점은 두 선수가 같다. 포르투갈은 우크라이나와의 유로 2020 예선에서 1-2로 졌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AT마드리드와 2-2로 비겨 레알 마드리드와의 치열한 선두 다툼에서 열세에 놓였다.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71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한 경기를 더 치른 바르셀로나는 승점 70점을 쌓는 데 그쳐 라리가 3연패 달성에서 멀어졌다. AT마드리드의 사울 니게스가 전반 19분과 후반 17분 페널티킥으로 멀티 골을 넣어 바르셀로나의 발목을 잡았다.

차진환 기자2020-06-30

이강인(19)이 뛰는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가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사령탑을 경질했다. 발렌시아는 30일(한국시간) "알베르트 셀라데스(45) 감독이 1군 팀 사령탑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고는 "보로 곤살레스(57)가 다시 1군 팀을 맡아 이날부터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휘한다"면서 "그가 발렌시아를 지도하는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감독대행 포함)"라고 덧붙였다. 발렌시아가 감독을 교체한 것은 이번 시즌 들어 두 번째다. 발렌시아는 올 시즌 초반인 지난해 9월 부진한 성적에 구단주와 갈등도 있었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을 해임하고 셀라데스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현역 시절 스페인 명문 클럽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셀라데스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스페인 청소년 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이후에는 스페인 성인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코치로서 경험을 쌓았다. 클럽 1군 팀 감독은 발렌시아에서 처음 맡았다. 셀라데스 감독 부임 이후 발렌시아는 7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기도 했으나 올해 들어서 성적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시즌이 재개된 이후에는 프리메라리가 5경기에서 1승 1무 3패에 그치며 팀 순위가 8위까지 미끄러졌다. 발렌시아는 현재 6경기를 남겨두고 승점 46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4위 자리의 세비야(승점 54)에 8점 차로 벌어져 있다. UEFA 유로파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6위 자리 비야레알(승점 51)에도 5점 차로 뒤처져 있다.

천보라 기자2020-06-22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리그 10호 도움을 펼쳤지만 팀은 아쉽게 비겼다. 잘츠부르크는 2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와 2019-2020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먼저 2골을 넣고 달아났다. 하지만 후반 막판 내리 2실점하며 2-2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황희찬은 팻손 다카와 함께 잘츠부르크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은 전반 19분 터진 오쿠가와 마사야의 선제골을 돕는 맹활약을 펼친 뒤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 교체아웃됐다. 하지만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이 그라운드를 떠난 뒤 10분 만에 2골을 내주고 비겨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승점 38로 선두를 이어 나가고 있다. 2위 라피드 빈(승점 32)과의 승점은 7차다. 이날 터진 잘츠부르크의 2골은 모두 황희찬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황희찬은 전반 18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맛을 봤지만 부심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랐다. 황희찬은 전반 19분 상대 진영 중원에서 볼을 이어받아 상대 수비수의 가랑이 사이로 볼을 빼낸 뒤 최전방으로 쇄도하던 오쿠가와에게 정확한 침투 패스를 내줬다. 오쿠가와는 황희찬의 볼을 이어받아 수비수 2명의 압박을 이겨내고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꽂았다. 황희찬의 리그 10호 도움이었다. 이로써 황희찬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9골 10도움을 작성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 26분 에녹 음웨푸의 추가골이 터졌다. 황희찬이 간접적으로 도왔다. 황희찬은 음웨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슛을 했지만 볼은 수비수의 태클에 걸려 골대로 향하지 못했다. 이때 음웨푸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흐른 볼을 잡아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추가골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후반 29분 카림 아데예미와 교체됐다. 하지만 황희찬이 빠진 후 잘츠부르크는 곧바로 연속 실점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35분 안드레아스 울머의 자책골로 추격골을 내준 뒤, 볼프스베르거의 미카엘 리엔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유현 기자2020-06-22

김민주 기자2020-06-18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잔치' 2020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즌 첫 레이스가20~21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펼쳐진다. 올해 개막전은 애초 4월 25~2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두 차례나 연기되다 오는 20일 올 시즌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 늦게 시작하는 만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시즌까지 9라운드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8라운드로 줄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급 레벨인 '슈퍼 6000 클래스'는 이번 시즌부터 경주차의 보디가 도요타 'GR 수프라' 모델로 바뀐다. 올해 슈퍼 6000 클래스는 역대 최대인 11개 팀에서 23대의 머신이 출전해 더 치열한 순위싸움이 예상된다. 로아르 레이싱, 팀 ES, 플릿-퍼플모터스포트, 팀 훅스-아트라스BX 등이 새롭게 레이스에 참가해 기존의 엑스타 레이싱, 서한GP, 불가스 모터스포츠,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준피티드레이싱, 원레이싱,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등과 속도 경쟁이 붙을 예정이다. 무관중 개막…대신 온라인 볼거리 풍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개막전은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슈퍼레이스는 채널A와 채널A 플러스, XtvN를 통해 20일과 21일 각각 오후 3시부터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전을 생중계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계정은 물론 네이버TV와 카카오TV 등 주요 포털을 통해서도 개막전을 지켜볼 수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텔레메트리 시스템인 '팀 솔루션'이 슈퍼 6000 클래스 차량에 적용돼 중계화면을 통해 차량의 속도, 엔진 회전수, 수평가속도 등의 실시간 정보를 팬들이 중계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어 현장감을느낄 수 있다. ▲무관중 개막 슈퍼레이스, 온라인 생중계(사진제공=연합뉴스) 개막전은 챔피언십 역대 100번째 경기 올해 개막전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2007년 시작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4번째 시즌을 맞아 역대 100번째 레이스를 치르기 때문이다. 슈퍼레이스에서는 슈퍼 6000 클래스, GT 클래스(이상 8라운드), BMW M 클래스, 레디컬 컵 코리아(이상 5라운드)까지 총 4개 클래스에 90여명의 드라이버와 경주차들이 수준 높은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심거리는 단연 슈퍼 6000 클래스의 최강자로 손꼽히는 김종겸(아트라스BX)의 3시즌 연속 챔피언 등극 여부다. 2018년 역대 최연소(28살) 시즌 챔피언에 올랐던 김종겸은 지난 시즌에도 112포인트를 쌓아 조항우(아트라스BX)를 따돌리고 두 시즌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이제 김종겸의 목표는 역대 최초 3시즌 연속 챔피언 도전이다. '베테랑' 조항우가 개막전 승리를 노리는 김종겸의 경쟁자다. 조항우는 지난 2일 KIC에서 치러진 오피셜 테스트에서 비공인 코스레코드를 세워 개막전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밖에 해외 무대에서 경력을 쌓은 문성학(CJ로지스틱스 레이싱), 황도윤(플릿-퍼플모터스포트), 최해민(팀 ES),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등도 이번 시즌 눈여겨볼 드라이버다. ▲2019시즌 슈퍼 6000 클래스 챔피언 김종겸(아트라스BX)(사진제공=연합뉴스)

prev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goodtvICGICGCCMLOVE굿피플KCMUSA기독뉴스GoodPeople아멘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