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규 기자2017-10-16

전국 154개 사립대 중 137개 대학이 외부에서 돈을 차입해 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 없는 사립대는 광주대, 대신대 등 단 17개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부채비율이 높은 대학 가운데는 한영신학대(21.5%) 등과 같은 기독교 대학도 포함돼 있는 만큼 기독교 대학들의 재정문제도 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전국 154개 사립대의 부채총액은 1조 762억 원으로 대학별로 평균 70억원 가량의 부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 갑)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16회계연도 사립대학 부채비율(교비회계기준)자료에 의한 것이다. 이 자료에 의하면 국내 사립대의 평균 부채비율은 3.3%였다. 이는 전년도(3.1%) 대비 상승한 수치다. 부채비율은 자기자본에 대한 차입금의 비율로 대학의 부실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이다. 높을수록 빚이 많다는 의미다. 154개 사립대 중 평균 부채비율 3.3%보다 부채비율이 높은 학교는 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등 56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사립대 가운데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한중대로 50.9%에 달했다. 이어 부산외국어대(42.4%), 한영신학대(21.5%), 케이씨대학교(20.6%), 예원예술대(19.5%), 인천가톨릭대(19.1%)가 뒤를 이었다. 한중대는 15년 부채비율 38.5% 대비 무려 11.4%나 부채가 증가했다. 부산외국어대의 경우 지난해와 순부채 금액은 571억원 으로 동일했으나 기본금이 1,350억 원에서 1,347억 원으로 감소해 지난해 대비 부채비율이 소폭(0.1%) 상승했다. 전국 사립대 가운데 부채가 가장 많은 대학은 연세대학교로 1,584억원에 달했다. 이어 중앙대학교 (696억), 부산외대(571억), 경희대(547억), 동국대 (438억), 한양대(403억)로 뒤를 이었다. 특히 연세대의 경우 2015년 순부채 911억 대비 673억 원이나 부채가 증가했다. 그로 인해 부채비율은 2015년 5.1%에서 2016년 8.9%로 3.8%나 증가했다. 반면 중앙대의 경우 2015년 순부채 740억 원 대비 44억 원 감소했다. 한편 서울시내 주요사립대의 경우 추계예술대를 제외하고는 모든 학교에서 부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의 경우 성신여대와 서울기독대, 추계예술대 모두 부채가 0% 였으나 2016년 성신여대 2,000만원, 서울기독대 20억 원의 부채가 새롭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노웅래 의원은 “사립대학의 과도한 부채는 무리한 외형확장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하며 “사립대의 부채 비율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기독교대학교 관계자는 해당 보도와 관련노 의원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서울기독대학교는 2016년 부채로 남아있던 20억 원을 6월 28일 자로 변제한 상황이며 이로 인해 대학구조개혁평가 컨설팅 이행점검에서 서울기독대학교는 2018학년도 신입생 국가장학금 Ⅰ유형 지원 가능 대학과 2018학년도 신입생 국가장학금 Ⅱ유형 신청 가능한 대학이 됐다”고 밝혔다.

김주련 기자2017-11-06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간제교사 합격자를 불합격시킨 사립학교 이사장이 적발돼 논란을 빚고 있다. 비공식 면접으로 합격자 뒤바꿔 전북도교육청은 익산 A중고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B 이사장의 승인 취소를 법인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B 이사장은 지난 1월 중학교 기간제교사 채용 과정에서 비공식적으로 지원자들의 면접을 본 뒤 합격자 1명을 뒤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B이사장은 비공식 면접에서 성경 시험을 보고, 교회에 다니는지 등을 물어본 뒤 뒤늦게 합격자를 불합격 처리했다. 기간제 교사를 비롯한 교직원 채용은 학교 인사위원회의 권한으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어긴 것이다. 특히 종교를 이유로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한 것은 헌법에도 위배된다고 전북교육청은 설명했다. B 이사장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중학교뿐 아니라 고등학교에서도 불법으로 통합인사위원회를 설치해 기간제교사 응시자들의 면접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교육청은 합격자 바꿔치기를 알면서도 용인한 이 중학교 교장은 정직의 중징계를 하라고 학교법인에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사장의 인사 개입을 묵인했지만 합격자 바꿔치기가 이뤄지지는 않았던 고교 교장은 견책의 경징계를 하라고 통보했다. 이들 학교는 교직원과 학생의 동의를 받지 않고 월례 예배와 종교 교육 등을 강요한 사실도 밝혀졌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따라 앞으로는 동의한 교직원과 학생만을 대상으로 해 종교활동을 하도록 하고, 교사들에 대해서는 특별 인권교육을 하도록 했다.

윤인경 기자2017-09-28

VCA KOREA…기독교 영성에 기초한 교육철학 67년 전통의 미국 기독교 사립학교 Village Christian School(VCS)의 한국 기독교국제학교 'VCA KOREA'(빌리지크리스찬아카데미 코리아)가 내달 21일 하반기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VCA KOREA의 정체성인 기독교 영성에 기초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해외로부터 한국으로 이주해온 학생들 및 외국 국적 소지자, 국내외 국제대학교를 경험한 학생들이며 전체 학생수의 80%을 차지하고 있다.이들은 공교육에서 편입한 학생들로,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입학했다. 특히 모든 교직원 자녀들의 100%가 재학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누리고 있는재학생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통해 많은 학부모들이 보내고 싶어하는 기독교국제학교로 꼽히고 있다. ▲교육은 미국 디즈니 제작사의 라이선스를 허가받아 진행하는 차별화된 영어 뮤지컬과 융합과학인 STEM 등을 실시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교육은 미국 최신 필수과목(Common Core) 커리큘럼, 영재성교육(Honors Project, College Prep, SAT I, II, AP반), 학생별 학습계획(IEP), 다양한 방과 후 수업 예체능 프로그램, 미국 디즈니 제작사의 라이선스 허가받아 진행하는 차별화된 영어 뮤지컬 및 융합과학인 STEM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수업들은 교사들 전공 및 장점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팀티칭 (Team Teaching)으로 진행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교사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이루어 가고 있다. 이로써 재학생들은 지식적인 면은 물론 인성 함양에 좋은 결과들을 경험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교사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이루어가며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입학설명회는 10월 21일을 시작으로 11월 11일, 12월 16일 세 차례 진행되며, VCA KOREA의 입학 자격조건 및 가이드, 커리큘럼, 그리고 등록금 비용 등의 내용을 설명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해외로부터 한국이주 학생 및 초·중·고등 자녀들의 학업과 기독교 영성의 발전을 기대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는 이번 VCA 코리아의 입학설명회가 자녀 교육에 매우 중요한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신규 기자2017-11-29

기독교적 가치관 아래 반 진화론 학술 단체를 표방하는 사단법인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약칭 (사)교진추)는 오는 12월 9일 오후 1시부터 4시 20분까지 서울역 4층대회의실에서 ‘교과서 내 오랜 연대설에 기반한 우주·지구의 진화’라는 제목의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교진추의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만물의 기원에 관한 내용은 청소년의 가치관, 도덕관 등 세계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상황에서 현재 교과서에 소개된 기원론의 근간이 되는 오랜 연대설에 기반한 우주·지구의 진화에 대한 몇 가지 중요한 주제를 재조명하므로 교과서진화론의 개정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번 심포지엄의 첫 패널인 정원종 교사(평내고)는 2009 및 2015 개정교육과정에 바탕을 둔 과학교과서의 우주·지구의 진화와 관련된 내용을 소개한다. 이어서 박재원 박사(<주>미래와 도전)가 ‘절대연대측정법’이라고 알려져 있는 ‘수치연대측정법또는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이 과연 정말 절대적인 연대를 측정할 수 있는 과학적 측정법인지를 살펴본다. 또 이동권 박사(<주>오스캔)는 동일과정설과 지질 시대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교과서에 기술된 지질시대 및 화석에 대한 기술방식 등에 대해 살펴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권진혁 교수(영남대)는 교과서에 기술돼 있는 우주의 기원설에 대한 내용 및 최신우주이론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패널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서 난해한 주제들에 대하여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게 된다. 이들의 발표 내용은 별도의 책자를 통해 공개한다. 해당 심포지엄에 관한 자세한 시간 순서 등은 첨부된 아래의 안내 글을 클릭하거나 (사)교진추홈페이지(http://www.str.or.kr)에 접속하면 된다. 해당 심포지엄을 시작하기 전인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사)교진추의 정기총회 행사가 있으며, 사전 예약한 참석자들에게 심포지엄 시작 전에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한다. 이를 위한 예약은 (사)교진추 사무실(031-273-8677)로 하면 된다.

한연희 기자2017-09-17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가 집단휴업 계획을 철회하고 공식 사과했다. 한유총은 1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휴업계획 철회 입장을 밝혔다. 회견에는 최정혜 이사장을 비롯해 서울·전남·광주·대전·경남 등 일부 지회장이 참석했다. 최 이사장은 "학부모님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한유총과 소속 회원들은 유아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옥 한유총 서울지회장은 "전국 지회장들은 18일과 25∼29일 예정됐던 휴업을 철회하고 (유치원을) 정상운영하기로 했다"며 "교육부가 한유총을 유아교육 정책 파트너로 인정하고 정책참여를 보장한 만큼 그동안 협의된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휴업 강행을 주장해 강경파로 분류됐던 한유총 투쟁위는 추이호 위원장이 위원장직 사퇴와 한유총 탈퇴 의사를 밝히면서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일부 유치원의 경우 휴업의 필요성을 굽히지 않고 있어 18일 휴업하는 유치원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시·도 사립유치원이 정상 운영될 것"이라며 "내일 단 한 곳이라도 불법 휴업할 경우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서울·인천 등 일부 지회는 휴업일로 예정됐던 18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학부모를 중심으로 약 3천∼4천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열어 국공립유치원 수준의 재정지원을 요구할 계획이다. 앞서 한유총은 사립유치원 누리과정 지원금 인상과 국공립유치원 확대 중단, 설립자 재산권 존중을 위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 등을 요구하며 18일과 25∼29일 두 차례 집단휴업을 예고한 바 있다.

김준수 기자2017-09-05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는 5일 개교 95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제9회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교내 예배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장통합 증경총회장인 김동엽 목사(서울목민교회)와 김순권 목사(경천교회 원로)를 비롯해 이사진과 동문, 교직원과 재학생 등 8백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총동문회장 황재동 목사(새만금명성교회)의 기도, 이사 이정자 목사(평강교회)의 성경봉독, 김동엽 목사(서울목민교회)의 설교, 한일레이디싱어스의 찬양, 김동건 목사(전주중부교회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엽 목사는 "서서평 선교사가 조선 최초의 여자신학교로 세운 한일장신대의 개교 95주년과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과제와 책임을 느낀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말씀을 따를 때에 한국교회와 세계를 살리는 위대한 역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부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는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가 명예신학박사, 이종삼 목사(갈릴리교회)가 명예사회복지학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류영모 목사는 1991년 개척한 한소망교회를 모범적인 교회로 성장시키고 총회 교육자원부장, 국내선교부장, 서기, 주제연구위원장 등을 맡으면서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종삼 목사는 교회 목회뿐만 아니라 사회복지법인 갈릴리사랑의집, 의료법인 동과의료재단과 성념의료재단 설립으로 사회봉사활동과 시민사회운동, 의술을 통한 생명살리기 사업을 실시해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개교95주년 기념식에서는 30년간 장기 근속한 이병진 교수(사회복지학부)와 배장섭 사무처장 등 교수와 직원 11명에게 장기근속패가 수여됐다.

윤인경 기자2017-09-03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고 있는 전국 사립유치원들이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와 휴업 등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사립유치원들은 오는 18일에 이어 추석 전주인 25∼29일 두 차례 휴업할 계획이어서 유치원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는 긴급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사립유치원들은 재정지원 확대와 국공립유치원 증설 정책 폐기를 주장하며 18일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립유치원들은 "모든 어린이는 공립과 사립을 떠나 평등한 정부 지원을 받으며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아야 한다"며 "하지만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은 국공립의 3분의 1수준에 그쳐 심한 불평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국공립유치원에는 원아 1인당 한 달에 98만원이 지원되는 데 비해 사립유치원에는 29만원(방과후과정 7만원 포함)만 지원된다는 것이다. 사립유치원 업계는 현재 25% 수준인 국공립유치원 비율을 2022년까지 40%로 높이겠다는 정부의 유아교육 정책에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재정 상황이 열악한 사립유치원의 대다수가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사립유치원들은 1차 휴업 이후에도 정부 태도에 변화가 없으면 25∼29일까지 5일간 2차 휴업을 하기로 했다. 2차 휴업은 기간이 길 뿐 아니라 10월 3∼9일 추석 연휴로 이어져 실제 휴업이 이뤄지면 맞벌이 가정에서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보육대란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번 휴업에는 전국 사립유치원 4천100여곳 가운데 90%가량이 참여할 것이라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밝혔다.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과 함께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사립유치원들이 실제로 단체행동에 들어갈 경우 학습권 침해 행위로 간주하고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치원이 자율휴원을 하려면 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결정한 뒤 관할청에 보고해야 하고 임시 휴업도 긴급재난 등 때만 가능하다"며 "휴업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수 기자2017-08-22

성결대학교 윤동철 총장이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17 서비스기반 4차 산업포럼 및 국제학생 미래직업설계 창작대회'에 초청돼 특강을 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진로직업교육학회가 주최하고 4차산업포럼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정치, 경제, 사회적 변화를 진단하고 이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4차 산업 관련 기업 대표 및 연구원, 주요 교육기관 교수, 공공기관 단체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과 UniverCity'라는 주제로 강연한 윤동철 총장은 이날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초결연사회가 시작되면서 스마트 유니버시티(UniverCity)의 개념이 등장했다"며 "UniverCity는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각 영역마다 클러스터를 구성하여 서로 협력하고 공유하는 체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은 "대학은 지식의 연합이 가장 원활하게 일어나는 곳이다. 대학이 창의융합공간이 되어 가르치고 연구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그 결과물의 생산까지 이끌어 내어 창조적 작업의 가치를 생산을 통해서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2부 행사로 진행된 '국제학생 미래직업설계 창작대회'에서 성결대 오태식 학생(정보통신공학부 4학년), 이재광 학생(경영학부 3학년), 한지혜 학생(경영학부 4학년)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성결대 산학협력단과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의 지도를 받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오태식 학생은 '빅테이터를 활용한 무인자동차 시대의 무인 도로교통 관제사', 이재광 학생은 '드론 확산으로 인한 드론 공유 경제 서비스 제공업체 아우어 드론스(Our Drones)', 한지혜 학생은 '금광속에 묻힌 황금'이라는 주제로 스토리를 작성하여 이번 대회에서 입상했다.

김준수 기자2017-08-16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대학일자리센터는 극심한 취업난을 겪는 인문계 대학생의 취업을 돕기 위해 인문계 전공자 대상 융합교육과정을 오늘 21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총 4개 과정으로 VR(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3D프린팅 콘텐츠, MD(머천다이저) 양성, 글로벌 비즈니스 양성 과정이다. 이공계 분야로 진로를 확대하고 싶은 경기지역 인문계 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융합교육 프로그램은 인문계 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미래선도 산업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경쟁력 강화와 합리적인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취업 설명회, 각 과정별 우수학습자 포상, 인사담당자 특강, 간식 및 식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조춘범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인문계 전공자들이 경험하기 어려웠던 공학과정과의 융합교육을 통해 미래선도 산업분야의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가 양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결대는 '융복합 중심 상생협력 클러스터 기반 특화 전략'을 새롭게 구축하고 다양한 현장 연계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결대 홈페이지 혹은 대학일자리센터(031-467-8470)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김준수 기자2017-08-11

청소년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미래를 이끌 그린리더로 세우는 숲사랑소년단 전국대회가 열렸다. 500여 명의 학생들은 숲의 귀중함을 잊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우리는 숲을 지키는 그린리더!" 숲사랑소년단(이사장 김명전)이 주최하는 제12회 전국대회가 'Change 숲! Change 나라! Change 지구!'를 주제로 10일부터 12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 중이다. 청소년 그린리더 육성을 위해 개최된 대회는 전국 13개 지역 56개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숲사랑소년단으로 활동 중인 학생 426명과 교사 57명이 참가해 그린리더십 함양에 힘썼다. 숲사랑소년단 이종인 사무처장은 "숲사랑소년단은 1989년 창립된 이후 약 지금까지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숲을 지킬 청소년들이 숲을 사랑하는 마음이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호국의 숲ㆍ하나의 숲 체험활동, 그린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숲팀과 사랑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체험활동에 나섰다. 호국의 숲 시간에는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일제 침략에 맞서 독립운동에 힘쓴 선조들의 생애와 나라사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의 숲 활동은 수련원 야영장에 마련된 숲 속 볼링, 나뭇햇님놀이, 미션 림(林)파서블, 나무공작소, 페이스페인팅, 쪽물염색 부스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숲이 어떤 곳인지 체험했다. 원나영 학생(12ㆍ서울 용원초)은 "숲사랑소년단을 통해 우리가 보호해주지 못해서 숲이 아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현아 학생(16ㆍ강원 상지여중)은 "평소에 부모님과 함께 산이나 숲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며 "숲과 나무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해서 숲을 잘 가꾸고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교 입학 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김민지 학생(20ㆍ계명대)은 "숲사랑소년단 활동을 하면서 잠시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숲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 "후배들이 자연의 귀중함을 배우고 학교로 돌아가서도 숲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숲사랑소년단은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자연과 숲 생태 탐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단체다. 교육부가 인증하는 초중고 생활기록부 등록 단체로, 지금까지 70만여 명의 청소년 대원들이 자연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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