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기자2017-08-21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약 1천 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거룩한 사명으로'라는 주제로 제12회 전국후원이사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기아대책 전국후원이사 선교대회는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후원하고 자립을 돕는 후원이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활동의 방향과 정체성을 선포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기아대책 후원이사는 기아대책의 비전과 사역에 뜻을 같이한 전국의 목회자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이선영 기아대책 홍보대사(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민광 목사(영천제일교회·경주영천후원이사회장)의 설교로 1부 예배를 드린다. 이어 오후에는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의 강연과 사역보고 등의 순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 태국, 카메룬의 기아대책 사역 현장을 연결해 현장에 있는 아동들과 기대봉사단이 전국후원이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라이브캠 행사가 열린다. 또한 첫째 날 저녁에는 기아대책 홍보대사들이 출연하는 기대콘서트를 진행한다. 김명식, 민호기, 강찬, 유은성 등 국내 CCM계를 대표하는 찬양 사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제2회 기아대책 HOPE CUP 발대식'이 진행된다. '2016 희망월드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1회 대회에 이어 2018년에 열리는 HOPE CUP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뜻을 모으는 행사다. 기아대책 HOPE CUP은 전 세계 10개국의 기아대책 결연아동 120명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다시 거룩한 사명으로’라는 주제에 맞게 떡과 복음이라는 사명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기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준수 기자2017-08-16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지난 9일부터 2박 3일 동안 대전ㆍ세종 지역에서 '꿈꾸는 아이들 2017 비전디자이너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꿈꾸는 아이들 비전디자이너 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 및 자신감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는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캠프는 대전청소년수련마을과 세종시에 위치한 미래엔 공장ㆍ미래엔 교과서 박물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9개 사회복지기관에서 선발된 학생 100명이 참여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3단계에 걸쳐 나를 찾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문 멘토의 비전 특강, 팀 빌딩 활동 등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키우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풍경을 사진으로 찍는 것을 좋아해 사진작가로 진로를 생각해보고 있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막연히 생각했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나아가 도전해볼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전영순 본부장은 "이번 여름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월드비전은 일시적인 경제적 지원보다 아동의 꿈과 희망진로를 지원하고 지지하여, 독립적인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준수 기자2017-08-11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오는 8월 20일까지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일상탈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일상탈출 프로젝트는 지구촌 아동이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월드비전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놀이 문화인 방탈출 게임 컨셉의 부스를 설치해 많은 사람이 지구촌 이슈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일상탈출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사무실, 아프리카 마을 테마로 꾸며진 방 안에서 숨겨진 단서를 찾아 3분 이내에 방에서 탈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사무실에서 야근으로 고통 받는 직장인', '물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아동' 등 다양한 일상을 탈출하는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여의도 한강물빛광장에 설치된 캠페인 부스는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를 제외한 평일 및 주말 저녁 시간에 운영 중이다.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CJ제일제당이 협찬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부스 개장 이후 지금까지 약 1,500명이 참석하는 등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월드비전 한상호 신규마케팅본부장은 "일상탈출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아동이 처한 어려움을 최근 유행인 방탈출 놀이를 컨셉으로 기획한 덕분에 많은 참가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며 "한강에서 재미있는 놀이와 나눔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준수 기자2017-08-16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장애인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캠페인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을 진행한다. 후원자들은 캠페인 사이트(life.miral.org)에서 장애아동부터 장애노인까지, 원하는 생애주기별 복지사업을 선택해 후원할 수 있다.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과 48개 산하시설을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 장애청소년을 위한 특수 교육, 직업재활 및 일자리 제공, 독거노인 생활 환경 개선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밀알복지재단 비전인 ‘생애주기별 자립복지’에 맞춰 기획됐으며 후원금은 각 생애주기별로 지원이 가장 시급한 대상자를 돕는데 쓰인다. 온라인마케팅부 이수은 과장은 "편견과 차별 속에 경제적, 의료적 문제로 고통 받는 장애인들에게는 매분 매초가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들일지 모른다"며 "장애인에게 생애주기별 입체적 지원이 가능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달라"고 전했다. 장애인 생애주기별 든든 캠페인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은 11월 30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이후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하다.

윤인경 기자2017-08-22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8월 21일부터 1박2일 동안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약 1천 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거룩한 사명으로”라는 주제로 제12회 전국후원이사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기아대책 전국후원이사 선교대회는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후원하고 자립을 돕는 후원이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활동의 방향과 정체성을 선포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년에 한 번씩 개최한다. 기아대책 후원이사는 기아대책의 비전과 사역에 뜻을 같이한 전국의 목회자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이선영 기아대책 홍보대사(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민 광 목사(영천제일교회?경주영천후원이사회장)의 설교로 1부 예배를 열었다. 이어 오후에는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의 강연과 사역보고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 태국, 카메룬의 기아대책 사역 현장을 연결해 현장에 있는 아동들과 기대봉사단이 전국후원이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라이브캠’ 순서가 진행됐다. 21일 저녁에는 기아대책 홍보대사들이 출연하는 ‘기대콘서트’를 열었다. 김명식, 민호기, 강찬, 유은성 등 국내 CCM계를 대표하는 찬양 사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둘째 날 22일에는 제2회 기아대책 HOPE CUP 발대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16 희망월드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1회 대회에 이어 2018년에 열리는 HOPE CUP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했다. 기아대책 HOPE CUP은 전 세계 10개국의 기아대책 결연아동 120명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모든 기아대책의 사업은 후원이사님들의 귀한 헌신과 나눔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기아대책은 ‘다시 거룩한 사명으로’라는 정신을 되새기며 사역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준수 기자2017-08-22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문화예술기업 씨씨오씨(대표 강욱)가 17일 '장애아동 수술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으로 구순구개열을 앓는 생후 3개월 하은이(가명)가 수술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달식은 지난 7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크라우디에서 진행된 <무민원화展의 사랑나눔- MOOMIN’S DREAM>을 통해 이뤄졌다. 이는 <무민원화展> 관람 티켓과 MD상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아동을 돕는 크라우드펀딩이다. 펀딩은 4주 간 진행됐으며 407명의 참여로 총 9백5만5천원이 모였다. 씨씨오씨는 모금액의 절반을 하은이의 수술비로 써달라며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문화예술기업 씨씨오씨 강욱 대표는 "무민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씨씨오씨는 이번 크라우드펀딩과 같은 착한 문화 전시 기획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이기민 사무처장은 "구순구개열은 수술시기를 놓치면 평생 언어장애와 안면장애를 가친 채 살아야 한다"며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하은이가 수술을 받고 새로운 희망을 찾게 돼 씨씨오씨와 후원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 <무민원화展>은 9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김준수 기자2017-08-18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과 세방그룹(회장 이상웅)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이 17일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본부에서 태양광 배터리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세방이의순재단은 태양광 배터리 36개와 기타 전선 및 부속품을 굿피플에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케냐 투르카나의 임연심 굿피플 미션스쿨에 보내져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들의 학업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12월 약 10억 원을 투자하여 준공된 임연심 굿피플 미션스쿨은 투르카나 지역의 아이들 약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남자 중?고등학교다. 15만평의 대지에 9개동으로 건축된 임연심 굿피플 미션스쿨은 깨끗한 교실과 과학실, 도서실, 다목적홀, 교사 숙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투르카나 아이들에게 좋은 수준의 교육 혜택을 제공해왔으나, 최근 태양광 전기시설이 고장 나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굿피플 진중섭 회장은 “올해 첫 졸업과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상급생들이 방과 후에 더 공부하고 싶어도 전기가 없어 공부할 수 없었다"며 "세방그룹의 따뜻한 후원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방그룹 이상웅 회장은 “임연심 굿피플 미션스쿨의 아이들이 꿈을 이뤄나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케냐 투르카나의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수 기자2017-08-18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17일 '사랑을 보다 스튜디오'와 비전스토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비전스토어(VISION STORE)는 월드비전 정기 아동 후원에 참여하는 가게를 부르는 명칭이다. 월드비전은 전 세계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아이들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는 아기 사진 전문 ‘사랑을 보다 스튜디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17일 여의도 월드비전 빌딩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월드비전 마케팅부문 어호선 부문장과 사랑을 보다 스튜디오 장요셉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전국 8개 '사랑을 보다 스튜디오' 지점이 비전스토어에 단체로 가입해 해외 아동 후원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랑을 보다 스튜디오는 월드비전 해외 사업 후원을 위한 베이비페어 바자회 개최 등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비전스토어에 가입한 '사랑을 보다 스튜디오'에 비전스토어 현판 및 도어스피커, 후원 아동 액자, 연말 정산을 위한 기부금 영수증 등을 제공한다. 사랑을 보다 스튜디오 장요셉 대표는 "아이들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을 생생하게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해 늘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마주한다"며 "지구촌 아이들에게도 부모의 마음으로 진심을 전하고 싶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나눔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설명했다. 월드비전 어호선 부문장은 "비전스토어를 찾는 고객은 아동을 돕는 후원에 동참하게 되고, 비전스토어가 위치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된다"며 "전국의 많은 사장님이 비전스토어를 통해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준수 기자2017-08-10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상상나라, 서울대공원 기린나라, 고양 어린이박물관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서울상상나라는 오는 15일까지, 기린나라는 16일까지, 고양 어린이박물관은 18일까지 주말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진행된다. 체험비는 무료다. 체험교실은 태양광랜턴 조립으로 전기 없이 살아가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체험교실에 방문한 시민 누구나 태양광랜턴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후원을 통해 직접 만든 태양광랜턴을 아프리카로 보낼 수 있다. 체험활동을 마친 시민들에게는 에너지 나눔 증서도 증정한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전략사업부장은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에너지 나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방학을 맞아 열린 이번 체험교실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오지마을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lighting.miral.org)의 일환으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한국잡월드와 롯데몰 은평점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한 바 있으며, 체험교실을 통해 만들어진 태양광랜턴은 아프리카 오지마을에 전달된다.

김준수 기자2017-08-08

김준수 기자2017-08-08

청소년들이 노동권, 참정권, 환경권, 성인권을 주제로 자신들의 인권문제에 직접 목소리를 낸다.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는 8일부터 9일까지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Shouting Y-틴, 인권에 나이는 없습니다'를 주제로 2017 Y-틴 전국회원대회를 연다. 만13세에서 18세까지 청소년으로 구성된 YWCA 청소년모임인 Y-틴은 전국 37개 지역에서 5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 회원 160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 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맞아 청소년 노동권 문제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올해 국제 청소년의 날 주제는 '평화를 만드는 청년'이다. 2017 Y-틴 전국회원대회는 이민아 충주인권센터 대표의 청소년인권 특강과 워크숍으로 시작된다. 이어 Y-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청소년 노동권 전국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한다. 전국 18개 지역에서 7월 한 달간 이뤄진 이번 조사는 3,694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경상지역 2,057명, 전라지역 1,124명, 서울·경기·강원지역 395명, 충청지역 118명이다. 온·오프라인 대면조사, 행사장 설문참여 등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청소년은 근로기준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아르바이트를 포함한 근로경험이 있는가', '근로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은 근로권익(급여, 휴게시간, 근로계약서 작성 등)을 보장받았는가', '청소년 권익을 침해 받은 경험 또는 좋은 사업장을 만난 경험' 등을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로기준에 대해 알고 있는 청소년은 63.8%(2,357명), 근로경험이 있다는 청소년은 38%(1,404명)이었다. 특히 근로경험이 있는 청소년 1,661명 중 근로권익을 보장받지 못했다는 42.9%(712명)으로 절반 가까운 청소년들이 노동권에 침해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하는 청소년은 늘고 있지만 청소년 노동권에 관한 처우는 아직 미흡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청소년이란 이유로 임금체불, 과중업무 요구, 성희롱 등 사업주와 고객 등으로부터 강압적인 행위를 당해도 무방비한 경험사례가 많았다.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법·제도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악덕 사업주 고발이나 피해상담 등 사후대책 위주인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소년 노동권뿐만 아니라 참정권, 환경권, 성인권(성평등)에 관련한 활동도 전개한다. 각 주제별로 2~3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청소년들이 왜 자신들의 권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그리고 청소년이 생각하는 인권은 무엇인지 공유한다. 특히 성인권(성평등) 주제에서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청소년이 왜 페미니즘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김준수 기자2017-08-07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건 씽크머니가 상설교육장인 금융생활체험공간 '펍핀'(Pub-FIN : Public Financial education staion)을 열었다.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7일 서울 명동 한국YWCA회관에서 펍핀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금융생활체험교실 상설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 회장과 이계문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국장, 권영발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 팀장, 고 노이 켕 싱가포르 경제교육센터 회장, 천규승 미래경제교육 네트워크 이사장, 함희경 한국YWCA연합회 씽크머니 자문위원장, 한국씨티은행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부터 한국YWCA와 공동으로 청소년 금융교육 커리큘럼과 교수법을 개발하기로 한 싱가포르 교사양성학교인 경제교육센터(Center for Financial Literacy Education) 고 노이 켕(Koh Noi Keng) 회장이 참석해 모바일 게임을 활용한 해외 금융교육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12년째 씽크머니 강사로서 활동 중인 김순현 YWCA 전문강사는 현장경험 사례를, 권영발 금융감독원 팀장은 금융감독원의 대표적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1사 1교' 의미를 각각 발표했다. 천규승 미래경제교육 네트워크 이사장은 미래형 청소년 금융교육의 방향을, 함희경 한국YWCA연합회 씽크머니 자문위원장은 씽크머니 ‘펍핀’과 교육내용을 소개했다. 씨티재단(Citi Foundation) 후원으로 YWCA와 한국씨티은행이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씽크머니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청소년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상설운영을 시작한 금융생활체험공간 펍핀은 '거꾸로 학습법'으로 불리는 플립드 러닝 방식을 적용해 변하는 금융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청소년들에게 금융지식을 알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사전에 제공해 금융개념을 스스로 학습하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수법이다. 청소년들은 이를 바탕으로 수업시간엔 태블릿 PC를 활용해 체험과 토론 중심의 학습을 하게 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각기 다른 소비와 저축 성향을 가진 캐릭터를 선택하고, 스토리에 따라 게임을 진행하면서 수입, 지출, 저축, 투자, 기부 등 자유롭게 금융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다. 하루 2시간짜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YWCA 씽크머니 전문강사들이 수업을 맡는다. YWCA는 씽크머니 금융생활체험교실 오픈으로 그동안 학교, 방과후학교, 지역 YWCA에서 특정기간 진행하던 씽크머니 교육을 상설운영하게 돼 청소년 경제금융교육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8월엔 여름방학을 맞은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2회씩 한국어(9일, 16일)와 영어(7일, 14일) 수업이 진행된다. 9월부터는 매주 1회씩 운영되며 각 회당 12명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한국YWCA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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