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기자2020-04-04

GOODTV가 발행하는 종합주간지, 위클리굿뉴스의 주요소식을 김민정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이번주 주요뉴스 브리핑입니다. - n번방 사건으로 또 다시 불거진 디지털 성착취 범죄, 갈수록 교묘해지는 범죄 수법에 교회 차원에서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단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 사태를 통해 이단사이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이때, 위클리굿뉴스에선 이단사이비 집단의 해외포교 실태를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슬기로운 신앙생활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쓰는 성도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1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n번방 이용자는 대략 26만 명.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찍은 뒤 보안이 강한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했습니다. 미성년자들의 개인정보를 알아내 협박하고 입막음한 뒤 노예로 삼았습니다. 해킹과 소셜미디어의 합작이 만들어낸 지능적인 범죄의 전형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구체적인 법조항이 없고 양형 수위도 낮습니다. 솜방망이식 처벌이 범죄를 키우고 있단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교회라고 이러한 범죄로부터 안전지대일 수 없습니다. 말하기 껄끄러운 문제라 외면만 할 것이 아니라, 공론화하고 제대로 된 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4-5면 이단사이비의 위장포교 폐해가 해외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건 단연 신천집니다. 특히 해외 교도의 약 3분의 2가 중국에 집중돼 있다고 하는데요. 현지어가 가능한 유학생을 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인유학생이 많은 호주, 뉴질랜드와 같은 나라들도 주의가 요구됩니다. 안상홍증인회로 활동했던 하나님의교회의 경우, 한인교포가 많은 미국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데, 교도들에게 이혼과 낙태까지 강요하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문선명 교주가 설립한 통일교는 교도들에게 터무니없는 명목의 다양한 헌금을 거둬들여 막대한 자본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피해규모가 1조 원을 넘는다고 하는데요. 현지 교계가 이단사이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6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슬기로운 신앙생활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쓰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매주일 3대가 함께 모여 예배하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매일 부모님과 함께 성경을 읽고 필사하며 감사일기를 나누는 직장인도 있습니다. 교회 차원에서도 토크쇼 형식의 영상물을 제작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작은교회들을 위해 온라인예배 가이드 영상을 제작한 교회도 있습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박상진 교수는 “코로나를 통해 가정과 신앙공동체가 무엇인지 질문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가정에서의 신앙생활이 회복된다면 위기가 은혜의 기회로 선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번에 한국발 이단사이비 집단의 해외포교 실태를 기획취재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이단 대응에 속수무책인 선교지 상황이었습니다. 애초에 기획의도는 해외포교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해 보자는 것이었는데, 막상 취재해 보니 피해 정도를 가늠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이단대책에 대한 현지교회들의 상황은 열악했습니다. 앞서 보도해 드린 것처럼, 이단사이비 집단들은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방식으로 해외포교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절실합니다. 지금까지 위클리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이정은 기자2020-04-04

코로나19 사태로 예배는 물론 모이기도 어려운 요즘, 작은교회들은 더욱 힘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섬기는 작은교회가 있습니다. 포천의 한 교회는 시내 곳곳을 돌며 직접 방역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이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한 작은 교회입니다. 담당 목사와 한 성도가 방역 장비를 차에 싣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이들은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십시일반 돈을 모아 직접 장비를 구입하고, 포천 시내를 돌며 방역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임병만 목사 / 한마음교회) "(오늘은 어디 나가시는 거에요?) 오늘 교회 두 군데하고 정류장하고 학원 방역하러…" 한마음교회 임병만 목사는 이웃교회는 물론 학원, 정류장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요청이 오면 주저 없이 한걸음에 달려갑니다. 정류장 방역만 벌써 34번째입니다. (원웅호 집사 / 한마음교회) "사람들이 기피하는 곳에 목사님이 직접 뛰어 드시는 거잖아요. 저도 같이 하면서 정말 예수님이 마음으로 다가감과 같이 저희도 같이 손 내미는 마음으로 같이 방제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염려에 낙심하고 있는 요즘 이러한 작은 관심은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김순자 원장 / 아인스학원) "교회에서 이런 좋은 활동,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구나 하는 걸 깨닫게 됐고 너무 좋은 것 같더라고요. 이거 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잖아요 목사님이 직접 나서서 이렇게 해주시는 모습보고 너무 감명받았어요." 이 교회가 지난 두 달 동안 포천 시내 곳곳을 돌며 방역한 시설만 250군데. 하루 평균 대여섯곳을 돌며 방역작업을 하다보니 끼니를 거르는 일도 잦고, 몸도 마음도 지쳐가지만 임 목사는 이웃을 섬길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임병만 목사님 / 한마음교회) "어디서 오셨어요 하고 한마음교회 목사입니다 하면 깜짝놀라셔요. 목사님이 지금 하고 다니셔요? 그러시는 거에요 어떤 분이 그러더라고요 자기는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안 좋았는데 목사님 보니까 내가 생각을 바꿔야 되겠다 할 때 참 보람있었죠." 최근 코로나로 어려운 미자립 교회들을 돕기 위해 대형 교회와 교단들의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마음교회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와이웃을 섬기는 사역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창호 대표 / 작은교회살리기연합) "이분들 굉장하세요 존경스러우세요. 그냥 어려우니까 도와야 된다 그거는 구제죠. 교회가 구제 대상은 아니잖아요. 진짜 사역을 위해 몸부림치는 분들을 돕자는 거에요. 그런 게 그루터기가 돼서 한국교회를 세울 수 있는 것이지 무조건 한국교회가 어려우니까 작은 교회니까 도와야 된다 그거는 대책이 없습니다." 작은교회살리기연합에 따르면 작은 교회는 열 곳 중 여덟 곳.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세상의 희망이 되기 위해 작은 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GOODTV NEWS 이정은입니다.

진은희 기자2020-04-04

신천지가 영생불사를 위해서란 명목으로 교도들에게 거액의 건축헌금을 거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3년 인천의 한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기도제목을 적은 헌금봉투를 타임캡슐에 묻는단 논리로 교도들에게 한 구좌당 120만 원씩 내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은희 기자의 보돕니다.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있는 인스파월드. 이곳은 경영난을 겪다2013년 12월 신천지가 매입했습니다.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천지 마태지파는 2014년 초, 인스파월드 건물을 사들이기 위해 건축헌금을 명목으로 '타임캡슐'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마태지파에서 활동했던 한 탈퇴자에 따르면 교도들에게 한 구좌당 120만 원씩 내게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민수 (가명) / 신천지 탈퇴자) "신천지에서 인스파월드 건물을 사게 되면서 돈이 필요하잖아요. 경매 받아서 인스파월드 건물을 샀는데 성도들에게 돈을 걷을 방법을 구상해낸 게 타임캡슐이라는 방법이에요. 인스파월드 교회 건물 앞에 타임캡슐을 심는다는 거에요. 전 성도가 타임캡슐 기도제목이란 명목으로 써서 기도제목과 헌금 얼마를 낼 것인지 그 안에 쓰고…" 당시 신천지 마태지파가 타임캡슐에 넣기 위해 만든 용집니다. 마태지파를 상징하는 주황색의 타임캡슐용 용지에는 '서원기도'라는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첫 장에는 이름과 고유번호를 적습니다. 고유번호란 신천지에 입교한 모든 교도에게 부여되는 번호로 주민등록번호와 유사합니다. 종이를 펼치면 건축작정헌금과 기도를 쓰는 칸이 보입니다. 충격적인 것은 마지막 장입니다. '100년 전 나의 모습' 글씨와 함께 본인의 현재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붙이도록 만들어놨습니다. 영생불사를 믿는 교도들과100년 후, 같이 꺼내보겠다며 이런 방법을 동원한겁니다. 2014년 마태지파 전체 교도수는 6~7천명가량으로 추산됩니다. 한 구좌당 120만원의 돈이 모인 것을 계산하면 수십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액수가 나옵니다. 이와 관련해 한 탈퇴자는 "돈을 많이 낸 사람은 영광스러운 구원, 돈을 적게 낸 사람은 부끄러운 구원이란 식으로 얘기하며 헌금을 걷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당시 신천지는 찜질방이었던 인스파월드를 매입한 후 종교시설로 용도변경을 시도했지만,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지역주민들의 민원 제기로 행정소송까지 이어졌고, 신천지가 패소했습니다. (인천 중구청 건축과 관계자) "우리가 불허가했던 이유는 지역사회갈등이 현실화되고, 지속의 우려가 있으며, 건축법 제1조 공공 공익 증진에 관해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불허가가 났던 것으로 기록되고 있거든요. 공공의 이익을 더 크게 봤던 것 같아요." 이와 관련해 신천지는 세입자들에게 임대차 보증금을 주지 않고 내보내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수십억 원의 용역비를 사용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현재 인스파월드는 신천지 소유로 돼 있지만 폐건물 상탭니다. GOODTV NEWS 진은희입니다.

차진환 기자2020-04-03

문선명 교주가 설립한 통일교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집단입니다. 하지만 신천지나 하나님의교회에 비해 구체적인 포교 방법이나 피해 사례가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 게 사실입니다. 이에 굿티비에서는 이단사이비 집단의 해외포교 실태를 짚어보는 세 번째 시간으로,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교세를 확장하고 있는 통일교의 실체를 취재했습니다. 차진환 기잡니다. 지난 2월에 열린 통일교 행사 ‘월드서밋 2020’. 각국의 정상급 정치인과 각계 유명인사 수 천명이 참석해 관심이 쏠렸습니다. 특히 이 행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특별상을 받아 50만불, 우리 돈으로 6억 원의 상금을 받아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반기문 / 전 UN 사무총장) "선학평화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도 큰 영광입니다." 전세계 195개국에서 활동하는 통일교는 고 문선명 교주를 독생자이자 재림주로 믿습니다. 문 교주 내외를 참부모로 받들고 참가정을 만들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자는 게 이들의 교립니다. 통일교는 주식회사 일화, 용평리조트, 세계일보 등 수많은 기업을 바탕으로 세를 키웠습니다. 통일교가 이렇게 국내외로 교세를 크게 확장시킬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 까. 30년 간 통일교에 몸담았던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이영선 사무총장은 통일교가 교도들에게 막대한 헌금을 강요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영선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한국은 아담국가고 일본은 해와(하와)국가, 미국은 천사장 국가라고 통일교에서 그렇게 가르치면서 일본은 해와국가이기 때문에 책임을 경제적으로 많이 져라…" 일각에선 일본과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포교활동이 통일교 초기 자본의 밑바탕이 됐다고 분석합니다. 실제로 일본의 전국영감상법대책변호사연락회에 따르면, 1987년부터 2017년까지 집계된 통일교 피해자들의 사례는 3만 4,136건. 피해액만해도 1,191억 엔, 한화로 1조 원을 가볍게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감상법이란 지옥에 있는 조상들의 고통을 없애고 후손들이 안전 하려면 영적 능력이 있는 고액의 물건을 구매해야 한단 것으로 통일교가 이를 통해 막대한 헌금을 강요했단 겁니다. 현재 통일교는 일본에서 영감상법 외에도 지옥에서 고통 받는 조상을 구원하기 위한 ‘해원 헌금’, 담보대출을 받게 한 뒤 곧 돈을 돌려주겠다고 속이고 갈취하는 ‘차입 헌금’, 합동결혼식을 위한 ‘축복결혼식 헌금’ 등 각종 명목으로 헌금을 거둬들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사회는 통일교를 비롯해 윤리적, 경제적으로 손해를 끼치는 한국발 이단들을 ‘컬트’라고 지칭합니다. 교리를 넘어 반사회적 집단으로 규정해 전반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탁지웅 신부 / 일본 성공회) "기독교계에서는 피해자들에게 상담이 들어오면 정신적, 영적인 케어를 하고 있고요. 피해가 가족들의 모임이 있어서 자신들의 경험담을 나누고, 법률적으로 변호사들이 그렇게 자기 분야에서 뛰면서 연합으로 해서 활동을 하고 있고…" 이단전문가들은 일본현지 교회들이 이단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교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합니다. (장청익 목사 / 일본기독교이단상담소) "순수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일본 선교사들의 사역 현장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이단들을 철저하게 봉쇄해 가짜 기독교인 이단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일이 없도록 꼭 막아줄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통일교의 불법포교로 인한 현지의 피해로 일본선교에 큰 어려움이 되는 상황. 이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도록 한국교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합니다 GOODTV NEWS 차진환입니다.

정민혁 기자2020-04-03

따뜻해진 날씨에 봄꽃이 활짝 피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은 어려워졌습니다. 집에서 책 한 권 보려 해도 도서관이 잇달아 문을 닫으면서 이마저도 쉽지 않은데요. 일부 지자체와 교회에서 시행하는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가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단 소식입니다. 정민혁 기자의 보돕니다. 서울 종로구의 동숭교회가 운영하는 옹달샘도서관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지역주민과 교인들을 위해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책을 신청하고 도서관 밖에 있는 대출함에서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반납을 할 때도 무인반납기를 이용합니다. (안세주 목사 / 동숭교회) "지역사회 도서관들이 문을 열지 못함으로 인해서 방문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데 온라인으로 대출을 신청하고 찾아갈 수 있게 해서 도서 대출 서비스를 돕고 있습니다." 동숭교회 옹달샘도서관은 교회 측에서 직접 구입한 책과 교인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됩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신청 현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도서 대출과 반납을 관리합니다. (김우영, 추여은(9세), 추여진(7세) / 동숭교회 교인) "도서관 요즘에 이용하기 어렵잖아요. 애들 데리고 가기도 꺼려지는데 이렇게 비대면으로 집에서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을 하고 옹달샘 도서관 섬김이 분들이 갖다만 놔주시면 저희가 편한 시간에 와서 찾아서 집에서 그림책으로 읽을 수 있으니까 너무 좋죠." ‘비대면 대출 서비스’의 장점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주기적으로 책을 소독해 안전하고 생분해성 봉투를 이용해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상미 / 동숭교회 자원봉사자) "비대면으로 대출을 하게 돼서 친구들도 책을 더 많이 볼 수 있고 또 안전하게 책을 대출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구요." 서울 강북의 한 도서관은 최근 비대면 예약대출 서비스 ‘도서 드라이브 스루’를 시행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장기 휴관에 따른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칩니다. 주민들은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원하는 책을 신청하고 차량을 이용해 보관함에서 찾아갈 수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이제는 코로나 19감염 확산을 방지하기에 적합한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정민혁입니다.

하나은 기자2020-04-03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성도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강력 통제로 예배가 금지되면서 교회를 주축으로 이뤄지던 교류는 끊기고, 기술적인 한계로 온라인 예배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하나은 기잡니다. 평소 많은 사람이 이용하던 지하철 안이 썰렁합니다. 식당도 텅 비었습니다. 식료품을 사기 위해선 1.5m씩 떨어져 줄을 서야 합니다. 호주 정부는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2명 이상이 모이면 벌금 만 천불, 한화로 약 83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집니다. (박선주 (27) / 호주 시드니) "제가 출석하는 호주 현지 한인교회도 비필수서비스 중지와 시설의 셧다운 지침에 따라서 3월 29일 주일부터는 화상회의에 사용하는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다른 곳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캐나다는 최근 들어 확진자 추이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지난달 30일부터 5명 이상 모이지 않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어길 시엔 벌금 1000불을 내야 합니다. 브라질은 코로나19사태가 과장됐다고 주장하는 대통령과 강력한 격리조치를 이어가야한다는 주지사들의 갈등으로 정국혼란 상탭니다. 현재는 음식과 약을 사는 것 외에 외출은 금지되고 있습니다. 요르단 의 경우엔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 이외 시간에 다니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유튜브) 이러한 정부의 강력 통제에 따라 각 나라는 이제서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는 추셉니다. 하지만 성도들은 각종 정보교류와 신앙 교제가 이뤄지던 교회 내 소모임이 중단되면서 답답함을 호소하는가 하면 기술의 한계로 예배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읍니다. (4분할 예배드리는 모습) (박선주 (27) / 호주 시드니) "목사님이 사용하시는 마이크가 꺼지거나 아니면 화상채팅에 참여한 다른 성도들의 마이크가 켜지는 등 기술적인 혼선과 버퍼링 등으로 예배에 집중이 어려웠고요. 또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지 못한다는 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JESS(26) / 캐나다 토론토)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방음이 안돼서 큰 소리로 찬양을 따라 부를 수 없기 때문에 예배에 집중하기가 더욱 힘듭니다. 이 코로나 문제가 가능한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성도들은 곳곳에서 고충을 털어놓고 있지만 이에 따른 대책은 전무한 상탭니다. 국내 한 교단 선교부에 문의해본 결과 아직 자료 수집 단계에 있으며 대책을 논의중이란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선교전문가들은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윤성철 대표 / CG선교회) "카톡방이나 이런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 수 있겠죠. 함께 카톡을 열어놓고 기도회를 한다든가 기도 제목을 나누면서/ 시스템이 안 좋은 데는 얼굴은 못보더라도 음성으로라도 카톡방 열어서 같이… 그것이 방법일 수 있겠죠." (조용중 사무총장 / KWMA) "해외에 있는 성도님들을 돌볼 수 있는 사역자들에게 위기 기간에 어떻게 목양을 하고 어떻게 이 위기를 이겨나갈 수 있을지 멘토링 같은 것도 많이 필요한 시기예요. 또한 이런 기회에 자꾸 위로해서 격려하고 위로하고 조금이라도 사역비와 생활비에 긴급하게 필요한 것을 재정적으로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다면 그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한인 성도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해보입니다. GOODTV NEWS 하나은입니다.

prev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goodtvICGICGCCMLOVE굿피플KCMUSA기독뉴스GoodPeople아멘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