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2020-09-18

"한국교회가 지금까지 달려온 것은 ‘처치프린팅’이에요. 이제는 ‘투프린팅미션’으로 흘러가야 합니다. 결국은 교회가 선교의 현장으로 나아가야 하는 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서문교회 이성화 목사가 지난 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GMS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세운 국내 최대 선교단체다. 2020년 9월 기준 전 세계 101개국에 선교사 2,572명을 파송했다. 지난 10일 제23회기 첫 임원회를 갖고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한 이성화 목사는 선교사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 선교전략 모색에 힘쓰겠단 포부를 밝혔다. 이성화 목사는 총회 교회운동본부장과 기독신문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천 서문교회 담임목사로 시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목사를 만나 한 회기 GMS를 향한 기대와 비전을 들었다. - GMS 이사장을 맡은 소감은? ▲ 당회와 노회, GMS 파송 교회 이사님들, 선교사님들 성원 덕분에 이사장이 될 수 있었다. 먼저 그분들께 감사드린다. 사실 무거운 마음이 더 크다. 이사장이란 직책 자체보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 크다. 특히 지금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시대(비대면 시대)를 맞았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부담감도 상당하다. -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외 선교 어떤 변화를 맞았나? ▲ 국내외로 선교 현장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전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게 '콘택트'인데 그게 잘 안되는 상황 아닌가. 하지만 이런 변화에 적응해야지 만약에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자칫 쇠퇴할 수 있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이에 알맞는 새 선교 전략을 모색해야 할 때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교전략에 대해 어떤 생각 하고 계신지 ▲ 무엇보다도 앞으로는 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선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GMS 내 14개 선교 지역구가 있는데 각 선교 현장을 미디어를 통해 파악하고 소통해 나가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국내 전도도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제는 '교회 개척'에서 '선교 개척'을 향하라는 하나님의 사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물론 국내 개척교회들도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선교'라는 것이 건물을 세우는 게 아니라 사람을 세우는 것이지 않나. 오히려 코로나19를 계기로 한국교회가 하나님이 주신 지상 최대 사명인 영혼 구원에 대한 전도와 선교에 대해 더 주력하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 -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시 귀국하는 선교사들 많다. 어떤 지원이 가장 절실한가? ▲ 의료와 재정. 특히 시니어 선교사들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는 건강이다. 또 최근 국내 들어와 계신 선교사님들에 대한 지원이 가장 급하지 않나 생각한다. 국내 머무르는 동안 자칫 선교에 대한 열정이 식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가 그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다면 선교사님들로 하여금 선교에 대한 의식 고취와 더불어, 계속해서 그 비전을 가슴에 품게 하는 데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앞으로 한 회기 GMS를 향한 비전과 기대는? ▲ 우선은 GMS 사역의 가장 큰 핵심인 영혼 구원에 목적을 두고 국경과 이념을 초월해서 복음 전하는 일에 마음을 다할 것이다. 또 앞으로는 파송되는 선교사님들뿐 아니라 파송하는 교회들을 대상으로 선교 훈련을 진행하고 싶다. 더 많은 선교사분을 필드로 파송하기 위해선 선교사들을 파송할 이사 교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역별로 GMS 이사 교회들을 다니면서 각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선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김신규 기자2020-09-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발지인 중국에서 현재 또 다른 질병인 인수공통전염병인 브루셀라병이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시발점이자 확산국이었던 만큼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중국 서북부 간쑤(甘肅)성에서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공장의 부주의로 3,000여명이 이 병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9월 16일 중국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간쑤성 성도(省邑)인 란저우 당국은 지난해 12월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란저우 수의연구소에서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지난 14일까지 란저우 주민 2만 1,847명을 검사해 3,245명에 대해 브루셀라병 확진 판정을 내렸다.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감염은 중무(中牧) 란저우생물제약공장이 지난해 7~8월 동물용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 과정에서 사용 기한이 지난 소독약을 쓰면서 발생했다. 소독약 문제로 생산·발효시설에서 나온 폐기물이 제대로 살균되지 않은데다, 브루셀라균이 포함된 폐기물이 에어로졸 형태로 외부로 퍼졌다는 것이다. 당시 이 지역에서는 동남풍이 주로 불었다. 이로 인해 그 방향에 위치해 있던 란저우 수의연구소의 연구원과 지역 주민 등이 흡입이나 점막 접촉 등의 방식으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이는 우발적 사건으로 짧은 시간 노출됐다"면서 "책임기관을 입건 조사했고, 관련 기관의 책임을 추궁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난 1월 이 공장의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허가 등을 취소했을 뿐만 아니라, 이 공장에서 생산한 동물용 백신 7종의 비준도 취소했다. 공장 측은 지난해 12월 7일 작업장 가동을 중단했고, 지난 2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는 한편 보상 작업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업체 관련법에 따라 공장 측이 보상작업을 진행하도록 촉구할 방침이라면서, 10월쯤 보상작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내에서 환자 치료·보상에 대해 우려하는 여론이 높아졌으며, 이 사건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브루셀라병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감염된다. 일반적으로는 소와 양 등 가축을 통해 사람에 전염될 수 있다. 사람이 이 균에 감염되면 발열·두통 등의 증세와 함께 남성의 고환과 여성의 난소 등 생식계통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현 기자2020-09-09

김민주 기자2020-09-11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가10일부터 코로나 장기화로우울감을 겪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돌보는 '토닥토닥 캠페인' 을전개한다. '토닥토닥 캠페인'은 심리 안정화기법 중 스스로를 안아주고 다독여주는 제스처인'나비포옹법'동작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자기 자신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기돌봄 온라인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코로나 시대에 겪는 우울감인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친선대사인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홍보대사인 배우류수영,가수 김태우,소유,정세운 그리고 조충현·김민정아나운서 부부 등 유명인들도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이밖에 전국 적십자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활동가1,428명을 비롯해 적십자 직원,봉사원, RCY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양팔을 교차하여 스스로를 안고 토닥이는'나비포옹법'동작을 사진으로 찍어 캠페인 해시태그(#토닥토닥캠페인, #토닥토닥챌린지)와 함께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SNS에 게시하고,다음 참여자2명 이상을 지목해 아이디를 태그하면 된다.적십자는 캠페인 참여자 중 선정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많은 국민들이 외출,모임을 자제하고 운동 등 실외활동을 하지 못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며"토닥토닥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사회 분위기 전체가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대한적십자사는 캠페인과 더불어우울,불안감을 느끼는 국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상담전문가와 심리상담을 연계 지원하고,확진자,트라우마 고위험군,정신질환자 등 심층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병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심리회복 및 치료를 지원하는 등 국민들의 심리회복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2020-09-18

"한국교회가 지금까지 달려온 것은 ‘처치프린팅’이에요. 이제는 ‘투프린팅미션’으로 흘러가야 합니다. 결국은 교회가 선교의 현장으로 나아가야 하는 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서문교회 이성화 목사가 지난 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GMS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세운 국내 최대 선교단체다. 2020년 9월 기준 전 세계 101개국에 선교사 2,572명을 파송했다. 지난 10일 제23회기 첫 임원회를 갖고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한 이성화 목사는 선교사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 선교전략 모색에 힘쓰겠단 포부를 밝혔다. 이성화 목사는 총회 교회운동본부장과 기독신문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천 서문교회 담임목사로 시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목사를 만나 한 회기 GMS를 향한 기대와 비전을 들었다. - GMS 이사장을 맡은 소감은? ▲ 당회와 노회, GMS 파송 교회 이사님들, 선교사님들 성원 덕분에 이사장이 될 수 있었다. 먼저 그분들께 감사드린다. 사실 무거운 마음이 더 크다. 이사장이란 직책 자체보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 크다. 특히 지금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시대(비대면 시대)를 맞았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부담감도 상당하다. -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외 선교 어떤 변화를 맞았나? ▲ 국내외로 선교 현장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전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게 '콘택트'인데 그게 잘 안되는 상황 아닌가. 하지만 이런 변화에 적응해야지 만약에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자칫 쇠퇴할 수 있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이에 알맞는 새 선교 전략을 모색해야 할 때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교전략에 대해 어떤 생각 하고 계신지 ▲ 무엇보다도 앞으로는 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선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GMS 내 14개 선교 지역구가 있는데 각 선교 현장을 미디어를 통해 파악하고 소통해 나가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국내 전도도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제는 '교회 개척'에서 '선교 개척'을 향하라는 하나님의 사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물론 국내 개척교회들도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선교'라는 것이 건물을 세우는 게 아니라 사람을 세우는 것이지 않나. 오히려 코로나19를 계기로 한국교회가 하나님이 주신 지상 최대 사명인 영혼 구원에 대한 전도와 선교에 대해 더 주력하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 -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시 귀국하는 선교사들 많다. 어떤 지원이 가장 절실한가? ▲ 의료와 재정. 특히 시니어 선교사들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는 건강이다. 또 최근 국내 들어와 계신 선교사님들에 대한 지원이 가장 급하지 않나 생각한다. 국내 머무르는 동안 자칫 선교에 대한 열정이 식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가 그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다면 선교사님들로 하여금 선교에 대한 의식 고취와 더불어, 계속해서 그 비전을 가슴에 품게 하는 데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앞으로 한 회기 GMS를 향한 비전과 기대는? ▲ 우선은 GMS 사역의 가장 큰 핵심인 영혼 구원에 목적을 두고 국경과 이념을 초월해서 복음 전하는 일에 마음을 다할 것이다. 또 앞으로는 파송되는 선교사님들뿐 아니라 파송하는 교회들을 대상으로 선교 훈련을 진행하고 싶다. 더 많은 선교사분을 필드로 파송하기 위해선 선교사들을 파송할 이사 교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역별로 GMS 이사 교회들을 다니면서 각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선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천보라 기자2020-09-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협상을 위해 하버드대 1등 졸업생보다 전직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폭스스포츠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NBA '시카고 불스'의 로드먼과 마이클 조던을 좋아했다는 데 김 위원장과 이 얘기를 나눠본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정말 데니스 로드먼을 좋아한다"며 "나는 김 위원장을 이해하기 위해 보내곤 했던 몇몇 참모들보다 데니스가 더 나을 것이라고 항상 말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참모들)그들은 하버드대에 입학했고 훌륭한 학생이었다"며 "그러나 그들은 (김 위원장과) '케미'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대를 1등으로 졸업한 누군가 대신 그(로드먼)를 아마 활용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그래서 나는 이에 대해 생각해봤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는 그(김 위원장)와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그는 농구를 사랑하고, 정말로 데니스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은 김 위원장이 NBA를 비롯해 농구를 좋아하고 로드먼의 팬인 점을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활용할 수도 있었다는 생각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로드먼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수차례 북한을 방문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 인터뷰는 주로 스포츠를 주제로 가벼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이어서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나 진지하게 이 카드를 고려했는지는 확실치 않아 보인다. 또 로드먼이 북미 협상과 관련해 김 위원장을 만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진행자가 김 위원장이 마이클 조던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오게 하면 위대한 평화협정을 할 수 있지 않겠냐는 식으로 묻자 즉답하지 않은 채 "우리는 잘했고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규 기자2020-09-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발지인 중국에서 현재 또 다른 질병인 인수공통전염병인 브루셀라병이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시발점이자 확산국이었던 만큼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중국 서북부 간쑤(甘肅)성에서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공장의 부주의로 3,000여명이 이 병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9월 16일 중국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간쑤성 성도(省邑)인 란저우 당국은 지난해 12월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란저우 수의연구소에서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지난 14일까지 란저우 주민 2만 1,847명을 검사해 3,245명에 대해 브루셀라병 확진 판정을 내렸다.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감염은 중무(中牧) 란저우생물제약공장이 지난해 7~8월 동물용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 과정에서 사용 기한이 지난 소독약을 쓰면서 발생했다. 소독약 문제로 생산·발효시설에서 나온 폐기물이 제대로 살균되지 않은데다, 브루셀라균이 포함된 폐기물이 에어로졸 형태로 외부로 퍼졌다는 것이다. 당시 이 지역에서는 동남풍이 주로 불었다. 이로 인해 그 방향에 위치해 있던 란저우 수의연구소의 연구원과 지역 주민 등이 흡입이나 점막 접촉 등의 방식으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이는 우발적 사건으로 짧은 시간 노출됐다"면서 "책임기관을 입건 조사했고, 관련 기관의 책임을 추궁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난 1월 이 공장의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허가 등을 취소했을 뿐만 아니라, 이 공장에서 생산한 동물용 백신 7종의 비준도 취소했다. 공장 측은 지난해 12월 7일 작업장 가동을 중단했고, 지난 2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는 한편 보상 작업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업체 관련법에 따라 공장 측이 보상작업을 진행하도록 촉구할 방침이라면서, 10월쯤 보상작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내에서 환자 치료·보상에 대해 우려하는 여론이 높아졌으며, 이 사건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브루셀라병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감염된다. 일반적으로는 소와 양 등 가축을 통해 사람에 전염될 수 있다. 사람이 이 균에 감염되면 발열·두통 등의 증세와 함께 남성의 고환과 여성의 난소 등 생식계통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현 기자2020-09-15

백신 개발돼도 치료제 여전히 필요…항생제·항염증제도 시험 영국이 코로나19 백신과 별개로 이미 감염된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병원 내 코로나19 환자 2,000명을 대상으로 단일클론항체를 투여해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을 추진 중인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항체는 바이러스에 붙어 세포 침투를 막기 때문에, 가장 잘 달라 붙을 수 있는 항체를 찾고 있다"며 "각각의 항체를 활용하면 변형 바이러스가 생기거나 구조가 변해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시험에는 미국 바이오기술 기업인 리제네론이 만든 두 종류의 단일클론항체를 조합해 진행할 예정이다. 리제네론은 이미 에볼라를 치료할 수 있는 단일클론항체를 생산한 바 있다. 단일클론항체는 1980년대부터 암 등 여러 질병의 치료에 활용돼 왔다. 다만 비교적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단일클론항체 치료제의 효능을 이미 코로나19에서 회복한 환자에게서 확보한 혈장 치료 효과와도 비교할 예정이다. 항염증제를 코로나19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지도 시험하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지만, 아직 정식으로 이를 완료한 곳은 나오지 않았다.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충분한 면역반응이 형성되지 못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이들이 나올 수 있는 만큼 치료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 스테로이드인 덱사메타손과 히드로코르티손 등이 코로나19 환자의 상태를 개선하거나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다.

김민주 기자2020-09-15

이스라엘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및 바레인과 평화협정을 맺는다. 외신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재하는 이번평화협정 서명식에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참석하고 UAE와 바레인에서는 각각 외무장관이 자리에 나올 예정이다. 평화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스라엘과 걸프지역 국가들의 수교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UAE와 이스라엘은 지난달 13일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외교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1948년 건국한 이스라엘이 걸프 지역 아랍국가와 수교에 합의하기는 72년 만에 처음이다. 약 한 달 만인 이달 11일에는 바레인이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현재 공식적으로 수교를 맺은 이슬람권 아랍국가는 이집트, 요르단 등 2개국에 불과한데 이제 걸프지역으로 무대를 넓힌 것이다. 앞서 이스라엘은 1979년 인접국 이집트와 평화협정을 맺었고 1994년에는 요르단과 평화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그동안 아랍국가들은 대부분 팔레스타인 분쟁 등을 이유로 유대교가 주류인 이스라엘과 적대적이거나 껄끄러운 관계를 이어왔다. 이스라엘과 UAE 및 바레인의 평화협정은 중동에서 영향력 확대를 추구하는 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UAE와 바레인 모두 미국에 안보 분야에서 많이 의존하는 친미국가다. 이슬람 수니파 국가 UAE는 이란의 위협에 맞서 F-35 스텔스 전투기와 다른 첨단 무기들을 수입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구가 약 160만명인 소국 바레인에는 미 해군 5함대가 주둔 중이다. 바레인은 지배층이 이슬람 수니파지만 국민의 60% 이상이 시아파이고 이슬람 수니파 대국 사우디아라비아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국가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중동에서 외교 성과를 부각하려고 수교 중재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외신은 앞으로 오만, 수단, 모로코 등 다른 이슬람 국가들이 이스라엘과 수교에 나설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9월 9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의 도시 나블루스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외교관계 정상화 합의를 규탄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하지만이란과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과 걸프 국가들의 수교 합의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란은 UAE와 이스라엘의 관계 정상화 합의에 대해 "이슬람에 대한 배신"이라고 규탄했고, 바레인을 향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저지른 범죄의 공모자"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의 점령정책에 맞서온 팔레스타인도 "UAE와 바레인이 배신했다"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15일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과 UAE 및 바레인의 평화협정을 거부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dpa통신이 전했다.

김민주 기자2020-09-11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가10일부터 코로나 장기화로우울감을 겪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돌보는 '토닥토닥 캠페인' 을전개한다. '토닥토닥 캠페인'은 심리 안정화기법 중 스스로를 안아주고 다독여주는 제스처인'나비포옹법'동작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자기 자신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기돌봄 온라인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코로나 시대에 겪는 우울감인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친선대사인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홍보대사인 배우류수영,가수 김태우,소유,정세운 그리고 조충현·김민정아나운서 부부 등 유명인들도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이밖에 전국 적십자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활동가1,428명을 비롯해 적십자 직원,봉사원, RCY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양팔을 교차하여 스스로를 안고 토닥이는'나비포옹법'동작을 사진으로 찍어 캠페인 해시태그(#토닥토닥캠페인, #토닥토닥챌린지)와 함께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SNS에 게시하고,다음 참여자2명 이상을 지목해 아이디를 태그하면 된다.적십자는 캠페인 참여자 중 선정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많은 국민들이 외출,모임을 자제하고 운동 등 실외활동을 하지 못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며"토닥토닥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사회 분위기 전체가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대한적십자사는 캠페인과 더불어우울,불안감을 느끼는 국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상담전문가와 심리상담을 연계 지원하고,확진자,트라우마 고위험군,정신질환자 등 심층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병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심리회복 및 치료를 지원하는 등 국민들의 심리회복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오현근 기자2020-09-10

세계 최대 선교단체 국제CCC가 제3대 국제 총재로 스티브 셀러스(Steve Sellers) 현 수석부총재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44년간 간사로 헌신…미국 대표·국제 수석부총재 등 역임 스티브 셀러스 신임 총재는 1976년부터 CCC 간사로 사역을 시작해 44년간 미국 캠퍼스 사역 책임자, 캠퍼스 사역 국제 부대표, 미국과 오세아니아 국제 부총재, 미국 사역 국가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는 국제CCC 수석부총재로 사역해 오면서 탁월한 영적 지도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새로운 총재 내정 소식을 전한 스티브 더글라스 총재는 지난 3일 세계 2만 2천여 명의 CCC 간사들에게 "국제CCC 이사회가 차기 국제총재로 추천한 스티브 셀러스가 국제총재직을 수락했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선임은 6개월 간의 기도와 금식, 평가와 토론의 결과"라며 "스티브는 지금의 현실을 직면하고 미래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국제 지도력 팀(Global Executive Team)을 구축하기 위해 가장 잘 준비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스티브 셀러스 국제CCC 제3대 총재는 오는 10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직무를 시작한다. 한편, CCC는 1951년 빌 브라잇 박사와 보넷 브라잇 여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지난 2001년 빌 브라잇 박사에 이어 스티브 더글라스 박사가 2대 총재를 맡아 사역을 해왔다. 한국CCC는 미국CCC에 이어 해외국가로 처음으로 1958년 김준곤 목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CCC는 “모든 곳에서 영적 운동을”(Movements Everywhere)를 모토로 사역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CCC라는 명칭 대신 CRU를 사용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2020-09-10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중국 군부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1천여 명에 대한 비자를 취소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대통령 포고령에 따라 이달 8일까지 비자 발급에 부적격한 것으로 드러난 중국인 1천여 명에 대한 비자 발급을 취소했다"며 "국무부는 비자 취소에 대한 광범위한 권한을 지니고 있으며, 관련 정보가 드러날 때 이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비자 발급이 취소된 중국인의 구체적인 신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29일 미국의 민감한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빼내려는 중국의 시도를 저지해야 한다면서 일부 중국인 유학생과 연구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겠다는 포고령을 발포했으며, 이는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미국 대학에 있는 일부 유학생은 9일 주베이징 미국 대사관과 중국 내 미국 총영사관으로부터 이들의 비자가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중국 공산당의 군사적 패권 목표를 돕지 않는 중국인 학생과 학자는 계속 환영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는 36만명가량의 중국인 유학생이 있고, 이들이 미국 내에서 대학 등록금이나 다른 비용 등으로 한해 지출하는 돈은 140억 달러(약 16조6천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재현 기자2020-09-09

현재 미국·러시아·중국 등만 기술 확보 인도가 미국 등 일부 국가만 보유하고 있는 첨단 극초음속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는 지난 7일 동부 오디샤주 휠러섬에서 극초음속 기술 시험기 비행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기술은 속도가 음속의 5배 이상이 되는 기술을 말합니다. 인도 당국은 이번 기술을 통해 앞으로 4년 뒤면 극초음속 크루즈 미사일을 자체 개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힌두스탄타임스는 "현재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기술을 개발한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중국 뿐"이라며 "인도도 초현대식 극초음속 무기 개발을 향해 첫발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10월 건국 70주년 열병식에서 마하 10의 속도를 낼 수 있는 '둥펑(東風·DF)-17' 미사일을 공개했다. 두달여 뒤 러시아는 최대 속도 마하 20인 '아반가르드'를 실전 배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둥펑-17 공개 당시 한국에 배치된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 등 방공시스템으로 요격이 어렵다는 우려가 나왔으며, 러시아도 아반가르드에 대한 요격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도 지난해 1월 새로운 미사일 방어전략을 내놓고 지상 발사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비로 2020년 회계연도에 10억 달러 이상을 책정하는 등 군사 강국들이 극초음속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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