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기자2019-04-22

윤리적 도덕 파괴행위, 강력한 국민적 저항 경고 정부 여당의 소수차별 근절 차원의 동성애 옹호 입장에 대해 교계와 시민단체들의 반대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과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반대 전국교수연합(동반교연)'이 차별과 혐오를 빙자한 국가인권위원회, 정부, 여당의 동성애 옹호 정책을 독재로 규탄하며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오는 2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린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월 20일 '혐오차별 대응 특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여성, 장애인, 노인, 이주민, 성소수자 등의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근절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부도덕한 성적만족행위를 위한 동성애자 등을 사회적 소수자에 포함시켜 이들을 비판하는 것을 혐오와 차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동반연과 동반교연은 이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의 궤변을 강력히 규탄해야 한다"며 "이들의 주장은 현행 헌법과 법률을 위배하고, 윤리도덕을 파괴할 뿐 아니라, 동성애를 반대하는 자들을 혐오와 차별이라는 명목 아래 재갈 물리기 위한 동성애 독재"라고 말했다. 또 "동성애자의 인권은 보호되어야 하지만, 동성애의 행위는 배척되어야 한다"며 "윤리와 도덕을 파괴하는 행위를 반대하는 정당한 비판조차 혐오와 차별로 봉쇄하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주장과 행동이 강력한 국민적 저항을 받을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박재현 기자2019-04-23

지난 14년 동안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 중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이어갈 만큼 자살문제가 심각하다. 하지만 가족의 자살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상처를 경험한 유가족들의 사회적 돌봄은 소극적인 상황이다. 이에 생명사랑 목회포럼(회장 남서호 목사)은 한국교회가 자살을 예방하고 유가족들의 상처를 돌보기 위한 목회포럼을 개최한다. 목회적 차원 생명운동 절실 이번 포럼은 '한국교회-자살 유가족의 상처 어떻게 돌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이광자 박사(이화여대 명예교수, 이화대학교회)의 기조강연 ▲황봉환 박사(대신대 부총장)의 생명사랑 목회를 위한 주제강연 ▲김경수 박사(광은교회 목사, 총신대), 고유식 박사(돌봄교회, 감신대), 박인순 선생(SOS 생명전화 상담사)의 논찬 및 전제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 수는 1만 2,423명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자살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충격 받는 유가족들은 자살자의 6배 이상인 매년 8만 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살 유가족들은 사회적 오명으로 인해 가족이나 공동체 내에서 정상적인 애도과정을 밟지 못한 채 우울증과 자살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한국교회는 아직까지 자살문제에 대한 통일 된 신학적 정리가 되어 있지 않고, 유가족들에 대한 목회적 돌봄이 소극적이다. 생명사랑 목회포럼은 "이번 포럼은 한국교회가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사랑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며 "겨울철에 비해 봄철 자살이 급증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뜻 깊은 포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더 이상 자살률 1위라는 죽음의 행진을 멈추고 생명이 물결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목회적 차원에서 생명운동을 전개해 나감으로 생명사랑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신규 기자2019-04-23

이스라엘관광청은 지난 4월 22일 롯데호텔 소공점 3층 사파이어볼룸홀에서 '교회지도자 성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경의 현장 이스라엘에 관심이 있는 교회 지도자들을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의 주요 강사는 이스라엘에 15년간 거주하며 이스라엘을 경험하고 연구한 김진산 목사(샬롬교회)와 고양주 목사(수원선교교교회)로 이들 강사진은 성경의 지리적 배경을 중심하여 발제했다. 김진산 목사는 성서를 따라 걷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주제로 ‘왜 이스라엘인가?’라는 화두를 제시하고 ‘이스라엘은 곧 성경’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성경 배경 속의 시간과 장소에 대한 의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여기에 신앙·신학적 메시지가 함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주 목사는 성경지리와 성경이해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광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곳으로 이해해야 하며, 정착과 이주의 교차를 통해 체험하게 된 하나님을 향한 경외와, 샬롬(평화)을 체험하는 현장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조정윤 이스라엘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이스라엘이 '성서의 땅’으로 불릴 만큼, 유구한 역사와 그에 따른 문화 유적이 가득하다. 성지순례객 외에도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을 할 요소가 많다"라고 이스라엘의 다양한 여행 자원을 설명했다. 이스라엘관광청은 기존 ‘성지순례’ 브랜드를 유지하며, 텔아비브를 중심으로 한 ‘레저관광’ 포인트를 ‘서브 브랜딩’화 할 계획이다. 이스라엘관광부 차원에서는 글로벌 OTA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조 소장은 전했다. 이스라엘관광청 한국사무소는 개편한 홈페이지에서 롯데관광, 인터파크투어, 현대카드프리비아(타이드스퀘어), 하나투어 등 국내 협력 여행사의 이스라엘 테마여행 상품페이지로 접근할 수 있게 하고, 해당 상품의 홈쇼핑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2018년 이스라엘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4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스라엘관광청은 "지난해부터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관광객, 성지순례객 등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성지순례를 계획하는 이들이 새로운 성지상품에 대한 설명, 전문 업체들과의 상담을 통해 필요한 상세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이스라엘관광청(02-738-0882)으로 하면 된다.

윤인경 기자2019-04-22

내달 2일 경기도 양평 하이패밀리센터에서 종교개혁500주년기념교회로출발한 청란교회가 시도한 가족 통합예배에 대해 나누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청란교회(송길원 목사)에서는 매 주일 예배를자녀들과함께드리는통합예배로드리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예전을 되찾고자 매주 성찬식을 진행하고 있다. 들리는 말씀인 설교와 보이는 말씀인 성찬이 함께하는 예배를 드리는 셈이다. 이 같은 청란교회의 경험과 노화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란교회의 담임목사이자 하이패밀리 대표인 송길원 목사는 "청란교회의 통합예배를 통해 바른 예배의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며 "또한 주일학교에서 하는 예술신앙통합교육을 소개해 작은 교회들도 재미와 의미, 감동을 주는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강사로는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 대표 가진수 목사가 '바른 예배란 무엇인가'에 대해 주제 특강을 진행한다. 아울러G&M 재단의박에스라목사가 ‘드라마바이블을활용한커뮤니티성경읽기’에대해소개하고 참석자들에게‘말씀을낭독하라’(제프리아서스저)를 제공할예정이다. 청란교회 관계자는 "이번세미나는 특히 개척 2년미만의교회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등록비를전액으로지원할 예정"이라며 "5월을시작하면서 가정의달을어떻게보낼지에대한실제적인제안들도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상경 기자2019-04-23

한교봉, 부활절 사랑나눔 행사 열어 한국교회가 부활절을 맞아 서울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을 찾아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문화공연은 물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소외된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한국교회봉사단(공동대표회장 이영훈·정성진·고명진, 이하 한교봉)이 22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성민교회에서 ‘쪽방주민과 함께하는 부활절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와 한국교회총연합이 후원, 부활의 기쁨을 쪽방주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물놀이서부터 전통춤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 후 한교봉은 주민들에게 부활절 달걀과 도시락 800여 개 전달, 예수부활의 참 의미를 전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도시락과 부활절 선물을 전달했다. 한교봉 사무총장 천영철 목사는 “부활의 기쁨을 동자동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과 사랑이 이곳에 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동자동은 서울 최대의 쪽방촌으로 현재 1,2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한교봉은 8년 전부터 매년 설날, 추석, 부활절, 성탄절을 앞두고 쪽방촌을 찾아 한국교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해왔다.

최상경 기자2019-04-22

연이어 성명·논평 발표,'부활절 테러'규탄 부활절 스리랑카의 주요 교회와 호텔 등에서 동시다발적인 폭발이 일어나 200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스리랑카 당국은 이번 공격을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테러로 규정했다. 한국교회는 이런 참극 속에 고통 받고 있을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NCCK)는 연대 서신을 통해 "폭탄 테러로 인해 극심한 충격과 고통 속에 있는 스리랑카 국민과 함께, 그리스도인들도 함께 애도하고 있다"며 "부활주일에 거룩한 예배처를 목표로 폭력과 죽음의 테러를 저질렀다는 것에 분노와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애통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스리랑카 정부 당국이 이러한 잔학 행위에 연루된 사람들을 신속히 밝혀내 더 이상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테러 희생자들과 함께 슬퍼하며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한국교회는 극단적인 테러가 자행된 데 비판의 목소리를 더하기도 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논평을 발표하고 "테러를 획책한 단체가 이슬람 과격 단체로 의심받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다"면서 "테러를 당한 종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부활절을 노려 무차별 테러와 살상을 일으킨 것은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도 "어느 종교든 타인을 죽여서라도 자기들의 교리의 진리와 정당성을 인정받고자 한다면 이는 더 이상 종교라 할 수 없다"면서 "잔혹한 테러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하는 극단주의 세력과 결합해 뜻을 이루려 할지라도 주님이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다. 그 끝은 하나님의 심판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교연은 "연쇄 폭발 테러로 무고하게 숨진 290여 명의 희생자와 비탄에 잠겨있을 희생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450여 명의 부상자들이 속히 쾌유하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 드린다"고 전했다.

박재현 기자2019-04-22

선교협약 통해 축구복 전달 생명나무숲FC(단장 장헌일 목사)는 지난 21일 마포 생명나무숲교회에서 스포츠웨어 전문 기업 페이도스포츠(대표 손충성 집사)와 선교협약을 맺고 축구복 전달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전도와 선교에 있어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선교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본 협약을 체결했다. 개척교회 축구단인 생명나무숲FC는 청년들의 관계전도로 스포츠선교를 위해 지난달 1일 창단됐다. 이 축구단 창단 소식을 언론을 통해 들은 페이도스포츠는 "기도를 통해 생명나무숲FC 축구단에게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페이도스포츠 손충성 대표는 "스포츠웨어 전문 크리스천기업으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스포츠 선교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공헌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며 "이를 실현해 나가고자 생명나무숲FC 축구단에게 스포웨어 지원 및 다각적인 후원을 약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생명나무숲FC 장민혁 감독은 "청년 선교를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저개발국 아이들에게도 축구를가르치며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해외축구선교의 도구로 사용되고자 기도하는 청년축구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창선 기자2019-04-22

"진정한 예배는 신앙과 삶이 일치돼야" 평신도를 예배자로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자리가 마련됐다. 예배문화연구원은 22일 서울 예능교회에서 '사역자와 평신도를 위한 예배 세미나'를 개최했다. 목회자를대상으로 진행되던창의적 예배 세미나를 평신도로 확대한 것이다. 이날 세미나는 예배문화연구원 원장 조건회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조 목사는 교인들 중에는 예배 대상이나 이유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배는 마땅히 드릴 자에게 드려야 한다"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예배 본질을 회복하려면 신앙과 삶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조 목사는 주장했다. 그는 "한국교회에 신앙생활은 있지만 생활신앙은 없다"며 "진정한 예배는 형식보다 내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참된 삶의 예배가 있는 곳에 참된 부흥이 있을 것"이라면서 "진정한 예배는 예배당 문을 나설 때부터임을 기억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예배자 △하나님께 반응하는 예배자 △일상에서 드리는 삶의 예배자 등 3개 강의와 소그룹 나눔으로 진행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매년 창의적 예배 세미나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통합적 예배를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굿뉴스 기자2019-04-21

기독교 최대 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가 다양한 예배의 자리를 갖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올해는 특별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해인만큼, 한국교회는 부활신앙으로 거듭나 새로운 삶을 살기로 다짐하면서 변화된 내일을 기약했다. 70개 교단 한 자리…“부활의 기쁨, 새 삶의 소망으로" “모든 인간에게는 죄인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능력만이 유일한 삶의 길입니다. 우리는 우리 속에 자리한 악의 본성을 회개하며, 참 변화의 능력이신 부활 예수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갈 것입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새로운 다짐을 선포하는 외침이 예배당에 가득 울려 퍼졌다. 부활절 당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드려진 ‘2019 부활절 연합 예배’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의 고백과 다짐이 이어졌다. 2019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대회장 이승희 목사)가 주관한 이번 예배는 70개 교단이 참여하고,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 연합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한국교회 연합의 자리를 빛냈다. 예배 시작은 부활축제의 자리가 열린 데에 축하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부활절 축하메시지를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대독했으며, 정계 인사들의 축사와 이승희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이홍정 목사(교회협) 등 연합기관 대표들의 격려가 쏟아졌다. 환영사를 전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영훈 총회장은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연합해 한자리에서 예배드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날 한국 사회에 필요한 건 평화의 메시지다. 우리 모두가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 땅에서 평화의 사역자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명구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부활 신앙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을 강조했다. 전 감독은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의 권세에 짓눌려 신음하고 있다”면서 “사망권세 앞에서 인간은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사람의 힘으로는 절대 이겨 낼 수 없지만 부활이며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사망권세를 이기는 능력이 생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이 땅에 전해야 한다. 부활 사건을 통해 예수를 믿고 영접하는 이들이 반드시 생기기 때문에 부활신앙이 온 세계에 전해지도록 계속해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은 나라와 교회를 위해 마음모아 기도하기도 했다. △국가 안녕과 평화통일 △새터민·다문화 등 소외된 이웃 △한국교회 부흥과 연합 등을 위해 합심으로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부활절 선언문을 낭독,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 민족과 함께하는 한국교회를 세워갈 것을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1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연동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가졌다.ⓒ데일리굿뉴스 부활신앙 다짐하며 남북통일 염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는 예수 그리스도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로 이른 새벽을 깨웠다.‘그리스도 이웃과 더불어 흔쾌한 부활!'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부활절예배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민족의 해방을 허락한 하나님께 감사하고, 부활신앙 안에서 남북 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예배는 오전 5시 30분 서울 연동교회에서 열렸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한국루터회, 대한성공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등 교회협 회원교단과 단체 연합으로 진행됐다. 빛과 말씀, 물, 성찬의 예전, 위탁과 파송으로 예배 순서가 구성된 가운데 원성웅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은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해방은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역사다. 따라서 우리 민족은 하나님이 새 생명을 허락한 부활의 민족”이라며 “부활신앙을 가지고 통일의 나라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남과 북이 소통하며 상호 간 신뢰를 쌓고, 북한도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부활을 경험함으로써 참 평화가 넘치고, 민족 간 분파와 분쟁들이 십자가 사랑으로 용납돼 진정한 하나가 돼야 한다”며 “세월호 사건의 아픔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도 예수 그리스도 부활 신앙으로 치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마음을 담아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중보기도시간이 이어졌다. △희망과 연대의 역사 △남북의 평화와 통일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 △생태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환경 △행복 위한 인류공동체를 위한 기도가 드려졌다. 인도자가 “100년 전 수많은 사람들이 3.1독립 선언을 통해 희생당하고 불굴의 의지와 믿음으로 여기까지 달려왔다. 그러나 여전히 남아있는 불의와 오만함, 한반도를 신음케 하는 분단과 갈등의 역사가 연대의 손길을 통해 평화와 화해로 치유되길 바란다”고 기도하자 회중들은 “주님의 정의와 평화가 흐르는 역사를 살아가게 도와 주소서”라고 화답했다. 또 <2019 부활절 남북 교회 공동 기도문>이 발표됐다. 이는 NCCK화해통일위원회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게 제안한 초안이다. 아직 조그련의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NCCK는 기도문에서 “부활의 새벽을 맞아 죽음에 매어 있지 않고 생명의 새 시대를 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부활이 한반도 평화의 봄을 경작하는 새 역사로 나타나게 하옵소서”라며 “100년 전 이 땅에서 일제에 항거하여 온 겨레가 하나로 일어섰듯이, 남과 북 우리 겨레가 믿음과 평화의 손을 잡고 다시 일어서 부활하게 하옵소서”라고 기원했다. 한편 이번 예배에서 모아진 헌금은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건립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홍정 총무는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 안에서 생명과 평화의 역사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올해 부활절 헌금은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건립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글:최상경 ·박혜정 기자

박재현 기자2019-04-19

2019년 부활절을 맞아 연합기관 및 교단들이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전하며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부활의 능력이 우리 모두와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그 안에서 오늘날 갈등과 분단을 겪는 한국교회의 회복과 평화 등을 강조했다.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되는 한국교회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이승희·박종철·김성복 목사)은 부활절 메시지를 기도문 형태로 발표하고 오늘날 한국교회가 겪는 갈등과 분단에 대해 부활의 생명으로 치유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교총은 "부활의 날은 주께서 정하신 것이니 우리는 이날에 즐거워하고 기뻐한다"며 "하나되지 못한 한국교회가 서로 허물을 덮어주며 사랑으로 하나되길 원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망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신 주님의 부활의 생명으로 한국교회를 구원해달라"고 간구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도 부활절 메시지에서 갈등을 겪는 한국교회가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교연은 "예수 고난과 십자가가 찬란한 부활의 영광으로 이어진 것처럼 한국교회가 타인을 비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며 "이번 부활절이 주님의 몸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인 만큼 역사와 함께한 그날의 기억과 부활의 선언이 복음의 빛에서 성찰하고 평화의 길로 다가갈 수 있기를 소망했다. 이와 관련해 교회협은 "이 땅의 교회들도 세상을 향해 '더불어 흔쾌한 부활'을 선포해야 한다"며 "어두운 역사의 그림자를 걷어내는 거룩한 수고를 감당함으로써 이 땅에 온전한 자유와 해방, 민주와 평화를 실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외된 이웃·한반도에도 부활의 기쁨 전하고자 각 주요교단들도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도 부활의 기쁨을 전하고, 한반도의 평화가 정착되어 남과 북이 하나되어 그 기쁨을 찬양할 날이 오기를 기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림형석 목사)은 부활의 기쁨이 우리 사회에 넘치기를 기원하며 가난과 소외, 차별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화해와 치유가 임하길 기원했다. 또 예장 통합은 "한반도에 비핵화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하며, 남과 북이 하나되어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할 그날이 오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대한예수장로회 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도 남북 관계나 국가 경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다시 일어날 생명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부활의 생명력을 회복해야 한다"며 "함께 부르짖어 기도할 때 주님이 이 민족을 어두움에서 풀어내 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명구 목사)는 최근 강원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언급하며 "다가오는 부활의 기쁜 소식이 이들에게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아파하고 고통 당하는 이웃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함께 아파하며 이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교회의 모습이 부활 신앙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기쁨으로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셨음을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신규 기자2019-04-19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는 금년 부활절을 앞두고 경기도 부천시청 앞 계남대로와 경인로 등 주요 도로에 지역 내교회의 협조 아래 가로등 배너 1,220개를 설치해 예수부활의 기쁨을 부천시 전역에 알렸다. 부기총의 부활절 가로등 배너는 지난 10일부터 부착하기 시작했으며 오는 25일(목)까지 15일간 부천시민들에게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알리게 된다. 가로 1.5m, 세로 60㎝의 배너에는 ‘축 부활 다시 사신 예수’ ‘죽음의 권세 이기신 예수’ 등의 문구가 적혀있고, 하단에는 21일 부활절에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부활절 연합예배 소개 및 후원한 지역 교회명을 게재했다. 배너부착 행사는 성탄절 못지않게 중요한 부활절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바로 알리자는 부기총 임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부기총 사무총장인 윤문용 목사(부천 예닮고을침례교회)는 “지역 목회자들 사이에서 지자체 조례에 따라 부천시청에 허가비를 내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배너를 부착해 부활절 문화를 소개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이 있었고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부기총 상임회장인 김승민 목사(부천 원미동교회)는 “교인들이 지나가다가 배너를 보고 원미동교회 이름이 들어간 것을 보고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해왔다”면서 “배너 문구와 이미지를 보고 비신자들과 자연스럽게 전도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부기총 총회장 조예환 목사(부천 갈보리교회)는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성탄절도 중요하지만, 부활절로 마무리되는 예수님의 승천도 역시 기독교인에게 중요한 절기”라면서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이라는 문구로 기독교의 핵심가치를 시민들에게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신앙의 궁극적 목적은 천국과 예수님의 부활”이라면서 “이러한 신앙고백이야말로 타 종교와 다른 기독교만의 신앙본질이다. 지역교회마다 구원의 바른 길을 제시해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역할을 감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또 “지역 교계가 연합한다면 얼마든지 합법적인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산되길 소망하며, 기독교 문화를 알리는 작업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혜정 기자2019-04-18

요즘은 '진짜'와 '가짜'의 논란이 가득한 혼란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단과 사이비 종교의 거짓된 교리는 반사회적 문제의 근원이 되고 있다. 이같이 한국사회를 병들게 만드는 이단과 사이비의 실체를 폭로하고,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제적인 대처법을 제시하는 백서가 출간됐다. 바로 조믿음 목사의 <이단백서>다. 책을 통해 이단 사이비를 바로 알고 예방하는 방법을 살펴봤다. 국내부터 해외 출신 이단,사이비 단체 특징 핵심 요약 조믿음 목사는 책 <이단백서>를 통해 먼저 이단과 사이비의 의미를 명확하게 구분한다. 언뜻 보기에 두 단어는 같은 뜻 같지만 '종교'라는 잣대를 둘 때 완전히 다른 성격의 집단이라고 정의 내린다. 이단은 성경을 왜곡하고 정통 신학의 범주를 벗어난 주장 등을 의미한다. 예수님 외 다른 구원자가 있다고 주장하거나 종말의 시와 때를 정한 종말론 주장,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정하는 등의 기독교 핵심 교리와 믿음을 왜곡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사이비는 종교적인 것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사회적 용어에 가깝다. 이를테면 사이비 의사, 사이비 과학자 등 종교가 아닌 종교를 빙자한 사기 집단으로 이해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주로 사람을 신격화하거나 특정한 날이나 시점에 종말이 온다고 주장하면 대부분 사이비 종교로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조 목사는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한국 국내외 주요 이단 사이비 단체들의 특징을 이해하기 쉽도록 최소화해 정리했다. 특히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와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여호와의 증인 △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전능하신하나님교회 △라엘리안 무브먼트를 거론하며 연혁, 교리 특징, 포교방법, 피해사례 등 핵심적인 내용만 간추려 담았다. 우리 가족이 이단에 빠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같이 해외 단체의 경우라면 더욱 공식명칭을 숨긴 채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 저자의 조언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이단 사이비의 공식 명칭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부터가 이단을 예방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저자는 △세월호 사건으로 알려진 권신찬, 유병언의 구원파는 ‘기독교복음침례회’ △IYF를 앞세워 청년들에게 접근하는 박옥수 구원파는 ‘기쁜소식선교회’ △해외에서 유입된 안식교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몰몬교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가 공식 명칭임을 짚어준다. 가족이 이단에 빠졌을 때 적용할 수 있는 대처법도 제시돼 눈길을 끈다. 저자는 이단에 빠진 가족은 이미 이단 교리에 세뇌돼 있기 때문에 이들이 회심하기까지는 장기적인 싸움이라면서 어설픈 교리 논쟁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이단·사이비에 빠진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교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보니 극단적인 이분법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서 “가족을 포함한 누구든지 자신이 신봉하는 교리를 지적하는 대상은 ‘악’으로 본다. 때문에 이단의 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교리적 논쟁은 혼란만 가중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이단·사이비 교리는 계속 바뀐다는 특징이 있다.따라서 변개 혹은 수정된 교리들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이단에 빠진 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이 믿는 교리가 이상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하는 것도 대안”이라며 “교리 논쟁은 전문 상담소에 맡기되 가족들 역시 상담소를 통해 교리를 이해하고, 이단에 빠진 가족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자는 이단·사이비 대책으로 빠트릴 수 없는 법률적 대응에 대한 다양한 실제 사례까지 다루고 있어 실용적이다. 신천지 피해자들이 모욕죄로 고소당했으나 공연성 불인정으로 불기소처분된 경우부터 사이비단체의 인터넷카페폐쇄 가처분, 시위금지 및 접근급지등가처분 신청 등 법적소송과 관련된 사례들을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단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것이 그의 의견이다. △대학가에서 위장 동아리, 세미나 및 행사 통한 포교 △설문조사 접근 방식 △검증되지 않은 성경공부 모임 진행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되기 쉬운 이단사이비의 포교 전략들은 인간관계에 취약한 현대인을 겨냥한 포교전략이라며 여기에 빠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조 목사는 “이단에 빠지는 데는 교회 공동체와 역기능 가정 등의 구조적 문제도 있다. 하지만 교묘하게 잘못된 교리를 분별할 수 있는 분별능력이 있는지 자기성찰 자세도 필요하다”며 “크리스천답게 살고 하나님 말씀 안에 깨어있는 것이 가장 좋은 이단 대책”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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