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기자2017-01-23

전북 부안의 관광명소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잇따라 선정되고 있다. 이에 부안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내소사, 격포항, 솔섬 등 부안의 관광명소가 최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과 '한국관광 100선',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걷기여행길 10선'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내소사와 격포항, 청자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핵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한국인기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두 차례 연속으로 뽑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2년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온라인 설문조사와 현장평가 등을 토대로 선정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또 '맛과 멋이 있는 포구 걷기여행길 10선'으로 부안마실길 4코스인 '해넘이 솔섬길'을 꼽았다. 격포항에서 궁항마을, 상록해수욕장을 지나 솔섬으로 이어지는 '해넘이 솔섬길'은 부안의 참모습을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코스다. 부안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이 잇따라 대표 관광지로 선정돼 '관광 부안'의 위상을 높인다"며 "'부래만복'(扶來滿福 :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련 기자2017-01-19

종교적 원리나 이치, 신앙의 체계를 뜻하는 '교리'는 제법 익숙한 단어인 데 반해 '요리'는 낯설 뿐 아니라 어감상 다소 다른 그림을 생각하게 한다. 요리는 교리 중에서도 중요한 내용을 선정해 정리한 '핵심교리'로 이해할 수 있다. 핵심교리를 일러스트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책이 출간됐다. 107문답, 일러스트와 성경구절 함께 실려 '사람의 주된 목적은 무엇일까요?' '사람의 주된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교리 책이라고 하면 왠지 딱딱하고 지루할 것 같다는 편견으로 손이 잘 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따분하고 지루한 교리 책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삽입해 친근하게 교리를 읽을 수 있는 책 <곁에 두는 일러스트북 내 손에 쏙,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이 출간됐다. 쌍둥이 자매 강한나, 강지나 일러스트레이터는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진중한 해석이 담긴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그런 무거운 책과 함께 항상 가까이 두고 묵상할 수 있는 가벼운 책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물음에서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웨스터민스터 소요리 문답은 1643년 7월부터 1649년 2월까지 6년 동안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우에서 성직자 121명과 평신도 30명으로 구성된 종교회의에서 정리된 내용이다. 이 종교회의는 교회의 바른 개혁과 교리 정립을 위해 1163회 이상의 정기 모임을 가지고, 어떤 날은 마음의 정결을 위해 8시간이나 예배를 드릴 정도로 매우 경건한 모임이었다고 전해진다. 교회사를 빛낸 이 회의에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웨스트민스터 대,소요리 문답 등이 만들어졌는데 그 중에서 이 책은 총 107개의 문답 안에 하나님과 성경, 인간의 죄와 구원 등 기독교의 기본 개념과 십계명, 주기도문 등 신앙의 전반적인 면이 잘 정리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을 담고 있다. '웨스터민스터 소요리 문답'은 본래 어린이 교육용으로 만들어진 쉬운 교리 해설서다. 그러나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과 초신자를 포함한 성인 성도에게 효과적인 교리교재로 인정받아 왔다. 이번 책에는 일러스트뿐 아니라 문답의 영어 원문과 관련 성경 구절을 배치해 특별한 해석 없이 혼자서도 소요리 문답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총 107문답이 실려있다. 강 자매는 "가볍고 예뻐서 늘 가지고 다니며 읽고 싶은 교리 책을 통해 더 많은 성도가 기독교의 기본 교리를 잘 이해하고, 하나님과의 긴밀한 교제를 누리게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지선 기자2017-01-18

탈동성애 출신 이요나 목사가 최근 동성애 탈출 및 상담 가이드 '커밍 아웃 어게인(Coming Out Again): 진리 그리고 자유'를 출간했다. 이 목사는 40여 년간 동성애자로 살다가 탈출해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갈보리채플서울교회를 개척하고 동성애 치유회복 단체인 홀리라이프 대표를 맡고 있다. 동성애 벗어날 수 있었던 '실증적 증언' 담겨 '커밍 아웃 어게인(Coming Out Again): 진리 그리고 자유'는 이 목사가 43년간 동성애 생활을 하다 특별한 성령체험을 통해 동성애를 끊어낼 수 있었던 실증적 증언을 담고 있다. 그가 처음부터 동성애자는 아니었다. 그는 연극, 의상실, 칵테일 하우스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을 경영하던 열정 있는 청년이었다. 하지만 사업에 실패한 후 그의 삶은 폐인처럼 변해 갔다. 고통과 좌절을 겪고 있을 때, 지인의 인도로 교회를 출석하기도 했지만 진리를 깨닫지는 못했다. 그가 서른 살이 되던 해 '리애마마'라는 이름으로 커밍아웃을 하고 서울 이태원에 카페를 영업하게 된다. 바로 한국 최초 트랜스젠더 업소 '열애클럽'이다. 열애클럽은 여장을 한 게이들의 노래와 춤, 재담을 곁들인 패키지 쇼를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일본인 관광잡지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유흥업소였다. 일본에 진출할 정도로 사업은 성공했지만, 죄의식에 사로잡혀 시달리다 일본으로 도피하게 된다. 그때 신학을 공부하게 되고 갈보리채플 목사를 만나 성경공부를 하게 됐다. 43살이 되던 해 그는 특별한 성령체험을 통해 동성애를 벗어날 수 있었다. "성 정체성으로 고통받는 자, 예수 통해 회복되길" 이요나 목사는 "이 책은 성 정체성으로 고통받는 형제자매들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기 위해 만들었다"며 "받은 은혜가 너무 많기에 내가 발견한 '진리 그리고 자유'를 나누고자 한다"고 책의 출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목사는 "모쪼록 애통하는 자들에게 믿음의 모험이 되는 책이었으면 한다"며 고통받는 형제자매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 책의 추천서를 쓴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43년간의 동성애 생활을 끊어낸 이요나 목사의 실증적 증언은 동성애로 고통받는 심령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전도의 증언이 될 것"이라며 "동성애 문화가 확산되는 현대사회와 교회에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은정 기자2017-01-16

형편이 어려워 시집을 못 냈던 한 무명시인을 위해 블로거들이 힘을 모아 시집을 펴냈다. 14일 지역 문화계에 따르면 곡성 출신으로, 춘천에 사는 이경애 씨가 블로그 이웃들의 도움으로 첫 시집 <견고한 새벽>을 출간했다. 1960년 곡성에서 태어난 시인은 초등학생 4학년 때 부산으로 전학을 가, 중학교 2학년 때 서울로 떠난 뒤 고향을 떠나 살아왔다. 이후 서울의 한 대학을 중퇴하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가정을 꾸려왔던 이 씨는 2013년 53세의 나이에 현대시문학을 통해 문단에 나왔다. 2013년부터 '달숨'이란 이름으로 블로그 활동을 시작한 이 씨는 매일 시 한 편을 블로그에 올렸다. 처음에는 반응이 없었지만, 입소문이 나며 불로그 이웃들이 그녀의 시를 읽기 시작했다. 감성적인 시어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었지만 생계 때문에 시집을 내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은 블로거들은 그녀를 위해 시집을 낼 수 있도록 십시일반 도왔다. 해남에 사는 한 블로거는 자신이 만든 목각 작품을 경매에 내놓고, 다기를 만드는 블로거는 찻잔을 선뜻 내놨다. 다른 블로거들은 시집을 몇 권 예약 구매하는 것으로 도와줬다. 결국 300여 편의 시 가운데 100여 편이 책으로 출간될 수 있었다. 시집 발간에 참여한 한 블로거는 "이경애의 시를 읽으면 영화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져 갑자기 눈물이 왈칵 맺히고 가슴에 오래 남는다"며 "읽으면 읽을수록 좋아 곁에 두고 읽고 있다"고 말했다. 이 씨는 "생활에 쫓겨 시집을 낼 엄두조차 못 냈는데 블로그 이웃들이 시집 발간을 제안을 해와 깜짝 놀랐고 눈물이 났다"며 "현실적으로 와 닿지 않았지만, 따뜻한 마음에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학력도 짧고 시를 전공하지 않아 논리는 없지만 시는 동감(同感)이라고 생각한다"며 "단 한 사람이라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고 함께 느낄 수 있는 시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천세진 시인은 "이경애 시인의 그리움은 낭만과 여린 감상으로는 잴 수 없는 생의 고락에서 탄생한 것이어서 그의 시에 대한 공감은 견고한 아픔을 동반한다"고 평했다.

박은정 기자2017-01-16

2017년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결심한 것은 '독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이 1월 1일부터 7일까지 새해 다짐과 관련된 국내 온라인·소셜미디어 24만 5천 여건의 콘텐츠를 분석한 결과, 독서와 관련된 버즈량(언급횟수)이 1만 7천 여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독서 다음으로는 운동(1만 6천 여건)이었으며, 운동에 이어 여행(1만 5천 여건), 다이어트(1만 3천 여건), 공부(8천 여건)의 순으로 이어졌다. 여행과 관련해 여행지로는 미국(5천 332건), 중국(4천 866건), 일본(2천 638건), 제주도(1천 886건), 부산(1천 346건) 등을 언급해 미국과 중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과 함께 언급된 단어 가운데 세계(3천 691건), 바다(3천 595건), 국내(2천 19건)의 순으로 언급량이 많았다. 이 같은 결과를 살펴볼 때 사람들은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을 선호했으며, 바다를 여행지로 선택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풀이됐다. 새해 결심으로 공부를 선택한 사람들은 주로 공무원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이 (5천 5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영어(3천 976건), 자격증(2천 3건), 수학(1천 388건), 수능(1천 278건), 중국어(1천 205건)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닐슨코리아는 "공무원, 영어, 자격증, 중국어 등 취업과 연관된 키워드가 공부 관련 버즈량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취업 혹은 이직을 위한 공부 계획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은정 기자2017-01-13

우리나라 국민이 여가를 즐기는 시간이 10년 전보다 줄어들었다.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내는 경우는 줄어들고 '나홀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여가를 보내는 방법 중 TV 시청이 가장 높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결과발표를 담은 '2016 국민여가활동조사'를 12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평일 여가 시간은 평균 3.1시간, 휴일 여가 시간은 5.0시간으로 조사됐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14년 3.6시간, 5.8시간에 비해 감소된 모습이다. 10년 전인 2006년과 비교했을 때 평일 여가 시간은 2006년의 3.1시간과 동일하지만 휴일 여가 시간은 2006년 5.5시간보다 줄어들었다. 지난해 여가를 어떻게 지냈는지 내용별로 분석해보면 '티비시청'이 46.4%로 가장 높았으며 '인터넷, SNS'(14.4%), 게임(4.9%) 순으로 이어졌다. 여가 활동 유형은 '휴식'(56.7%), '취미·오락 활동'(25.8%), '스포츠 참여활동'(8.7%) 순이었다. 여가활동을 혼자서 한 경우는 지난해 59.8%로 2014년 56.8%보다 증가했다. 반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긴 비율은 지난해 29.7%로 2014년 32.1%보다 감소, 1인 가구 증가 등 세태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민여가활동조사는 2년마다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함께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의 만 15세 이상 남녀 1만60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연희 기자2017-01-12

무심코 받은 오랜 친구의 전화, 우연히 알게 된 이웃의 상처, 연인과의 이별과 만남, 부모님과의 사소한 말다툼 등 누구나 겪고 있는 일상이다. 하루하루 의미 없이 흘러가는 일상 같지만, 시간을 조금씩 쪼개서 보면 하나님의 관여가 보인다. 일상을 무심코 보내지 말아야 할 이유 저자 김남준 목사(열린교회)는 신간 〈내 인생의 목적, 하나님(생명의말씀사)〉을 통해, 이런 일상 속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환기시킨다. 오랜 시간 목회를 하면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과 신앙적인 의미를 연관 짓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웠다고. 그는 오히려 인간은 처음부터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으므로 일상 곳곳에 하나님의 계획이 숨어 있다고 제시한다. 때문에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아는 지식과 그 계획을 성취해 내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김 목사는 책을 통해 “하나님의 피조물로서의 복스러운 ‘나됨’이 삶 속에 존귀하게 구현되는 삶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살아간다는 것은 스스로 자기 인생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으며 자신의 삶을 영위해 가는 것을 말한다”면서 “그렇게 살지 못한다면 아무리 오래 살아도 아무리 화려하게 살아도 자신의 인생도 아니고 남의 인생도 아닌 모호한 삶을 산 것에 불과 하다”고 역설했다. 신간 〈내 인생의 목적, 하나님〉은 △높고 위대하신 하나님 △주는 나의 하나님 △우리를 사람으로 지으심은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그리스도의 지체로 삼으심 △교회의 지체로 자라감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선하신 하나님 △목적이 있는 은혜 △혜로 승리하는 삶 △미끄러진 자를 돌이키심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나의 기업이신 하나님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나라 등 14장으로 나뉘어 있다.

박은정 기자2017-01-12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대표 최정화,이하 CICI)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7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을 개최됐다. 한국이미지상은 CICI가 한국의 이미지를 외국에 알린 인물이나 사물에게 주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골프여제 박세리 선수가 디딤돌 상을 받았다. 박세리 선수는 "한국인의 뜨거운 피는 세계 어디 가도 디지지 않을 것 같다"며 "한국인 특유의 오기로 미국에서 꿈을 이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국이미지상의 ▲징검다리상은 작년 3월 이세돌과 바둑 대결을 벌인 구굴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 ▲부싯돌상은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별을 받은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를 운영하는 광주요의 조태권 회장이 받았다.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영상 인터뷰에서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은 경이로웠던 순간이고 일생일대의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며 "세계에서 2억 명이 대국을 시청하고 관련 기사가 3만5천 건이나 나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조태권 광주요 대표는 "남이 보지 않을 때도 길을 걸어간 결과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CICI는 시상식에서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한국인 315명, 외국인 2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이미지'를 주제로 한 조사에서 한국인의 78%, 외국인의 81%가 한국의 가장 큰 매력으로 '빠른 인터넷'을 꼽았다. 또 한국인을 나타내는 긍정적 표현으로는 '부지런하다'(한국인 66%, 외국인 73%), 부정적 표현으로는 '급하다'(한국인·외국인 68%)가 1위에 올랐다.

박은정 기자2017-01-10

박은정 기자2017-01-10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의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인천시가 종합촬영소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영화진흥위원회 남양주종합촬영소가 2020년 6월 부산 기장군 도예촌으로 이전하는 일정에 맞춰 인천에 영화세트장과 스튜디오를 갖춘 촬영소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인천은 <별에서 온 그대>, <응답하라 1988>, <태양의 후예> 등국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에서 주요 촬영지로 등장했다.인천은 영화제작사가 밀집한 서울에서 가깝고 송도·영종·청라 등 신도시에서는 교통 통제가 쉬워 촬영지로 인기다. 특히공유와 김고은이 출연하는 <도깨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주요 촬영지도 덩달아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동구 금곡동 배다리 헌책방거리에 있는 '한미서점'은 주연배우 공유가 책을 뽑아 읽은 장면이 방영된 이후부터 인증샷을 찍는 여성팬들로 북새통이다. 김고은을 데려가려는 저승사자 이동욱과 이를 막는 공유가 대치한 송현근린공원도, 김고은의 학교로 촬영된 서운고등학교도 <도깨비> 촬영장소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방문객들이 늘었다.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재빠르게 드라마 소품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에 나섰다. 공사는 15일부터 송도 센트럴파크역 인근 송도관광안내소에서 관광객에게 저승사자 의상, 여주인공 교복, 도깨비 검 등 드라마에서 등장한 의상과 도구를 빌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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