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진 인턴기자2021-10-15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각국 학교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폭력성과 선정성이 아이들에게 노출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조치가 나오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공립 학교인 '베이 디스트릭트 학교'는 '오징어 게임'이 저학년 아이들에게 쉽게 노출된다는 점을 우려하며"우리는 모두 '오징어 게임'이 아이들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아이들이 학교에서 특정 장면을 따라하려 시도하고 있다"면서 드라마 속 게임을 따라하는 일이 아이들에게 해로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학교 측은 실제로 아이들이 서로를 다치게 하려고 시도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자녀들이 온라인에 접근하는 것을 살펴봐주시고,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폭력적 게임을 하지 않도록 지도해달라. 우리는 아무도 다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주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도 경계령을 내렸다.시드니모닝헤럴드는 시드니 덜위치 힐 공립학교의 린다 위컴 교장은 14일 자녀들이 '오징어 게임' 시청을 차단하도록 요청하는 편지를 학부모들에게 보냈다고 전했다. 그는 편지에서 "6∼7살 아이들이 성인등급(MA)인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시청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이 프로그램은 심각한 폭력과 유혈, 욕설 등을 묘사한 장면들을 특징으로 하고 있어 초등학생 등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유럽 학교에서는 '오징어 게임' 속 놀이를 따라하는 학생들에게 징계를 예고학도 했다.벨기에의 한 학교는 지난 7일 드라마 속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비슷한 놀이인 '1, 2, 3, 태양(Soleil)'을 학생들이 패자를 때리는 놀이로 변형했다면서 이를 경고했다. 이 학교는 페이스북에 올린 공문에서 "'오징어 게임'은 폭력적인 장면들 때문에 18세 미만에게 금지된 시리즈"라면서 "다른 아이를 때리는 이 놀이를 계속하는 학생에게는 제재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보라 기자2021-10-14

대만 남부 도시 가오슝(高雄)시의 40년 된 노후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최소 46명이 숨자고 41명이 다쳤다. 14일 대만 중앙통신사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4분(현지시간) 가오슝시 옌청구의 청충청(城中城)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청중청 빌딩은 지하 2층, 지상 13층 주상복합 건물이다. 지하와 지상 1∼5층은 폐쇄된 상태였고 7∼11층에 약 120가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의 노후 주거지에 있는 청중청 빌딩은 40년 된 노후 건물이다. 보도에 따르면 빌딩 내 집은 싼 곳의 경우 한 달 임대료가 2천 대만 달러(약 8만 4,000원) 가량으로 고령의 독거노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었다. 가오슝 소방 당국은 소방차 75대와 소방관 159명을 투입해 오전 7시 17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구조 작업이 끝나고 나서 리칭슈(李淸秀) 가오슝 소방국장은 오후 브리핑에서 모두 46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시간이 새벽 시간인 데다가 고령의 거주자들도 많아 피해가 컸다. 이에 대해 소방당국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소화수를 분사해 불길을 잡으면서 사다리차를 타고 건물에 진입해 조를 나눠 구조에 나섰지만, 통로에 쌓인 잡동사니들이 많은 데다 모든 가정을 찾아가 주민들을 구조하다 보니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1층의 한 폐가게에서 시작돼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져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문을 닫은 1층의 다구(茶具) 판매점에서 시작된 불이 1분 만에 맹렬한 불길로 커지며 1층 전체로 번져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인위적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백유진 인턴기자2021-10-14

페이스북이연예인이나 정치인을 비하하거나성적 대상화하는 콘텐츠를 삭제하기로 했다.현재의 규정은 일반 개인을 겨냥한 콘텐츠만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를 공인으로 확대한 것이다. AP 통신은페이스북이13일(현지시간) 괴롭힘에 대한 콘텐츠 규정을 강화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또 전 세계의 반(反)정부 인사와 언론인, 인권 운동가를 괴롭히는 행위에 대한 보호 조치도 강화하기로 했다.AP는 "많은 국가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괴롭히기는 언론인과 사회운동가를 침묵시키는 활동에 이용됐다"고 지적했다. 최근 페이스북은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이 10대 소녀들의 정신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내부 연구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내부 고발자의 폭로에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페이스북의 콘텐츠 삭제 조치는 이같은 비판 여론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AP는 인스타그램으로 큰 혜택을 보는 인플루언서들도 페이스북을 주저없이 비판해 왔다고 전했다. 일례로 가수 겸 배우인 설리나 고메즈는 지난 2017년 12살 어린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가서 죽어버려"란 악성 댓글을 쓴 것을 본 뒤로 페이스북 같은 정보기술(IT) 회사들에 플랫폼을 정비하라고 요구해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신규 기자2021-10-13

최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의 출범과 함께 오는 10월 31일 투·개표가 이뤄지는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이 단독 과반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최대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은 13일 발매된 최신호에서 정치홍보시스템연구소의 구보타 마사시(久保田正志) 대표와 함께 중의원 선거 판세를 분석한 후, 이같이 예측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중의원 전체 의석은 465석이며, 289개 지역구(소선거구) 의석과 176개 비례대표 의석으로 구성돼 있다. 자민당은 현재 지역구(210석)와 비례대표(66석)를 합해 276석을 점하고 있다. 2017년 총선에서 대승을 거둬 단독으로 59.4%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자민당은 지역구 171석, 비례 73석을 합해 244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의석이 32석 줄어들지만, 이번 총선의 승패를 가름하는 단독 과반(233석 이상)은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립 여당인 공명당은 지역구(8석)와 비례(25석)를 합해 33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공명당의 현재 의석수는 29석이다. 예측대로라면 자민당과 공명당을 합한 의석은 277석으로 약 60%를 점한다. 앞서 슈칸분슌과 정치홍보시스템연구소가 지난 8월 초 분석 당시에는 자민당이 276석에서 213석으로 63석이나 줄어 과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당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은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 있었다. 지난 4일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 지지율은 스가 내각 말기에 비해선 크게 상승했다. '선거의 얼굴'인 총리 교체로 자민당 지지율도 올랐다. 구보타 대표는 "스가 정권 말기에 선거를 치렀으면 (자민당 의석이) 최대 70석 줄어들 수 있었지만, 그때보다는 상황이 좋아졌다"며 "다만 과거 세 차례의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시절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 결과"라고 설명했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의석은 110석에서 115석(지역구 81석·비례대표 34석)으로, 공산당 의석은 12석에서 17석(지역구 1석·비례대표 16석)으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우익 성향인 일본유신회는 10석에서 26석(지역구 11석·비례대표 15석)으로, 국민민주당은 8석에서 12석(지역구 7석·비례대표 5석)으로 각각 의석을 늘릴 것으로 예측됐다.

전화평 기자2021-10-12

최근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내 등장하는 ‘달고나’가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매체 샤오샹천바오(湘晨)는 12일 "'오징어 게임'에 나온 달고나의 인기가 폭발"이라면서 "많은 블로거가 달고나를 직접 만들어 도전했고 시청자들도 극 중에 나오는 것과 같은 디자인의 달고나를 주문해 시도했다"고 전했다. 실제 중국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에 '오징어 게임 달고나'를 치면 다수 판매점이 검색된다. 이 가운데 월 판매량 1만 건을 넘긴 한 판매점에서는 극중 달고나 게임 장면을 담은 편집 영상이 나오고 "99% 싱크로율, '오징어 게임'과 같은 디자인" 등의 문구로 선전하고 있었다. 또 원형·우산형 등 모양별로 난이도를 구분해 놓고, 가격은 개당 10위안(약 1천800원) 정도에 금속 원통형 상자와 바늘 등도 제공하고 있었다. 전문적인 판매점뿐만 아니라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개인들이 달고나를 만들어 판매한다고 올려놓는 경우도 눈에 띄었다. 샤오샹천바오는 대부분 판매상의 제품 출시 일시가 이달 말 전후로 드라마 인기와 함께 등장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중국 내에서 제작되는 달고나 제품의 품질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있고, 가격도 제각각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중국 본토에서는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지만 중국 내 60여 개 불법 사이트에서 '오징어 게임'이 불법 유통됐으며,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상에서 '오징어 게임' 해시태그가 붙은 게시물의 누적 조회 수가 19억4천만 회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화제성에 힘입어 중국 온라인상에서는 달고나를 만드는 틀, 참가자들이 입는 트레이닝복과 가면 등 다양한 제품이 팔리고 있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오징어 게임'에 영감을 받은 상품들이 전 세계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확산하고 있으며 많은 상품이 중국에서 제조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상경 기자2021-10-10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미국과 유럽에서는 폭력성을 이유로 미성년 학생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경고음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 미국 부모들로 구성된 미디어 감시단체인 부모 텔레비전·미디어 위원회(PTC)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오징어 게임'에 대해 "믿기 어려울 만큼 폭력적"(Incredibly violent)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모들은 넷플릭스에서 자녀 보호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징어 게임'은 패자는 목숨을 잃고 승자만 456억원의 거액을 쥘 수 있는 게임에 빚더미에 앉은 인물들이 참여하는 이야기다. 현재 넷플릭스 TV 시리즈 중 세계 1위를 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들로 국내에서도 18세 이상 관람가로 방영하는 중이다. 문제는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으로 보는 영상 스트리밍의 특성상 부모가 시청 제한 도구를 쓰지 않으면 미성년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 PTC는 "TV-MA(성인 관람가) 등급을 받았음에도 넷플릭스의 마케팅 공세에 넷플릭스 앱을 열자마자 메뉴 스크린 대부분에 '오징어 게임'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PTC는 "넷플릭스의 판매 전략은 알고리즘으로 시청 이력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하게 돼 있다는 것이었지만, 넷플릭스는 빈번하게 이를 우회해 자신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홍보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PTC는 어린이들이 넷플릭스를 통하지 않고서도 간접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소셜미디어(SNS)에 요약본 영상이나 이 게임을 본뜬 영상 등이 흔하게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NBC 방송에 따르면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소셜미디어인 틱톡에서 '해시태그 오징어게임(#SquidGame)'의 조회 수는 228억 회에 달한다. PTC는 또한 "다른 소셜미디어 사이트들에서 등장인물들이 참여하는 게임이 수십 차례 복제되고 있으며 10대 청소년들이 로블록스나 마인크래프트 같은 게임 플랫폼을 통해서도 이 시리즈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PTC는 폭스뉴스에 나와서도 '오징어 게임'을 따라 한 콘텐츠가 다양한 소셜미디어에 올라오고 있다는 점을 부모들이 경계하고 조처를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PTC 헨슨 국장은 "넷플릭스가 미성년자에게 유해한 콘텐츠가 그들의 플랫폼에서 배포되지 않도록 게이트 키퍼(문지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넷플릭스는 자율 규제에 실패하면 정부 기관들의 규제를 불러오게 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넷플릭스나 가족들에게 더 나쁜 결과가 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영국 초등학교들도 '오징어 게임'이 초등학생이 보기에 적절치 않으며 드라마 속 폭력적인 내용이 해로울 수 있으므로 부모가 시청 감독을 하라고 권고하기 시작했다. 런던 북동부의 존 브램스턴 초등학교는 아이들이 '오징어 게임'을 보고 운동장에서 서로 총을 쏘는 척을 하고 놀아 우려된다며 드라마 속 행동을 따라하는 학생은 징계하겠다고 경고했다고 더 타임스 등이 전했다. 벨기에에서는 드라마에서 생사를 가르는 게임으로 그려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비슷한 불어권 놀이인 '1, 2, 3, 태양(Soleil)'을 학생들이 패자를 때리는 놀이로 변형했다면서 이를 경고하는 학교가 나왔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벨기에의 한 학교는 페이스북에 올린 공문에서 "'오징어 게임'은 폭력적인 장면들 때문에 18세 미만에게 금지된 시리즈"라면서 "우리는 불건전하고 위험한 놀이의 중단을 위해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다른 아이를 때리는 이 놀이를 계속하는 학생에게는 제재가 있을 것"이라며 "당연히 '1, 2, 3, 태양' 놀이 자체는 허용된다"고 덧붙였다. ▲벨기에 학교, 학부모들에게 경고.(페이스북 캡처)

이정은 기자2021-10-08

2021년노벨평화상은 표현의 자유를 지키는 데 기여한 공로로 필리핀의 마리아 레사, 러시아의 드미트리 무라토프 등 운동가 2명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8일 202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마리아 레사와 드미트리 무라토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베리트 라이스안데르센 노벨위원회 위원장은 "민주주의와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 조건인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대해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밝혔다. 로이터, AP 통신에 따르면 언론인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독일이 1차 세계대전 뒤 비밀리에 재무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한 독일 카를 폰 오시에츠키의 1935년 수상 이후 처음이다. 레사는 필리핀에서 증가하는 권위주의와 폭력의 사용, 권력 남용을 폭로하기 위해 표현의 자유를 활용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그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눈엣가시'로 꼽히는 온라인 탐사보도 매체 '래플러'(Rappler)의 공동설립자다. 레사는 특히 두테르테 대통령이 전 세계적 논란을 일으킨 '마약과 전쟁'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16년 7월부터 대대적인 마약소탕 작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6천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 사안을 조사하고 있다. 무라토프에 대해 노벨위는 "러시아에서 수십년에 걸쳐 점점 더 험난해지는 환경에서 언론의 자유를 수호해 왔다"고 평했다. 그는 1993년 독립 신문인 노바야 가제타를 공동 설립했다. 이 매체는 팩트에 근거한 저널리즘과 기자 정신을 바탕으로 검열사회로 비판받는 러시아에서 중요한 정보 제공처로 주목받았다. 무라토프는 편집장을 맡아 보도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기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노력해 왔다. 노벨위는 "자유롭고 독립적이며 사실에 기반을 둔 저널리즘은 권력남용과 거짓, 전쟁 선전에 맞서는 역할을 한다"며 "노벨위는 표현의 자유와 정보의 자유가 대중의 알 권리를 확보하며, 이는 민주주의의 전제조건이고 전쟁과 분쟁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노벨평화상은 1901년 시작돼 올해 102번째로 수여된다. 올해까지 단독 수상은 69차례였으며 두 명 공동 수상은 31차례, 3명 공동 수상은 2차례였다. 수상자에게는 금메달과 상금 1천만 크로나(약 13억5천만원)가 지급된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지난 4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 화학상, 문학상, 평화상까지 발표됐고 11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공개되면서 올해 노벨상 수상자 발표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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