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경 기자2019-10-14

우리 사회의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전 분야에는 신실하고 유능한 크리스천들이 많다. 그들의 선한 영향력은 복음의 향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선교사역이 된다. 본보는 ‘리더스미션’이라는 타이틀 아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하며 주위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심어주는 모범 크리스천 CEO들을 조명한다. 편집자 주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을 꾸려온 지 어느덧 20여 년이 흘렀다. 작은 철물점에서 시작해 국내 굴지의 건설기업이 되기까지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다. 얄궂게 위기와 기회는 늘 동시에 찾아왔다. 그럼에도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데는 '오직 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 이철수 반석종합건설 대표가 풀어놓은 지난 날의 이야기다. "순종하며 나아갈 때 역사 일어나" 예수 그리스도 위에 신앙의 집을 짓는 사람은 마치 '반석 위에 지은 집'을 짓는 것과 같아서 시련과 고난이 닥쳐도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 반면 '모래 위에 지은 집'은 홍수가 나고 비바람이 불어 닥치면 반드시 무너지기 마련이다. 세상 가운데 '반석 위에 집을 짓겠다'는 신념으로 기업을 꾸려온 지 자그마치 28년간의 세월이다. 11일 만난 이철수 대표는 "창립 이래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놀라우신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1991년 설립한 회사는 아파트 재건축과 도시형생활주택, 다세대주택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 중인 건설 기업이다. 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교회건축 등을 주력사업으로 성장하며 주거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건설업계 CEO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이 대표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일찍 세상에 눈을 뜬 그는 사업가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했다. 상도동 빙수골이라는 마을에서 작은 철물점을 운영한 게 모든 것의 출발이었다. "어릴 때부터 또래의 다른 아이들보다 유독 셈이 빨랐어요. 사업이라면 '자신있다' 싶어 어머니를 모시고 서울로 올라와서 작은 철물점을 했지요. 당시 집 개보수도 하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집을 지어달라는 제안을 건넨 거죠. 전문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근처에 집 짓는데 무작정 쫓아가서 책임자에게 배우면서 했어요. 그때는 가장 아름답고 견고한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 기술하나 없던 그가 믿었던 것은 '오직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뿐이었다. 이 자신감은 매 현장마다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됐다고 그는 고백했다. 이 대표는 "하나님께서는 만날 자를 예비해주심은 물론 도저히 사람의 힘으론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을 때마다 행해주셨다"며 "모든 것을 맡기고 순종하며 나아갈 때마다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건설현장에서의 간증은 지난 2017년 GOODTV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반석종합건설과 기쁨의교회의 놀라운 인연이 소개가 된 것. 당시 기쁨의교회 이종선 목사는 성전건축을 위해 시공사 선정을 두고 기도에 임했었다. 순전히 기도 응답에 따라 만난 이가 이 대표였던 것이다. "이종선 목사가 저희 회사에 대한 기도 응답을 받고 여러 가지 입찰 과정도 다 생략하고 바로 시공사 선정을 결정하셨습니다. 그때 이 목사께서 해준 얘기가 잊혀지지 않아요. 기쁨의교회 성전건축을 계기로 앞으로 국내의 많은 교회를 건축하도록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것이란 말씀이었죠." 이 때문일까. 그 이후로 교회건축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실제로 향후 교회건축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인터뷰 내내 '주님 영광을 위해 모두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한 이 대표는 기업경영도 신앙생활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단 다짐을 전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9장 23절은 사무실 정면에 들어서면 크게 보이는 성경구절이다. 이 말씀을 가리키며 이철수 대표는 "하나님 안에서는 능치 못함이 없다"며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믿고 정직과 신뢰로써 기업을 운영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힘쓰겠다"는 말을 남겼다.

진은희 기자2019-10-14

지난 9일, 명성교회는 당회를 열고 제 104회 예장통합총회에서 발표된 수습안과 배치되는 결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이나 앞당겨 서울동남노회에서 임시당회장을 파송받아 김삼환 원로목사를 대리당회장으로, 김하나 목사는 설교목사로 세운 것이다. 당회장직만 김삼환 목사가 대신하고 가장 영향력이 큰 설교는 김하나 목사가 그대로 맡게 되면서 사실상 세습 문제를 매듭지었단 평가다. 원로인 김삼환 목사가 대리당회장을 맡은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리당회장은 담임 혹은 위임목사 유고시에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명성교회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달 28일 새벽기도회에서 김삼환 원로목사가 말한 그대로다. 당시 김삼환 목사는 "김하나 목사는 당회장직은 정지되지만 설교를 비롯한 모든 업무는 그대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예장통합 총회 임원회와 수습전권위원회는 13일, <한국기독공보>에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들은 "총회가 결의한 수습안은 일종의 징계 성격"이라며 "김하나 목사는 최소 15개월 이상 교회를 떠나 설교목사로 강단에 서는 일 없이 자기 성찰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권고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제104회 총회의 명성교회 수습 결의의 뜻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본교단은 문제에 봉착할 때마다 총회의 결의를 통하여 화합과 일치를 이루며 지혜를 모아 해결해 왔습니다. 이러한 전통에 따라서 제104회 총회는 절대 다수 총대들의 결의로 명성교회 수습전권위원회를 설치하고 수습 방안을 결의하였습니다. 이는 헌법 제12장(총회) 제87조(총회의 직무) 6항에 정한 바에 따라서 총회가 교회 분열과 갈등을 관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문제로 인하여 수년간 총회가 분열양상을 보였기에, 제104회 총회가 헌법 정신에 따라서 수습안을 압도적인 다수로 결의하였습니다. 이러한 총회의 결정은 비단 서울동남노회와 명성교회의 양측을 위한 것만이 아닙니다. 헌법 28조 6항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교단의 분열적인 양상을 염려하여 수습안을 채택하였습니다. 이는 어느 누구의 조작이나 교묘한 정치로 이루어진 일이 아닙니다. 교단 분열양상을 극복하려는 총대들의 뜻이 담긴 결정입니다. 일방의 유불리를 떠나서 총대들의 고심과 성숙한 뜻을 수용하고, 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1. 명성교회에 권고합니다. 총회가 결의한 수습안은 일종의 징계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총회 재판국의 재심 판결(2019.8.5)에 따라서 김하나 목사는 위임목사가 취소되고 최소 15개월 이상 교회를 떠나야 합니다.이 기간에 설교목사로 강단에 서는 일이 없이 자기 성찰의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명성교회의 장로들이 1년간 상회(노회와 총회)에 나갈 수 없다는 것은 대형교회로서 한국교회 앞에 본이 되지 못한 것을 자숙하는 기간을 가지라는 의미합니다. 2. 서울동남노회에 권고합니다. 서울동남노회는 외견상 수습되어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것 같으나, 노회원 55퍼센트의 출석으로 임원을 구성하였고 여전히 절반 가깝게 노회에 불참하고 있습니다. 김수원 목사는 부노회장을 지냈으니, 그를 노회장으로 추대하여 양측이 참여하는 완전한 노회를 이루라는 뜻입니다. 3. 김수원 목사 측에 권고합니다. 서울동남노회의 차기 노회장으로서 산하 교회를 포용하여 화해를 이루고 노회를 정상화하기에 힘쓰기 바랍니다. 상대를 자극하는 언행을 삼가고, 총회 수습안의 명성교회에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는 뜻을 깊게 숙고하기 바랍니다. 4. 전국 68개 노회와 총회 산하기관과 본 교단 소속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간곡히 청합니다. 제104회 총회 총대들이 헌법과 교단 분열의 현실 앞에서 고뇌하며 내린 결단을 이해하시고 분란을 종식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수습안의 '교단 일치와 화합'의 정신을 수용하고 십자가 화해 정신으로 돌아가기 바랍니다. 이 기회가 교단의 분열을 넘어서 하나됨을 이루는 마지막 기회일수 있기에 간곡하게 청합니다. 5. 양측에 다시 권고합니다. 총회의 결의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일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명성교회나 서울동남노회는 주요사항을 결의하기 이전에 수습전권위원회와 사전에 협의하여 의견을 조율하기를 권고합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기도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거세게 항의하며 총회 결의 무효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항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성찰하기 바랍니다. 후속 마무리를 위하여 수습전권위위원회가 모이게 됩니다. 만일 수습전권위원회 권고를 따르지 않으면 그 책임은 이를 거부한 쪽에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총회가 하나되어 한국교회의 겨울을 헤쳐 나가도록 힘써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 10월 1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태영 목사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장 채영남 목사

조유현 기자2019-10-14

기독교대한감리회 제 33회 입법의회 예정일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감리회는 입법의회에서 다뤄질 헌법 개정안 최종본을 발표했다. '감독회장 임기 2년으로축소' 등 개정안 논의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윤보환 감독회장직무대행)는 오는 10월 29일~30일 안산 꿈의교회(담임 김학중 감독)에서 제33회 총회 입법의회를 열고 교단의 헌법에 해당하는 ‘교리와 장정’을 개정한다. 감리회 장정개정위원회(장개위)는 각 개인과 단체가 제안한 개정안을 취합해 최종안을 만들었다. 공개된 헌법 개정안 중 4년 전임이었던 감독회장 임기를 2년으로 축소하는 개편안이 교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장개위 회의에서 감독회장에게 집중되는 권한이 선거 과열을 부추기고 각종 소송의 빌미가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유지재단, 교역자은급재단, 장학재단, 태화복지재단, 사회복지재단 이사로 선임된 이는 부정이나 부정한 청탁에 의한 불법적 결의로 발생한 재산상의 손실에 대해 모든 법률상의 책임을 진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감독회장 직무대행인 윤보환 목사는 “’교리와 장정’ 제정 목적은 복음전파와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해서 감리회를 부흥케 하는 데 있다”며 “제33회 총회 입법의회에서는 오로지 제정 목적에 맞는 결과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입법의회가 새 희망의 출발점이요, 부흥의 새 역사를 쓰게 되는 계기가 돼서 감리회를 넘어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 감동회장 직무대행인 윤보환 목사에 대한 소송 중 일부가 입법의회 전에 판결 날 것으로 예상돼 일각에서는 입법의회 개최의 불투명성도 거론되고 있다. 감리회 기획홍보부 문희인 부장은 “이미 입법의회 소집이 완료된 상태에서 입법의회가 취소되진 않을 것”이라며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어떤 구체적 대안이 있다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감독회장이 공석이 될 경우, 입법의회에서 직무대행을 새롭게 뽑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천보라 기자2019-10-14

"밥이 평화다! 밥부터 나누세!" 다일공동체가 11월 16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함께 걷는 평화 순례 밥피스메이커(Bab Peacemaker)'를개최한다. 당초이달 19일 연천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밥피스메이커'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와 장소가 변경됐다. 다일공동체 관계자는 "올해 밥피스메이커는 연천군 DMZ 일대를 걷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가능성 우려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일시와 장소를 변경했다"며 "연천군을 비롯한 모든 축산농가 지역에 큰 피해 없이 이른 시일 안에 사태가 마무리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밥 피스메이커'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로 이념과 정치적 장벽 속에서 대립과 갈등으로 신음하는 한반도의 상황을 좌시할 수 없었던 7인의 공동대표와 70인의 실행위원이 함께 모여 2015년 출범한 순수 민간 평화통일 운동이다. 특별히 올해는 5회를 맞이해 대한민국 미래와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과 함께 올림픽공원 일대의 평화순례 길을 걷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평화순례길 걷기 △밥피스메이커 슬로건 제창 △화해의 밥상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신체가 건강한 청소년 및 일반인 등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모두가 참석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선착순 500명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청소년은 무료(봉사시간 인정), 성인은 1만 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212-8004, 내선 611)로 하면 된다.

천보라 기자2019-10-14

언어재활 활동 발전위해 토의 (사)한국언어치료학회가 최근 '제3회 예비언어재활사 역량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루터대학교(경기도 용인)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3개 대학에서 150여 명의 학생과 현장 언어재활사들이 참가했다. 각 경쟁 부문에는 교구개발 26개 팀, 임상사례 10개 팀이 참가하여 각축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서 루터대학교 언어치료학과 재학생들은 교구개발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대상: 백승민 외, 최우수상: 최에셀 외, 우수: 이재균 외)을 수상했다. 또 임상사례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대상: 신동겸, 최우수: 백승민)을 수상하며 수도권 유일의 4년제 대학 언어치료학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본 대회는 전국 언어재활 전공 학생들과 현장의 언어재활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기 준비한 출품작들을 통해 언어재활 활동의 발전을 위해 토의하고 상호작용을 꾀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회도 예비 언어재활사들이 개발 제작한 언어재활 애플리케이션·교구·교재 등을 선보이고 전국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의 언어재활 실습 수기 발표 등이 이어졌다. 루터대학교 언어치료학과 학과장인 전희숙 교수는 "3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를 통하여 언어재활 분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며 "전공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학문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인경 기자2019-10-14

해외주요뉴스입니다. 홍콩 시위 장기화에 음식점 줄폐업 홍콩의 민주화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폐업하는 음식점이 속출하고 여행업계도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요식업이 발달한 홍콩에서 음식점들은 매출의 상당 부분을 관광객에 의존하고 있는데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홍콩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체 관광객의 80%를 차지하는 중국 본토 관광객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절반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횡단보도서 휴대폰 금지' 中 벌금제 도입 중국의 한 지자체에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 휴대폰을 보면 최고 50위안, 우리돈 약 8300원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저장성 자싱시 인민의회는 "최근 길거리에서 휴대본을 보다 교통사고가 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어 이 같은 법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안전을 위해 매우 좋은 법"이라며 찬성하는 한편 "과도한 규제"라며 반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전 세계 60개 도시서 기후변화 대응 촉구 기후변화 방지 운동단체인 '멸종저항'이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며 유럽 주요 도시에서 점거 시위를 벌였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환경운동가들은 주요 도로를 점거하고 일제히 거리에 쓰러지는 퍼포먼스를 벌이다가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멸종저항 단체는 각국 정부에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로 하기 위한 정책을 요구하며 앞으로 2주간 세계 60개 도시에서 시위를 벌일 계획입니다. 전시 재개된 소녀상 보러 日 관객 몰려 일본 국제예술제에 출품했다가 사흘 만에 중단됐던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재개됐습니다. 일본 정부와 극우 세력의 압박으로 전시가 중단된 지 두 달 만입니다. 아이치 트리엔날레 측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람을 하루에 두 번, 인원은 각각 30명으로 제한했지만 관람을 신청한 사람이 약 천오백명에 달했습니다. GOODTV NEWS 윤인경입니다.

김민정 기자2019-10-14

박재현 기자2019-10-13

모든 세대가 함께 모여 예배 드리는 '홀리위크'가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페스티벌을 열었다. 특별히 올해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선보이는 페스티벌이 마련돼 저마다의 달란트로 복음을 전하는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청소년들을 위한 WE-TEENS FESTIVAL은 13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청소년 끼와 재능 마음껏 뽐내 또래 친구들과 노는 것을 더 좋아할 나이이지만 서울광장에는 춤과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모인 청소년들로 가득했다. '춤추는 다음세대'를 꿈꾼다는 이들은 그 어떤 때보다 온 마음을 다해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홀리위크는 평양대부흥운동과 빌리그레이엄 전도집회를 이어 한국교회의 온전한 예배를 회복하기 위해 시작된 운동이다. 하루에 한번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목적으로 일주일을 온전히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이다. 홀리위크를 주관하는 서울기독청년연합회 최상일 목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우리가 일주일 동안 기도하고 예배하자라는 마음으로 홀리위크를 시작했다"면서 "처음에는 청년집회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모든 세대의 예배·전국의 예배·광장의 예배로까지 하나님이 인도해 주셨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열린 WE-TEENS FESTIVAL은 10주년을 맞아 춤추는 다음세대들이 교회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장을 열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전국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페스티벌을 가질 계획이다. 홀리위크에서 WE-TEENS FESTIVAL을 주관한 지저스무브먼트 박래성 목사는 "다음세대가 교회에 대한 마음을 열길 바란다"면서 "교회도 아이들이 춤출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13개 도시에 WE-TEENS FESTIVAL을 열어 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회도 아이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아이들도 교회에 정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튜브를 통해 80여 개의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1인 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음악과 편집 등 전문적인 재능을 선보이는 청소년들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종 결승전에는 8개의 팀이 선발돼 우위를 가릴 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FESTIVAL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신의 재능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WE-TEENS FESTIVAL 최종 결승에 진출한 첼렘 팀은 "이렇게 다양한 달란트를 가진 재능으로 영광을 올릴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춤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여러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문화 클래스와 학교집회도 열릴 예정이다. 박래성 목사는 "많은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펼치며 꿈을 찾아가고, 교회적 문화도 열어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홀리위크를 섬기고 있는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는 "서울광장은 복음에 있어 의미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10년 동안 한국교회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온 만큼 앞으로 이 운동이 계속 이어져 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세대가 굉장히 중요한 세대인 만큼 많은 성도들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천보라 기자2019-10-13

한일 관계가 1965년 한일협정 이래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제외 조치로 촉발된 양국 갈등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며 국민들의 '반일 대 혐한' 대치로까지 이어지는 양상이다. 한일 관계가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는 가운데,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는 표면적 연출일 뿐 숨겨진 의도는 따로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속내는 역사 왜곡과 독도 도발 등 퇴행적 정치 행보를 이어가는 아베 정권에서 엿보인다. 그리고 그 중심엔 전전(戰前) 일본의 회귀를 위해 오랜 시간 일본 사회를 움직인 '일본회의'가 있다. 일본 우익의 중심 '일본회의' 일본 사회의 우경화 가속화가 거침없다. 이제는 군국주의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 신호탄은 지난달 단행한 대규모 개각 및 자민당 당직 개편. 아베 신조 총리는 장관 19명 중 17명을 교체하면서 극우 성향의 측근과 우익 강경파로 대거 기용했다. 또 여당 자민당의 당내 개헌 조직에 중진들을 전면 배치해 개헌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야욕을 숨기지 않았다. 더욱이 아베 내각에서 논란이 되는 것은 각료들이 일본 사회의 우경화를 이끄는 우익 단체 '일본회의' 회원이라는 공통분모다. 아베 내각에서 일본회의와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각료는 아베 총리를 포함해 총 15명, 전체 각료 중 75%에 달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자국 내에서조차 아베 내각을 두고 이른바 '일본회의 지부'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일본회의를 지원하는 국회의원 조직인 '일본회의 국회의원 간담회' 회원으로 알려진 각료는 아베 총리를 비롯해 아소 다로 재무장관 겸 부총리,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에토 세이이치 영토담당상,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 등이다. 이중 특히 주목받는 인물은 지난 8월 "한국은 과거 매춘 관광국"이라는 막말을 한 에토 영토담당상. 그는 아베 총리의 최측근으로 2012년 아베 2기 내각 출범부터 총리 보좌관으로 재임했다. 그는 2013년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한 미국에 공개적인 비난으로 맞대응했다. 또 과거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거짓이라는 망언을 잇달아 쏟아내며 개헌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하기우다 문무과학상은 일본 사회의 우경화에 앞장선 대표적 인물이다. 특히 역사 문제에서의 행보는 가히 독보적이다. 그는 일본 역사교과서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난징대학살 등 기술 방식을 문제 삼아 출판사 담당자들을 압박하고 교과서 개입의 실무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고노 담화를 폄하하고 무효화를 주장한 그는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를 주도한 설계자로 알려졌다. ▲일본 '우익'의 현대사 / 야스다 고이치 지음 / 이재우 옮김 / 오월의봄 / 340쪽 / 1만 6,000원 (사진제공=오월의봄) 일본회의, 대중에 '극우의 공기' 주입 야스다 고이치의 <일본 '우익'의 현대사>에는 전전의 혈맹단에서부터 일본회의까지 일본 우익의 역사를 아우른다. 제2차 세계대전 패배는 동시에 일본 우익의 자멸이기도 했다. 우익 세력은 '전전의 유물'이라는 이유로 무대에서 끌어 내려졌다. 하지만 저자는 한때의 휴식일 뿐이었다고 밝힌다. 우익은 '반공'을 기치로 내걸고 되살아났고, 1970년대 이르러 '개헌'이라는 새로운 테제를 들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1997년, 우익단체 '일본을 지키는 국민회의'와 개헌운동을 하던 우파 종교 지도자가 만든 조직 '일본을 지키는 모임'이 통합하면서 '일본회의'가 탄생했다. 저자는 "개헌을 구심력으로 삼은 일부 우익은 풀뿌리 대중운동에서 활로를 찾았다"며 "그 흐름에서 일본회의와 같은 거대한 대중 조직이 탄생했다"고 설명한다. 일본회의는 대중운동을 강화했고, 그러면서 자신들의 목적을 하나씩 달성해나갔다. 일본회의는 정계와도 깊게 연결돼 있다. '일본회의 국회의원 간담회' 소속 의원만 약 280명(2017년 10월 기준)에 달했고, 아베 내각 각료 중 75%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회의는 아베 정권과 일심동체로 움직이며 우경화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다분하다. 2017년 일본회의가 주최한 개헌집회에서 아베 총리가 영상 메시지를 보낸 것이 이를 방증한다. 아베 총리는 당시 영상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새로운 헌법이 시행되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일본의 역대 총리 중 개헌 일정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아베 총리가 처음이었다.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2014년 보고서를 통해 당시 고노 담화 검증과 2기 내각 개편 등 아베 총리의 역사수정주의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었다. CRS는 "새로운 내각에 일제의 해악행위를 부정하거나 깎아내리는 강력한 민족주의자들로 알려진 몇몇 개인들이 포함돼 있다"며 아베 정권의 역사수정주의 행태 요인으로 일본회의를 주목했었다. 저자는 일본회의가 개헌 외에도 국기국가법제정운동, 외국인 지방 참정권 반대운동, 교육기본법 개정운동 등에 몰두해왔다고 밝힌다. 그리고 이 운동 모두 그들의 계획대로 이뤄졌다. 일본회의는 집회, 데모, 지방의회에 대한 진정, 청원, 결의 등을 집요하게 진행했다. 저자는 이처럼 오랜 시간, 온 힘을 다한 정성이 일본회의의 장점이자 힘이라고 분석한다. 일본회의는 이런 과정을 밟으며 자신들이 바라는 일본상을 하나씩 이뤄가고 있다. 그리고 2019년 지금 이 시간에도 '우경화'로 불리는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일본회의는 항상 '흑자'를 관철해왔다는 것이다. 일본회의가 국가의 정책을 결정하지는 않았다. 일본회의가 보여준 것은 '대중의 힘'이었다. (중략) 그들은 '지배'가 목적이 아니라, 공기를 바꾸는 데 힘을 쏟아왔다. 조그마한 부채로라도 몇천, 몇만 번 흔들어 바람을 일으킨다면, 큰 나무도 흔들린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그들은 계속 선동한다. 큰 나무는 흔들리고 있다."

한혜인 기자2019-10-13

굿티비가 창사 최초로 마련한 미디어선교 기금 마련 특별후원방송에 많은 분들이 적극적인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셨습니다. 굿티비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10월 한 달을 천사후원의 달로 정하고, 시청자 여러분이 미디어선교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굿티비 사옥을 직접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한혜인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GOODTV 미디어선교 기금 마련 특별후원방송은 IPTV 기독교 채널 중 최대 시청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방송을 보고 직접 사옥을 방문하는 시청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GOODTV를 통해 일상에서도 신앙 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GOODTV가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밝히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백준 박사 / 서울남부법원) (이윤희 성도 / 부천순복음교회) (김광일 대표 / 따뜻한하루) (양승옥 교장 / 중국 한중일국제학교) (이강산 목사 / 강남언주장로교회) GOODTV는 10월 한 달을 '미디어선교 천사후원의 달'로 정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이 기간 동안 GOODTV 사옥을 직접 방문하거나 ARS, 온라인을 통해 미디어 선교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하루 24시간 중 1분의 시간을 후원하는 1분 미디어 선교사로도 언제든지 참여 가능합니다. 미디어선교 기금 마련에 동참해 주신 분들은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미디어 선교사로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 GOODTVNEWS 한혜인입니다.

데일리굿뉴스 2019-10-11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이하 예총연,이사장 유영섭 목사)가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오후1시까지 종로5가 여전도회관 2층 루이시기념관에서 예총연 산하의 목회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1부 설교에서 박순오 목사(대구 서현교회 원로)는 '사도행전이 보여주는 바로 그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오늘날 한국교회는 번영의 신학과 세속의 신학에 물들어서 성경적 본질에서 벗어나서 물질주의, 대형주의, 세속주의로 전락했다”면서 “성경적이고 이성적인 교회의 모델은 사도행전에 나타난 교회”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또 “사도행전 28장은 끝났지만, 한국교회가 계속하여 29장을 써갸야 한다”며, “이 시대의 한국교회도 그 연장선상에서 속사도행전적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예총연은 이날 △주일을 온전히 성수하고, 교회의 올바른 본질을 회복해 이웃과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교회 △WCC사상인 종교다원주의와 동성애, 차별금지법 반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할 것을 결의했다.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 회장 강용희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성도와 목회자,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해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지탄의 대상이 돼 왔다는 뼈아픈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이제부터는 예수님을 닮는 제자가 되기 위해 행동하는 믿음으로 한국 교계와 교회 앞에 서자”고 독려했다. 유영섭 목사(예총연 이사장)도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전국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가 이 시대를 바로 보며 분별하고 영적 파수꾼으로서 한국 교회를 깨우는 경각의 나팔을 뜨겁게 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은희 기자2019-10-11

명성교회 당회에서 김삼환 원로목사를 대리당회장으로 세우고, 김하나 목사를 설교목사로 세우기로 결의했다. 대리당회장의 경우 담임목사가 유고시에 담임목사 대신 당회장직을세울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임시당회장을 파송하고 동시에 대리당회장을 원로목사로 세운 것은 총회 수습안의 취지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통합 제104회 정기총회 수습안에 따르면 "서울동남노회는 2019년 11월 3일 경에 명성교회에 임시당회장을 파송한다"고 명시 되어 있다. 하지만 명성교회 당회는 이를 어기고, 임시당회장을 파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명성교회는 지난 4일 임시 당회장으로 유경종 목사를 파송했다. 이에 대해 서울동남노회 최관섭 목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임시당회장은 8월 부터 결정이 나있었던 사실이고, 동남노회 임원들이 함께 결정해 나온 사항"이라며, "모든 것은 법대로 서울동남노회에서 처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습안이 의미 없게 되지 않냐는 질문에는"수습안은 수습안대로 하는 것이고, 수습안은 이번 결정과 상관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한편, 서울동남노회정상화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관계자는 "이번 제104회 정기총회에서 나온 수습안이 판결을 따르라는 수습책인데, 그것을 위배했기에 내용을 거부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기에 심히 우려가 된다"고 전했다. 사실상 이번 통합 정기총회에 참석해 총대들 앞에서 사과를 한 김삼환 목사는 행보와는 다른 행보를 취하고 있어 자숙하려는 모습이 맞냐는 의견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최상경 기자2019-10-11

포항신천지공개토론협의회(대책위원장 안상훈 목사)가 공개토론에 임하지 않고 있는 포항신천지를 규탄하고 나섰다. 협의회가 신천지포항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공개토론을 제안한 건 지난 6월. 협의회는 10일 오전 11시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 측이 얼토당토한 이유를 대며 공개토론을 회피하고 있다"고 규탄의 목소릴 높였다. 협의회는 지난 5월 신천지 피해자인 최미숙 집사가 포항신천지에 공개토론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발족됐다. 개인을 넘어 포항시 교회 연합 차원에서 신천지 폐해를 알리기 위함이다. 현재 협의회에는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를 비롯 한동대학교와 예장통합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이단사이비공동대책위원회가 소속돼 있다. 이날 협의회는 '공개토론 경과'를 밝히고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협의회를 조직하고 신천지포항에 1차 내용증명을 발송한 건 지난 6월 26일이다. 7월 16일에는 2차로, 22일엔 이만희에게 차례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들 단체는 "포항시민을 위해 포항을 대표하는 기독교 단체들이 모여 신천지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포항신천지에 공개토론을 요청하게 됐다"며 "두 달간 포항신천지와 이만희에게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말도 안되는 이유로 공개토론을 회피했다"고 꼬집었다. 경과 보고에서 포항신천지는 "공개토론협의회 조직을 신뢰할 수 없으며 그 조직이 어떤 조직인지 알 수 없고 대리인으로 지정한 최미숙 집사를 자신들이 인정할 수 없기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1·2차 내용증명 수신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공개토론의 의지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공개토론을 매개로 기독교에 대한 거짓된 정보를 양산 중인 신천지 측에 강력히 반발했다. 총무 박승렬 목사(남노회 이단사이비공동대책위원회 회계)는 "신천지는 공개토론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온갖 거짓 정보를 유포하고 있다"며 "마치 한국교회가 공개토론을 회피하면서 진리가 없어서 그렇다는 식으로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같은 거짓뉴스에 현혹되는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 그렇기에 공개적인 목소리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향후 협의회는 공개토론을 회피하는 신천지에 대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단 입장이다. 이들은 "모든 포항 교회 및 조직에 현재까지 있었던 내용을 공유하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천지 이만희가 공개토론 참석 의사를 밝힌다면 언제라도 응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박은결 기자2019-10-11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11일연세대 루스채플 예배실에서 제19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박철현 선교사, 우태용 선교사, 이영권 선교사가 선정됐다. 소외된 영혼 품고 지역 복음화 위해 헌신 세 명의 선교사들은 해외 오지와 벽지에서 소외된 영혼들을 품고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오랜 기간 선교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언더우드 선교상은 연세대학교가 창립자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 선교사의 교육과 의료, 선교 및 봉사 정신을 계승하고자 2001년 제정한 상이다. 세계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를 선정하여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린다. 시상식에서 김용학 총장은 "이 상이 지금까지의 선교를 위한 헌신과 노고에 조금이라도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언더우드 선교사님이 뿌린 한국 선교의 씨앗이 오늘 선교상을 받는 선교사님들을 통해 더 큰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철현 선교사는 1999년부터 20년간 말레이시아에서 교회와 학교 개척 및 의료활동을 통해 복음을 전해 지금까지 112개의 교회를 개척했다. 원주민에게 글을 가르치고 신학교를 세워 목회자를 양성하는 등 교육과 복음 전파에 힘썼다. 박 선교사는 "말기 암에서도, 다리가 부러졌을 대도 하나님이 소생시켜주셨다"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우태용 선교사는 동남아시아 B국에서 병원을 설립하고 의료지원을 통해 소외 극빈층에게 다가갔다. 고엽제를 연구하고 환우들의 진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전도의 접촉점을 만들고 교회를 개척했다. 지난 18년간 선교활동을 펼치며 현재 약 3만명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 선교사는 "이방 땅에 하나님의 풍성함을 흘려보내는 일을 감당하게 하심에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이 땅을 섬기는 일에 오랫동안 사용받고 싶다"고 전했다. 이영권 선교사는 탄자니아에서 에이즈와 한센병 환자를 돌보고 학교와 보건소를 설립하는 사역을 해오고 있다. 26년동안 12개의 교회를 개척했으며 현지 목회자를 세워 교회가 없는 곳에서의 사역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선교사는 "돌아보니 모든 것이 은혜"라며 "지금도 저를 기다리고 있을 에이즈환자들, 나환자들 에게 복음을 통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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