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경 기자2018-06-19

전 세계를 무대로 '복음광고'를 통해 열방을 향한 복음 전파에 앞장선 ㈔복음의전함(고정민 이사장)이 이번에는 대한민국 전역을 복음의 메시지로 물들인다. 복음의 전함, 내달 국내캠페인 시작 "전 세계에 하나님을 광고한다" 광고를 매개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온 복음의전함이 오는 7월부터 전국 각지를 돌며 복음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이름은 특별히 '대한민국을 전도하다'라고 정했다. 복음광고를 통해 "수많은 영혼을 전도하자"는 의미를 내포한 것이다. 아울러 복음화가 가장 미약한 지역인 '경상도'를 시작점으로 설정해 전도의지를 더했다. 경상도에서 시작한 캠페인은 2020년까지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서울 등 7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1차 경상도 캠페인은 7월 한달 간 진행되며, '복음광고'는 부산역을 비롯한 1천여 개 교회 외벽에 설치될 계획이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부산시내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거리 전도도 진행된다. 복음의전함 측은 "전 지역의 교회 외벽에 공통된 메시지의 복음이 담겨있는 광고가 모두 걸려있는 모습을 상상해보자"면서 "주변에 화려하게 노출돼 있는 유명브랜드의 광고들을 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광고가 세상 사람들에게전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복음광고 캠페인이 대한민국을 전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복음광고판에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바라보자"는 뜻도 전했다. 한편 복음의전함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찬양과 예배를 통해 캠페인을 선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30일 오후 3시 평촌새중앙교회에서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캠페인 선포예배가 드려진다. 복음의전함은 "대한민국이 복음 안에서 하나되고 교회가 연합해 모든 영혼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상경 기자2018-06-19

한국 선교계가 성장세 둔화를 면치 못하고 있는 지금, 선교전략 수립의 필요성까지 제기되며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님의 지상 명령에 따라 선교에 진력해온 선교사들은 한자리에 모여 선교의 '새시대'를 위한 선교비전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전략 모색에 나섰다. 21일까지, 선교전략 수립 '릴레이' '함께, 그날까지!'는 '2018 세계선교대회'와 '제7회 세계선교전략회의'의 주제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주최한 세계선교대회에 모인 1천 여명의 선교사들은 구호와 걸맞게 "모두가 그리스도의 꿈을 이루는 동역자"라는 점을 마음에 깊이 새겼다. 국내 최대 선교대회 중 하나인 금년 대회는 18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로교회에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3박 4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먼저 말씀을 통해 대회 시작을 알린 KWMA 이사장 신동우 목사(산돌중앙교회 원로목사)는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선교만을 붙들고 희망의 새시대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축복의 말을 건넸다. 또한 '재사명'을 언급하며, "하나님의 뜻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회복하고 사명을 다시 되새겨야 할 때"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소명과 사명을 재발견함과 동시에 모두가 함께 새롭게 거듭나 선교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길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나 선교사들이 운집한 뜻깊은 자리인 만큼 '함께'라는 단어에 의미가 부여됐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조용중 선교사(KWMA 사무총장)는 "선교는 '함께'하는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조 선교사는 "우리 선교사들은 함께 부름 받은 동역자들임을 기억하며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각자의 꿈이 아닌 그리스도의 꿈을 이루는 지체들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선교적 삶'을 제안하며, "선교는 곧 모두의 사명이므로 교회를 비롯한 개인의 삶 역시 선교적 삶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선교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는 현재, '4차 산업혁명'의 도래가 오히려 '선교의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도 제시됐다. 선교적 대안을 소개한 서동혁 교수(단국대 융합기술대학 디스플레이공학과)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 선교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선교플랫폼을 구축해 소통의 창구를 넓히고 선교인력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통합적 전략을 수립하며 선교의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선교의 '미래 10년을 계획하자'는 목표로 열린대회는 21일까지 다양한 선교적 전략회의를 거친다. 사역별 대책안을 비롯해 지역별 한국선교 대안을 제시하고 선교적 교회모델을 확산하는 등 한국선교의 재도약 전략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박혜정 기자2018-06-19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방주석 장로, 이하 기출협)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8 서울국제도서전(SIBF)에서 기독교 문화거리를 조성해 '기독교 출판마을'을 운영한다.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리며 국내 유일 국제 도서전으로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국제도서전에서 기출협이구성한'기독교 출판마을'에서는 한국 기독교 출판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알리기 위한 총 10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기독교 출판 사중 (주)비전북, 하늘기획, 기독교문서선교회(CLC), 드림북이 각각 단독 부스를 설치한다. 베드로서원과 쿰란, 도서출판 그리심, 도서출판 CUP, 두란노서원, 예장총회 출판국, 한국장로교출판사, 토기장이, 예영커뮤니케이션, 꿈꾸는물고기, 브니엘이 연합 부스로 참가한다. 기출협은 34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에서 수상한 도서 92권 중50여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참석자들은 기독 출판계를 대표하는 양서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기출협 최승진 사무 국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저자의 모든 생각을 처음 접한 첫 독자이자 이를 수정했던 출판 편집자 및 마케터를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면서 "이는 독자들이 원하는 책과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강조했다. 관람시간은 6월 20~22일은 10~19시, 23일은 10~20시, 24일은 10~17시까지다. 입장료는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이다. 미취학 아동과 장애인, 65세 이상은 무료입장 가능하다.

최상경 기자2018-06-18

세기의 만남인 북미정상회담과 선거가끝났으니 이제 눈을 러시아로 돌려야 할 때다. 2018 러시아월드컵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18일)밤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모든 국민이 한마음이 돼 응원의 기쁨을 누린 바 있는 한국은 '어게인 2002'를 꿈꾸며 다시금 선수들을 응원할 시점이다. 특히나 크리스천으로서 기독선수들의 선전을 기도하면서 월드컵을 온전히 즐겨보자. 대표팀 40%, 기독선수…"예배와 기도로 준비" '2002년 감동을 다시 한 번'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팀은 스웨덴과 드디어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신태용호 태극전사들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저마다 출사표를 던지며 각오를 다졌다. 이 가운데 오직 믿음으로 경기를 준비한 선수들이 있어 크리스천이라면 특히 주목해야 한다. 주장 기성용을 비롯한 공격수 김신욱, 미드필더 이재성, 수비수 오반석·윤영선·홍철·김민우·정승현, 골키퍼 조현우 등 9명이 그 주인공이다. 대한민국축구선교회(대표 박에녹 목사)에 따르면, 이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예배모임을 갖는 등 기도로 경기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에녹 목사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잘 해서 좋은 성적을 내길 기도한다"면서 "9명의 선수들이 날마다 모여서 예배 드리고 기도로 준비했다. 이들을 위해 앞으로 많은 기도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먼저 기성용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선수다. 스스로를 '스포츠 선교사'라고 자부할 정도로 신앙심이 깊은 그다. 실제로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기도세레머니가 늘 화제가 됐고, 팬들을 위한 사인에는 'God, Jesus'라는 문구를 남겨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그는 기도로써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 있다고. 특히나 김신욱 선수는 지난 14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출사표에서 성경문구를 넣어 눈길을 끌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는 성구는 월드컵에 임하는 그의 각오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클럽팀인 전북현대에서도 꾸준히 예배모임을 진행할 정도로 선수들과 믿음을 나누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드필더 이재성은 2년 전만 해도 '무신론자'였다. 하지만 지금은 선교행사에 참여하고 재능 기부를 하는 등 믿음의 문을 열고 월드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간 기독선수들과 기도로 함께 해온 박에녹 목사는 "드디어 스웨덴과의 경기가 있는데 기독선수들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 중"이라며 크리스천들이 기도로 동참해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그라운드의 선교사라 불리는 '기독선수들'이 바로 오늘 첫결전의 무대에 선다. 하나님의 거룩한 소명과 달란트가 그라운드에서 빛이 나길 함께 기도로써 응원할 때이다. 9명의 기독선수들과 이들로 인해 변화될 수많은 영혼들을 위해 같이 기도에 임해보는 건 어떨까.

박혜정 기자2018-06-18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적신 감동 실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기독교 CCM 밴드 '머시미'의 리드보컬 바트 밀라드의 실제 인생 이야기가 바탕이 된 영화는 관객들에게 뭉클하고 뜨거운 울림을 준다. 가정의 회복, 꿈을 향한 소망, 우정과 사랑 이야기가 노래와 함께 어우러져 있는 이 영화는 각자의 인생 여정을 걷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빛을 선사한다. 용서와 회복, 사랑이 탄생시킨 명곡 '아이 캔 온리 이매진' 1999년 발매 이후 2003~2004년 빌보드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 5위, 2017년 빌보드 CCM 디지털 음원 판매 1위, 2018년 빌보드 차트 CCM 음원 1위 기록 등 19년 간 끊임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 <아이 캔 온리 이매진>. 이 노래가 탄생하기까지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영화로 제작됐다. 바트는 학창시절 촉망 받는 미식축구 선수였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으로 운동을 포기해야만 했다. 그를 위해 항상 기도해주는 여자친구 섀넌의 도움으로 바트는 교내 합창단에 들어가면서 자신에게 음악적 재능이 있단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무참한 학대를 받으며 자랐다. 어머니도 아버지의 폭력을 견디지 못해 집을 떠나 결국 혼자 남겨진 바트는 아버지의 폭력과 분노의 대상이었다. 그에게는 아버지에 대한 좋은 기억이 하나도 없었다. 단 하나도. 그는 결국 자신의 재능까지도 한 없이 깎아 내렸던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집을 떠나고 노래에 대한 꿈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밴드 활동을 한다. 밴드 이름은 머시미. 이들은 지역 순회공연을 하며 앨범 발매 가수가 되는 꿈을 쫓는다. 바트는 공연 때마다 많은 관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으며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린다. 하지만 그는 앨범 발매를 하기엔 '진짜가 아닌 가짜', '무엇인가로부터 도망치고 있다'는 음반 제작자들의 혹평을 받는다. 원인은 그의 내면이 아버지를 향한 두려움과 증오로 둘러 싸여 있던 것. 바트는 아버지와의 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간다. ▲바트의 아버지는하나님을 만나 회개하고 바트에게 용서를 구한다.ⓒ데일리굿뉴스 신앙으로 변화된 아버지…결국 '용서' 그런데 절대로 바뀔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아버지가 하나님을 만나 회개하고 새롭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버지는 바트에게 용서를 구한다. 바트는 쉽사리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었지만 아버지가 암 투병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트는 아버지를 용서하고 이들은 서로의 친구이자 삶의 조력자가 된다. 바트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회상하며 어린 시절 내내 기록했던 일기장을 펼친다. 그는 일기에서 상처의 순간마다 기도하며 희망을 상상했던 것을 발견한다. 이를 토대로 바트의 진솔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낸 노래 <아이캔 온리 이매진>이 탄생한다. 바트가 힘든 순간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내적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은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또한 바트를 위해 눈물로 기도한 섀넌의 마음을 통해 가슴 뜨거워지는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바트 아버지의 삶을 바꾼 하나님의 사랑과 이를 통한 가족의 회복이야기가 감동을 넘어 강력한 복음을 전한다. 한편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주인공을 맡았던 J. 마이클 핀리가 바트 밀라드 역을 맡았다. 핀리 역시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면서 머시미의 공연을 보며 노래에 대한 꿈을 키웠기에 자연스럽게 바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다. 전 세계를 향해 가슴 벅찬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이캔 온리 이매진>은 오는 21일 전국CGV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의 포스터

한연희 기자2018-06-18

북한을 둘러싼 정상회담이 발빠르게 이뤄지면서 한국교회 평화 통일 논의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 최태순 목사)가 '평화통일심포지엄’을 개최한다. 6월 28일(목) 10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교회 대북 협력지원 사업의 회고와 방향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의 상황변화에 따라 한국교회가 그동안 펴온 지원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어떻게 협력 지원 사업을 통해 교류활성화를 이루어 통일의 기반을 마련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창석 대표(전 남북회담 본부장, 현 선양하나 대표)가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에 대하여, 윤은주 박사(평통연대 사무총장)가 ‘한국교회 대북지원현황과 교훈’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하며, 한교총 회원 교단에서 참석한 대북사업 관계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교회 통일정책을 마련하여 총회에 보고하고, 회원 교단이 통일정책 입안에 공유하는 것을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는 최태순 위원장은 “남북관계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어떤 방향으로 평화정착과 궁극적인 목표인 통일로 가야할 것인가 고민하는 자리이므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상경 기자2018-06-18

이단사이비집단의 포교 방법이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대외적인 노출을 삼갔다면 이제는 직접 교리홍보에 나서는 등 포교활동도 점점 적극성을 띠는 모양새다. 특히 파급력이 상당한 각종 미디어를 지능적으로 활용하면서 매체 장악에 나서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단 단체 '미디어 장악'…"젊은 세대, 특히 위험하다" 이단 사이비 전문 매체인 바른미디어(조믿음 대표)는 최근 '이단 미디어 활용 현황'을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이단 사이비단체가 제작한 콘텐츠는 수백만 개에 달하는 반면 건전한 정통 기독교 콘텐츠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우선 약 1만 2천 개의 방송을 보유한 대표적인 팟캐스트 채널인 '팟빵'의 경우, 종교 카테고리 순위를 보면 가히 충격적이다. 이달 초 월간 순위 집계에서 1~5위 상위권 가운데 기독교 콘텐츠는 하나도 없었다. 사실상 1위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을 제외하고 나면 모두 이단 단체들이 순위를 장악했다. 신천지의 '하늘팟'과 '시온의 아침'이 각각 2,5위를 기록했고,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천수답의 새벽묵상'과 중국계 이단인 지방교회의 '한국복음서원'이 나란히 3,4위에 올랐다. 현재 팟캐스트(podcast)는 한국 네티즌의 58%가 팟캐스트로 '뉴스를 듣는다'고 집계될 정도로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장소 제약 없이 들을 수 있는 데다가 주제와 내용의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해 진입 장벽이 낮다는 이점도 존재한다. 문제는 손쉬운 접근을 활용해 이단 단체들이 포교 확대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매체 특성상 젊은 층의 유입이 커 잘못된 교리에 쉽게 노출될 소지가 발생한다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 유튜브 파급력 '훨씬' 커…"기독교 콘텐츠 개발 시급" 이같은 현상은 유튜브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유튜브 상에서 '기독교'를 검색하면 이단 단체들이 제작한 영상이 가장 상위에 노출된다. 더불어 주요 이단 단체로 규정된 신천지만해도 2만 4천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들이 업로드한 동영상만해도 벌써 800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불건전한 종말론을 설파하는 SOSTV(강병국)도 채널 상에 1천 8백여 개의 영상을 게재해 구독자 4만 3천명을 보유하고 있다. 채널 동영상에 있는 누적 조회수는 2천만을 넘는다.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를 주장하는 사랑침례교회(정동수 목사) 역시 2만 4천명 대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2천 개가 넘는 동영상을 게재한 상태다. 이러한 집계는 유투브가 단순한 동영상 시청 사이트가 아니라는 점에서 심각성을 높인다. 앱 분석 업체인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1인당 유튜브 사용 시간은 월 882분에 달한다. 특히 10대들의 유튜브 사용시간은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네이버 등을 합친 시간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이는 정보를 분별력 있게 습득하기 힘든 청소년 및 젊은 세대들이 이단 단체들의 콘텐츠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밖에 바른미디어에 따르면, 이단 단체들은 포털 사이트 상에서 각종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포털 사이트 검색 시, 특정단어를 해시태그 하는 식으로 자신들의 게시물을 상위에 노출시키는 가하면, 신도들을 조직적으로 동원해 비판 게시물을 중단하는 방법도 사용한다. 심지어 언론사를 운영하는 이단들도 있다. 활동 내용을 언론을 통해 긍정적으로 노출시키면서 이미지를 쇄신하고 포교에 적극 이용한다는 분석이다. 바른미디어 조믿음 대표는 "성도들 스스로가 분별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전한 기독교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면서 "미디어 사역자들을 위한 한국교회의 인적·재정적 지원이 절실한 시점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뉴미디어 영역까지 장악한 이단단체들에경각심을 갖고GOODTV가 <이단 사이렌>이라는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간 터부시됐던 군소사이비 종교를 조명함과 동시에지능화된 이단들의 실태를 낱낱이 밝혀 건강한 참신앙의 길을 제시한다. 첫방송은 오는 30일 24시 30분이며 7월 2일오후 7시 40분 재방영된다.

홍의현 기자2018-06-18

제45차 대회, 8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이승율, 이하 한국CBMC)는 지난 15일 전국 실업인 대표 300여 명을 초청해 전국 지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회장단회의에서는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제45차 한국대회 준비사항을 논의하고 헌신과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한국CBMC 이승율 중앙회장은 "성경적 경영의 토대 위에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기업을 이끄는 것이 한국CBMC의 사명"이라며 "이번 45차 한국대회가 비즈니스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행사로 치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홍빈 준비위원장은 "이번 한국대회는 역대 최다 인원인 5천 명 참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 한국CBMC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의미 있는 대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8월 15일부터 2박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5차 한국대회에서는 일터사역과 비즈니스 선교, 통일과 다음세대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이뤄진다. 특히 청년초청집회를 함께 열어 한국교회와 사회를 이끌 차세대 리더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사로는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토론토큰빛교회 임현수 원로목사를 비롯해,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명지대 방선오 처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나선다. 한편 한국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성경적이고 바른 경영을 통해 동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나아가 사회 변화를 꾀하는 국제 선교단체다.

박혜정 기자2018-06-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위원장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핵군축을 위한 기본협정을 맺었다. 이번 북미정상회담 개최는 우리정부의 노력과 중국, 일본 등 관련국의 개입이 뒷받침 됐다. 아울러 이 평화적 협상이 이뤄지기까지 북한에서 박해 받은 기독교인들의 희생과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기도가 힘을 실어 주었다. “언젠가는 남과 북이 하나돼 북한이 기독교인을 환영할 것” 미국 CBN뉴스에 따르면 '지저스레볼루션나우' 대표이자 전 세계 젊은이들의 '업라이징 연합기도운동'에 앞장 선 필리핀 제롬 오캄포 목사는 지난 2016년 각 국의 교회 지도자 및 청년들과 북한 국경 근처에 모여 한반도 통일을 위해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기도했다. 오캄포 목사는 “6·12 북미 정상 회담에서 인권과 종교의 자유가 중요사안으로 다뤄지지 않았지만 비핵화가 더 큰 목적을 위한 길을 열어 줄 것”이라면서 “기독교인들은 통일과 해방, 북한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 자유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 1907년 북한 평양에서 영적 부흥이 일어났었다. 그러나 오늘날 북한은 기독교인들을 세계에서 가장 심하게 박해하는 나라다. 북한 선교 현장의 실화를 담은 책 <내래 죽어도 가겠습네다> 저자이자 탈북자를 대상으로 선교하고 있는 최 광 선교사는 북한인들이 어린 시절부터 기독교에 대해 어떻게 교육 받는지를 밝혔다. 최 선교사는 책에서 “북한에서는 기독교가 제국주의 미국과 그 대리인 남한이 작고 약한 국가를 침략하려는 도구”라며 “북한은 기독교인들을 1950년 한국 전쟁 시작 전 이미 수용소에서 숙청했다고 알린다”고 말했다. CBN 뉴스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얻은 결론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직접 대면한 것이 기독교인들에게 기적이기보다는 기도응답이다. 오캄포 목사는 2016년 ‘업라이징 연합기도운동’을 개최하기 2주 전 김정은 위원장에 관한 꿈을 꿨다며 이를 통해 기독교인들을 모아 김 위원장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꿈에 대해 "김 위원장이 꿈을 꾸었다. 그가 아침에 일어나는데 ‘북한을 파괴한 한국인으로 기억 될 것인가, 아니면 남한과 북한을 하나로 묶는 한국인으로 기억되고 싶은가?'라는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그 때 김 위원장이 '나는 남한과 북한을 하나로 묶는 한국인이 되겠다’고 선택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김정은 위원장이 과거에 한 일을 잊을 수 없겠지만 이제 변화를 가져 오는 모든 체제에서 김 위원장은 가장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나님이 그에게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언젠가는 남과 북이 하나돼 평양이 기독교인을 환영할 것이고 하나님은 새로운 부흥방식을 통해 한반도에 그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의 평화를 바라는 기도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복음주의 자문위원회 소속 조니 무어 목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나는 오늘 스위스에서 북한의 조선 기독교연맹 지도자와 만나 한반도의 치유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고 전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무어 목사가 조선 기독교연맹 지도자에게 미국 기독교인을 위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묻자 그는 “우리는 형제자매다. 우리 모두는 평화를 위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자녀다”라고 대답했다.

오현근 기자2018-06-15

GOO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은 전국 15만 경찰과 90만 공직자의 복음화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선교회(대표회장 김병철 목사)와 15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민족 복음화 사역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찰·북한 넘어 복음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 기대 사단법인 경찰선교회는 2002년 4월 처음 설립돼 현재 이사진 20여 명, 후원회원만 4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전담사역자 10명이 서울 5개 권역 및 지방에 파송돼 경찰선교 회원들에 대한 예배와 소그룹을 통한 영적지도, 100여 명의 셀리더들에 대한 양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찰선교회에서는 매년 경찰의 날 전후로 순직 유자녀 및 투병경찰을 돕는 바자회를 실시하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경찰선교회 측은 현재까지 연인원 1,168명에 대해 총 5억8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선교회 김병철 대표회장과 본사 김명전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함에 따라 경찰선교회가 담당하는 선한 사역을 GOODTV를 통해 방송·보도, 경찰선교회 회원들은 여러 형태로 GOODTV에 후원하게 된다. 김병철 대표회장은 "경찰선교회의 현장 선교는 15만 경찰의 복음화, 남북 통일에 대비한 북한 복음화, 유라시아를 넘어 이스라엘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교두보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통일을 논의하는 중대한 시기에 진행하게 된 GOODTV와의 협력은 민족복음화 사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전 대표이사는 "GOODTV엔 전 세계 곳곳에서 선한 사역을 하는 미디어 선교사가 많이 활동하고 있다"며 "경찰선교회의 선한 섬김의 사역도 GOODTV를 통해 많이 알려지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 처한 이들이 찾는 곳이 바로 경찰서인데 이곳에서 동료경찰 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까지 믿음으로 인도하는 것은 참으로 귀한 사역이라고 느껴 이번 경찰선교회와의 업무협약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경찰선교단 회원들이 사역하는 모든 내용을 전해주는 것으로 열심히 방송·보도해 경찰들이 민생의 지팡이를 넘어 영혼의 지팡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경찰선교회는 경찰선교의 전문화를 위해 비전센터를 건립하고, 전국 17 개 지방경찰청 및 부속기관에 전담사역자를 파송할 계획이다. 또 2022년까지 총 1,000명의 제자를 양육해 남북이 통일될 때 북한 경찰의 복음화, 나아가 민족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2018-06-15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부모와 교회학교 교사들이 있다면 7·8월에 열리는 어린이기독교캠프를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 이는 아이들이에게 좋은 추억이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을 뜨겁게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린이사역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부흥집회가 마련된 여름캠프를 소개한다. 기독교캠프코리아 '캠프온파이어' 기독교캠프코리아는 어린이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캠 프를 진행한다. '예수님!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캠프온파이어(Camp ON FIRE)"라는 이름을 내세운다. 캠프온파이어는 '성령의 불타는 캠프' '캠프여 성령의 불을 켜라'라는 의미를 담아 7월과 8월에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1차 캠프는 7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켄싱턴 리조트에서 2차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1박2일 간 진행된다. 이와 같은 날짜에 무박2일 일정으로 참가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은 각자에게 맞는 일정의 캠프를 선택하면 된다. 1차 캠프 부흥집회에는 17년 간 청소년 선교에 헌신해 온 문화공동체십대기지 대표 박현동 목사가 강사로 나서 아이들에게 사랑의 하나님을 전할 예정이다. 이 날 소리엘의 장혁재 교수가 스페셜 공연에 초청돼 찬양을 통한 뜨거운 열기도 기대된다. 2차 캠프에서는 해성교회 담임목사이자 총회 찬양율동연구회 회장 심신근 목사가 초청강사로 나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뜨거운 기도회를 진행한다. 주최측은 "오랫동안 캠프를 진행해 오면서 지역별, 연령대별, 교회별 상황과 여건에 따라 필요 요건이 참 많이 다르고 다양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캠프의 영역을 더 넓히기 위해 지금까지 진행해왔던 2박3일 캠프 뿐 아니라 1박2일과 무박2일 캠프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윙윙미니스트리의 '2018 여름 윙윙캠프' ▲2018 여름 윙윙캠프 어린이를 위한 영성캠프로 오랜 전통을 지켜온 윙윙미니스트리는 '2018 여름 윙윙캠프'를 1·2차로 나눠 개최한다. 1차 캠프는 8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2차 캠프는 8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열린다. 두 차례에 진행되는 캠프 모두 강원도 평창군 평창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십자가로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란 주제로 강력한 십자가의 메시지가 전해진다. 윙윙 캠프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QT와 BCC를 통해 성경을 읽고, 죄를 고백하며 전도할 친구를 정하고 기도하는 훈련을 통해 아이들의 삶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돕고 있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저녁집회에서는 아이들 뿐 아니라 학부모 및 교사들까지도 뜨거운 성령체험과 임재를 경험하며 진정한 회개와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꽃동산성령체험캠프' ▲꽃동산성령체험캠프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김종준 목사)의 꽃동산성령체험캠프에서도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만나 깨어지고 거듭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대표 김종준 목사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은혜 받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다"면서 "성경의 역사에서도 하나님은 어렸을 때 은혜 받은 사람들을 그 시대에 훌륭한 사람으로 사용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구원의 확신을 갖자'라는 주제로 캠프를 준비했다"면서 "우리 모두에게 일생에 잊혀지지 않는 큰 은혜의 성령체험 기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꽃동산 캠프는 2박3일 단위로 서울 · 경기 · 지역의 경우 꽃동산 청소년 기도원에서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중부 · 호남 · 영남지역은 서대산 드림리조트에서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선교회는 많은 교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8차에 거쳐 캠프를 연다.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위한 캠프도 마련됐다.

윤인경 기자2018-06-15

서울 퀴어축제가 올해도 서울광장에서 열릴 전망이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다음달 1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광장 사용 신고서를 제출한 가운데, 기독교와 시민단체 등 30개 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퀴어축제의 서울광장 개최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퀴어축제, 국민의 정서와 서울광장의 조성 목적에 어긋나"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외 30개 단체가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청 광장 동성애 퀴어축제 허용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국민의 정서와 서울광장의 조성 목적에 비추어 봤을 때 서울광장에서 퀴어 축제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강력히 호소했다.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 김혜윤 대표는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이유는 동성애자라서가 아니라 음란한 축제이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퀴어축제는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음란하고 선정적인 방식으로 밖에 표현하고 있지 않다"면서 "이러한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것은 동성애 혐오가 아닌 상식적으로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하는 기본 에티켓에 관한 문제"라고 말했다. 성소수자들이 집회·시위를 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한 권리인 만큼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이들의 권리 행사 역시 법과 사회적 인식, 타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선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2015년 이후 3년 연속 서울광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퀴어문화축제는 참가자들의 노출을 두고 매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일부 동성애자들은 "혐오를 극복하자는 축제가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준다"고 지적한다.동성애자 전용 사이트에조차 퀴어축제의 선정성을 비판하는 글이 다수 올라온다.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박은희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퀴어축제 영상을 보면, 어떻게 이를 반대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선정적"이라며 "광장에는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도 오는데 이 아이들이 자위 도구와 성기 모양의 과자를 보게 되는 것"이라고 통탄해했다. 그러면서 "다수 시민들의 정서에 반하는 퀴어축제는 서울광장의 사용 목적에 명백히 어긋나는 데도 위원회는 재량권을 남용해 이를 허가하고 있다"며 "퀴어축제가 서울광장에서 열리지 않도록, 또 서울 뿐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광장사용조례에 따르면 광장 사용은 '광장 설치 목적'에 어긋나지 않는 한 원칙적으로 허용하도록 돼 있다.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퀴어문화축제가 '시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 문화 공익적 행사 및 집회 시위의 진행을 위한 공간'이라는 서울광장의 설치 목적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보고 퀴어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을 허용해왔다. 올해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 여부에 대해서는 오는 19일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의에서 결정이 내려진다. 한편 한국교회 주요 교단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퀴어문화축제 당일인 내달 14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회 준비위원회는 "국민대회와 전문가 강연, 문화축제 총 3부로 반대집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생명과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퍼레이드도 이어질 것"이라며 "집회 이튿날인 15일은 '성결주일'로 지정해 전국 교회에서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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