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규 기자2019-04-23

이스라엘관광청은 지난 4월 22일 롯데호텔 소공점 3층 사파이어볼룸홀에서 '교회지도자 성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경의 현장 이스라엘에 관심이 있는 교회 지도자들을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의 주요 강사는 이스라엘에 15년간 거주하며 이스라엘을 경험하고 연구한 김진산 목사(샬롬교회)와 고양주 목사(수원선교교교회)로 이들 강사진은 성경의 지리적 배경을 중심하여 발제했다. 김진산 목사는 성서를 따라 걷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주제로 ‘왜 이스라엘인가?’라는 화두를 제시하고 ‘이스라엘은 곧 성경’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성경 배경 속의 시간과 장소에 대한 의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여기에 신앙·신학적 메시지가 함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주 목사는 성경지리와 성경이해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광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곳으로 이해해야 하며, 정착과 이주의 교차를 통해 체험하게 된 하나님을 향한 경외와, 샬롬(평화)을 체험하는 현장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조정윤 이스라엘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이스라엘이 '성서의 땅’으로 불릴 만큼, 유구한 역사와 그에 따른 문화 유적이 가득하다. 성지순례객 외에도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을 할 요소가 많다"라고 이스라엘의 다양한 여행 자원을 설명했다. 이스라엘관광청은 기존 ‘성지순례’ 브랜드를 유지하며, 텔아비브를 중심으로 한 ‘레저관광’ 포인트를 ‘서브 브랜딩’화 할 계획이다. 이스라엘관광부 차원에서는 글로벌 OTA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조 소장은 전했다. 이스라엘관광청 한국사무소는 개편한 홈페이지에서 롯데관광, 인터파크투어, 현대카드프리비아(타이드스퀘어), 하나투어 등 국내 협력 여행사의 이스라엘 테마여행 상품페이지로 접근할 수 있게 하고, 해당 상품의 홈쇼핑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2018년 이스라엘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4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스라엘관광청은 "지난해부터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관광객, 성지순례객 등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성지순례를 계획하는 이들이 새로운 성지상품에 대한 설명, 전문 업체들과의 상담을 통해 필요한 상세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이스라엘관광청(02-738-0882)으로 하면 된다.

김민정 기자2019-04-23

중앙아메리카 북서단에 위치한 과테말라. 20여 년 전부터 이름도 낯선 이 땅의 어린이들을 품어온 전도자가 있다. 바로 유광수·윤영숙 선교사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공립학교의 종교교육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이곳에서 이들 부부는 정부의 허가를 받고 성경을 가르치고 있다. “그야말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라고 고백하는 이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아이들 달라지니…정부서 "성경 가르쳐라" 1990년대 후반 과테말라에 파송된 유광수·윤영숙 선교사는 과테말라시티에 인접한 비야누에바란 도시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비야누에바는 최대 마약조직과 갱들의 주거지로, 범죄율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한 곳이다. 유 선교사 부부는 2003년 정부의 허가를 받아 소규모의 초등학교를 설립, 거리의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커리큘럼은 두 가지, 기도와 성경공부였다. 시간을 정해 함께 기도하고 성경말씀을 가르쳤다. 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들이 변화되기 시작했다. 꿈도 희망도 없어 보였던 아이들의 성품이 달라지고, 칭찬 속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인근의 학교 교장들이 입소문을 듣고 찾아와 비결을 물었다. 유 선교사 부부는 “기도와 성경교육을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학교들은 도덕이란 교과목으로 성경을 가르쳐 줄 것을 제안했다. 나중에는 문교부에서 23개 교육청에 속한 전국 공립 초중등학교 300만 명의 학생에게 성경을 가르쳐 달라는 요청이 왔다. 현재는 과테말라시티 내 200여 개 학교 15만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있다. 유 선교사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가치관을 가르쳐야 하는데, 성경을 모르고는 가르칠 수가 없지 않느냐”며 “그래서 도덕 교과 내 가치관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을 배운 아이들이 교회에 나오면서 삶이 달라지고, 그렇게 주일학교가 부흥하니 부모들도 신앙을 갖게 되더라”며 “성경교육 사역이 결과적으로는 지역 전체를 변화시키는 자정운동을 일으키고있다”고 설명했다. ▲공립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성경교육 세미나ⓒ사진제공: 과테말라 공립학교 선교협력위원회 성경교재·교사훈련 비용 턱없이 부족 사역이 확장되면서 성경교육을 할 수 있는 교사를 훈련하는 것이 우선 과제가 됐다. 그래서 유 선교사 부부는 공립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기 세미나를 열고 있다. 교사들에게는 직접 제작한 교재와 함께 성경책을 나눠준다. 이 모든 과정은 유 선교사 부부의 자비량으로 이뤄진다.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지원을 해주는 교회들이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들의 딱한 소식을 들은 미국의 한인 목회자들이 뜻을 모았고, 4년 전 ‘과테말라 공립학교 선교협력위원회’를 조직했다. 선교협력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재홍 목사(뉴욕 신광교회 원로)는 “종교교육이 법적으로 금지된 과테말라 학교에서 성경을 교육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복음을 전해야 할 교사와 아이들의 수는 늘어나는데 이들을 교육할 재정적 여건이 너무 열악하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300만 명의 학생과 10만 명의 교사를 성경으로 교육하려면 200만 달러(한화 약 22억 원)가 필요하다”며 “이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다. 과테말라를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데 한국교회 성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과테말라 성경교육 사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과테말라 공립학교 선교협력위원회(718-541-0770 / sknyhan@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현 기자2019-04-23

지난 14년 동안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 중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이어갈 만큼 자살문제가 심각하다. 하지만 가족의 자살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상처를 경험한 유가족들의 사회적 돌봄은 소극적인 상황이다. 이에 생명사랑 목회포럼(회장 남서호 목사)은 한국교회가 자살을 예방하고 유가족들의 상처를 돌보기 위한 목회포럼을 개최한다. 목회적 차원 생명운동 절실 이번 포럼은 '한국교회-자살 유가족의 상처 어떻게 돌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이광자 박사(이화여대 명예교수, 이화대학교회)의 기조강연 ▲황봉환 박사(대신대 부총장)의 생명사랑 목회를 위한 주제강연 ▲김경수 박사(광은교회 목사, 총신대), 고유식 박사(돌봄교회, 감신대), 박인순 선생(SOS 생명전화 상담사)의 논찬 및 전제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 수는 1만 2,423명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자살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충격 받는 유가족들은 자살자의 6배 이상인 매년 8만 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살 유가족들은 사회적 오명으로 인해 가족이나 공동체 내에서 정상적인 애도과정을 밟지 못한 채 우울증과 자살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한국교회는 아직까지 자살문제에 대한 통일 된 신학적 정리가 되어 있지 않고, 유가족들에 대한 목회적 돌봄이 소극적이다. 생명사랑 목회포럼은 "이번 포럼은 한국교회가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사랑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며 "겨울철에 비해 봄철 자살이 급증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뜻 깊은 포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더 이상 자살률 1위라는 죽음의 행진을 멈추고 생명이 물결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목회적 차원에서 생명운동을 전개해 나감으로 생명사랑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최상경 기자2019-04-23

한교봉, 부활절 사랑나눔 행사 열어 한국교회가 부활절을 맞아 서울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을 찾아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문화공연은 물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소외된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한국교회봉사단(공동대표회장 이영훈·정성진·고명진, 이하 한교봉)이 22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성민교회에서 ‘쪽방주민과 함께하는 부활절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와 한국교회총연합이 후원, 부활의 기쁨을 쪽방주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물놀이서부터 전통춤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 후 한교봉은 주민들에게 부활절 달걀과 도시락 800여 개 전달, 예수부활의 참 의미를 전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도시락과 부활절 선물을 전달했다. 한교봉 사무총장 천영철 목사는 “부활의 기쁨을 동자동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과 사랑이 이곳에 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동자동은 서울 최대의 쪽방촌으로 현재 1,2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한교봉은 8년 전부터 매년 설날, 추석, 부활절, 성탄절을 앞두고 쪽방촌을 찾아 한국교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해왔다.

김민정 기자2019-04-23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의 사상자 수가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망자가 260명을 넘어섰고, 부상자 수도 450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 1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당국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꾸렸는데요. 공항 등 주요 시설물에 군경을 배치하고 있고, 23일까지 전국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지난 21일 스리랑카 콜롬보 인근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이번 폭발은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테러일 확률이 높단 분석입니다. 국민연금 수급자의 절반 가량은 은퇴 후 소비수준이 현역 시절의 5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생활 소비수준이 현역 시절의 50% 미만이라고 답한 비중이 48.6%에 달했습니다. 국민연금 수급자의 현재 노후 생활비용은 월평균 201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구소가 국민연금 수급자 65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이 평균 82세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으로 만 6세 미만의 아동은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5일부터 소득 및 재산과 관계없이 만 6세 아동을 둔 가정은 모두 월 10만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소득 때문에 탈락한 대상 가정의 경우도 정부 직권으로 신청해 별도 신청절차 없이 모두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6세 미만 아동을 둔 부모나 보호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소재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올해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에도 아동수당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5월 8일부터 '경복궁 별빛야행' 상반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이 결합된 행삽니다.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해마다 열리고 있는데, 예매를 시작하면 곧바로 매진될 정도로 호응이 뜨겁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옥션티켓을 통해 사전예매를 하면 됩니다. 행사는 5월 8~18일, 6월 5~15일까지 총 20회 진행됩니다.

윤인경 기자2019-04-23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인 바나 리서치 그룹이 최근 '용서'를 주제로 미국 기독교인 2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76%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상처를 받았거나 경제적으로 손해를 입었어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를 실천해본 적이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절대로 용서하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는 15%에 달했고, 나머지 9%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브룩 헴펠 부사장은 "용서는 기독교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며 "부활절을 맞아 기독교인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용서의 정신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내 학교들이 성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이른바 성차별적 동화를 퇴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타버학교 유아도서관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신데렐라' 등의 동화를 퇴출했습니다. 이들 동화가 성 고정관념을 담고 있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작년 시장조사기관 닐슨의 연구에 따르면 2017년 가장 인기 있는 그림책 100권을 검토한 결과, 남자 주인공이 악당과 싸우는 용감한 영웅인 반면 여자 주인공은 구조를 기다리는 아름다운 공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런 퇴출 움직임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도서관 사서는 "고전에는 고유한 가치가 있다"며 "검열은 언제나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처음으로 성전환자 경찰이 나왔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 주 군경은 지난해 성전환 수술을 받은 24살 에마노에우 엔히키 루나르디 페헤이라의 경찰 신분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성전환자 경찰이 나온 건 200년 가까운 상파울루 경찰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엔하키는 본래 에마노엘리란 이름의 여성 경찰관이었습니다. 에마노일리가 지난해 성전환 수술을 받자 경찰 지휘부는 전례 없는 일을 두고 고심 끝에 남성 경찰관으로 근무하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국제 사회의 대북제제로 북한 경제가 휘청이면서 북한 엘리트층의 충성심이 시험대에 올랐단 주장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탈북자들의 증언과 경제학자들의 분석을 인용하며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제재로 인해 대중 수출길이 막혀 북한 정권의 수입이 바닥나면서 공무에 종사하는 이들이 영향을 받았단 설명입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확고한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엘리트층의 불만으로부터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최근 공무원직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봉급 수준은 낮지만 안정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작년 12월에 마감된 2019년도 공무원 채용 시험에 약 92만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훨씬 높아져, 갈수록 공무원 시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한혜인 기자2019-04-23

한국교회가 전국 곳곳에서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성도들은 특별히 3.1운동 100년의 의미를 담아 나라의 평화와 교회의 화합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부활절연합예배 현장에 한혜인 앵커와 윤인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합동,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등 한국교회 주요 교단을 비롯한 70개 교단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환영사를 전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 역사 상 최대의 기적이자 최고의 기쁨”이라며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는 구원을 받아 영생인 천국을 얻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란 제하의 말씀을 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은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 온 세상에 부활의 소식을 전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싱크: 전명구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예배 참석자들은 또,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부흥, 나라와 민족, 그리고 탈북민과 이주 노동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은 날 오전 연동교회에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말씀을 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원성웅 감독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교회 밖 이웃들에게도 전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북한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참 평화가 넘치도록 힘써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드려진 부활절 예배에선 남과 북의 평화를 위한 기도가 울려 퍼졌습니다. (싱크: 황건원 목사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선포하는 부활절, 한국교회는 부활의 능력과 하나님의 사랑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며 남북평화를 위해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최상경 기자2019-04-22

연이어 성명·논평 발표,'부활절 테러'규탄 부활절 스리랑카의 주요 교회와 호텔 등에서 동시다발적인 폭발이 일어나 200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스리랑카 당국은 이번 공격을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테러로 규정했다. 한국교회는 이런 참극 속에 고통 받고 있을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NCCK)는 연대 서신을 통해 "폭탄 테러로 인해 극심한 충격과 고통 속에 있는 스리랑카 국민과 함께, 그리스도인들도 함께 애도하고 있다"며 "부활주일에 거룩한 예배처를 목표로 폭력과 죽음의 테러를 저질렀다는 것에 분노와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애통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스리랑카 정부 당국이 이러한 잔학 행위에 연루된 사람들을 신속히 밝혀내 더 이상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테러 희생자들과 함께 슬퍼하며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한국교회는 극단적인 테러가 자행된 데 비판의 목소리를 더하기도 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논평을 발표하고 "테러를 획책한 단체가 이슬람 과격 단체로 의심받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다"면서 "테러를 당한 종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부활절을 노려 무차별 테러와 살상을 일으킨 것은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도 "어느 종교든 타인을 죽여서라도 자기들의 교리의 진리와 정당성을 인정받고자 한다면 이는 더 이상 종교라 할 수 없다"면서 "잔혹한 테러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하는 극단주의 세력과 결합해 뜻을 이루려 할지라도 주님이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다. 그 끝은 하나님의 심판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교연은 "연쇄 폭발 테러로 무고하게 숨진 290여 명의 희생자와 비탄에 잠겨있을 희생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450여 명의 부상자들이 속히 쾌유하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 드린다"고 전했다.

윤인경 기자2019-04-22

내달 2일 경기도 양평 하이패밀리센터에서 종교개혁500주년기념교회로출발한 청란교회가 시도한 가족 통합예배에 대해 나누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청란교회(송길원 목사)에서는 매 주일 예배를자녀들과함께드리는통합예배로드리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예전을 되찾고자 매주 성찬식을 진행하고 있다. 들리는 말씀인 설교와 보이는 말씀인 성찬이 함께하는 예배를 드리는 셈이다. 이 같은 청란교회의 경험과 노화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란교회의 담임목사이자 하이패밀리 대표인 송길원 목사는 "청란교회의 통합예배를 통해 바른 예배의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며 "또한 주일학교에서 하는 예술신앙통합교육을 소개해 작은 교회들도 재미와 의미, 감동을 주는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강사로는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 대표 가진수 목사가 '바른 예배란 무엇인가'에 대해 주제 특강을 진행한다. 아울러G&M 재단의박에스라목사가 ‘드라마바이블을활용한커뮤니티성경읽기’에대해소개하고 참석자들에게‘말씀을낭독하라’(제프리아서스저)를 제공할예정이다. 청란교회 관계자는 "이번세미나는 특히 개척 2년미만의교회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등록비를전액으로지원할 예정"이라며 "5월을시작하면서 가정의달을어떻게보낼지에대한실제적인제안들도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혜정 기자2019-04-22

세상에서 누구보다 하루가 아깝게 시간을 달리는 아이들이 있다. 바로 ‘원기’와 ‘미겔’이다. 홍원기 군은 우리나라에서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단 한명의 아이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여러 번 방송에 소개돼 사연이 널리 알려졌다. 원기 가족과 특별한 인연인 ‘미겔’ 역시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콜롬비아 출신 아이다. 소아조로증 환아인 이 아이들은 노화 속도가 일반인보다 8배 정도 빨라 일상생활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대수명이 약 15세, 최대수명이 20세 정도에 그치기 때문이다. 이들을 위해서라면 안 해 본 것이 없는 원기 아빠 홍성원 목사는 시야를 넓혀 원기와 같은 아시아계 소아조로증 환아들의 치료를 돕고 아이들 간 교제의 장 마련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홍 목사를 통해 원기와, 최근 방한한 미겔을 만나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축구보는 것보다 아빠랑 대화하는 게 더 좋아요” 지난 19일 본지가 만난 원기는 의젓한 아이였다. 원기를 만나기 위해 데일카네기코리아가 후원하고, 아시아프로제리아 재단(사무국장 홍성원 목사)이 주최한 ‘소아조로증 환자 후원의 밤’을 찾았다. 후원의 밤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원기와 홍 목사가 사회자의 질문에 맞춰 각자의 답변을 스케치북에 써 선보였다. 원기와 홍 목사의 대화에는 친구 같이 티격태격하면서도 돈독한 애정이 묻어났다.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원기는 “아빠와 함께 대화하는 것”이라면서 “다양한 리액션과 표정으로 자신을 즐겁게 해주는 아빠가 좋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아빠와 다툼이 있을 때 아빠가 자신의 주장만 맞다고 하는 것은 고쳤으면 좋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끌어냈다.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원기는 “그동안 나를 돌봐줘서 고생한 점이 고맙다”라고 대답해 감동을 전하기도. 국내 유일한 소아조로증 환자인 원기(14)는 다섯 살 되던 해 소아조로증으로 진단 받았다. 소아조로증은 전 세계적으로도 100여 명 밖에 보고되지 않은 희귀질환이다. 의학보고서에 따르면 이 질환을 겪는 아이들은 1미터 정도의 키에 앙상한 팔다리로 구부정하게 걸으며, 손발톱조차 몇 개 남아있지 않다. 아직까지도 마땅한 치료약이 존재하지 않으며 대부분 임상실험 중에 있다. 그런 아이를 옆에서 찢어지는 마음으로 지켜본 원기 부모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아이의 치료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했다. 홍 목사는 “유명한 치유사역자를 찾아다니면서 기도 받는 것은 물론, 침도 맞아보고 지방 줄기세포 주사용법도 시도했다”며 “그러던 중 미국 보스턴 조로증재단과 연락해 4년을 기다린 후 임상실험에 참여했고, 2년치에 해당하는 약을 받아 한국에서 아이에게 약을 먹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4년을 기다렸던 약을 단 몇 일만에 끊어야 했다. 원기가 약을 먹은 지 일주일 째,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연이어 심한 구토 증세를 보인 것이다. 원기가 먼저 “약을 그만 먹겠다”고 말했다. 부모도 아이의 병이 나아지는커녕 더 고통스러워는 모습을 보니 더 이상 약을 먹일 수 없었다. 그런데 약 복용을 중단하자 원기는 활력을 되찾았다. 밥도 잘 먹고 평소처럼 웃으면서 일상생활을 되찾았다. ▲방한한 미겔과 그의 엄마 마그다를지난 18일서울 삼성역 근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데일리굿뉴스 원기 친구 미겔, 예수님이 허락한 한 영혼 4년이라는 기다림이 무색했던 홍 목사는 당시 좌절과 상실감이 컸다. 하지만 이는 원기에게는 친구가, 홍 목사에게는 사명감이 확고해지는 기회로 바뀌었다. 보스턴 아동병원에서 원기와 동갑이자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콜롬비아 출신 미겔을 알게 된 덕분이다. 언어가 통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원기와 미겔은 금새 친해졌고 여전히 각별한 우정을 자랑한다. 홍 목사는 “아이들은 ‘게임’하면서 정말 잘 논다”면서 “각자 자기 나라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도 스마트폰 화상통화를 통해 연락한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소아조로증 환자를 돕는 비영리단체 아시아 프로제리아 재단을 시작했다. 아시아 지역 내 소아조로증 환아를 한국에 초청하여 치료법과 정보를 개발·공유하고,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연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미겔 역시 홍 목사의 권유를 따라 보스턴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끊고 몸 상태가 호전됐다. 이는홍 목사가 재단을 출범시킨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홍 목사는 “약을 끊으니 컨디션이 나아지는 현상이 원기 뿐 아니라 미겔에게서도 나타났다”며 “나지 않던 머리카락이 다시 나고, 헛배 부른 것이 빠지며 식욕도 좋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며칠 전 한국을 방문해 ‘소아조로증 후원의 밤’ 행사에도 참석한 미겔은 콜롬비아에는 자신 외 2명의 소아조로증 환아가 있음을 전하며 “한국에 올 때마다 사랑받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좋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미겔에게 외국에 있는 아빠와도 같다. 그는 콜롬비아 현지에서 엄마와 단 둘이 어렵게 살고 있는 미겔에게 교육, 옷, 생필품, 한국에 오고갈 때 드는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홍 목사의 가장 큰 바람은 원기와 미겔, 이 아이들이 하루라도 더 살 수 있도록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여러 가지 임상실험을 통해 치료법을 찾아야 하는데, 이 또한 재정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겔처럼 아시아계 소아조로증 환아를 한국으로 초청할 시 통역해 줄 봉사자들도 절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소아조로증 환아를 돌보는 것이 곧 그의 사명이라고도 고백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심으로 자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이미 확증하셨다. 때문에 또 다른 징표를 보여주실 필요가 없는 것이다. 매일 밤 원기를 보며 기도하고 원기의 순간순간을 바라보며 삶과 죽음을 동시에 느낄 때도 있다. 하지만 원기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자 선물이다. 내가 최선을 다해 이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 참된 신앙임을 믿는다.”

박재현 기자2019-04-22

윤리적 도덕 파괴행위, 강력한 국민적 저항 경고 정부 여당의 소수차별 근절 차원의 동성애 옹호 입장에 대해 교계와 시민단체들의 반대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과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반대 전국교수연합(동반교연)'이 차별과 혐오를 빙자한 국가인권위원회, 정부, 여당의 동성애 옹호 정책을 독재로 규탄하며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오는 2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린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월 20일 '혐오차별 대응 특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여성, 장애인, 노인, 이주민, 성소수자 등의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근절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부도덕한 성적만족행위를 위한 동성애자 등을 사회적 소수자에 포함시켜 이들을 비판하는 것을 혐오와 차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동반연과 동반교연은 이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의 궤변을 강력히 규탄해야 한다"며 "이들의 주장은 현행 헌법과 법률을 위배하고, 윤리도덕을 파괴할 뿐 아니라, 동성애를 반대하는 자들을 혐오와 차별이라는 명목 아래 재갈 물리기 위한 동성애 독재"라고 말했다. 또 "동성애자의 인권은 보호되어야 하지만, 동성애의 행위는 배척되어야 한다"며 "윤리와 도덕을 파괴하는 행위를 반대하는 정당한 비판조차 혐오와 차별로 봉쇄하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주장과 행동이 강력한 국민적 저항을 받을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prev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goodtvICGICGCCMLOVE굿피플KCMUSA기독뉴스GoodPeople아멘넷